두산이
주말까지 양의지와 계약 결정지으려 한다는 두산 고위 관계자발 공중파 기사가 나왔던데…
기사는 거의 두산복귀 확정인 듯한 뉘앙스가 풍기고…
이러면
비슷한 금액이면 양의지가 두산 복귀하지 엔씨나 우리를 선택하지 않겠죠.
양의지 두산 리턴한다면..
엔씨도 포수 영입전에 참전할터고…
소문대로 롯데=유강남이면 롯데가 엔씨의 유강남 영입 참전도 우려해서
조속히 금액 조건 올려서 유강남 영입을 마무리 지으려 할 거에요.
이래저래 유강남 몸값만 더 오르게 되겠네요.
우리로선 상황이 더 어려워 질 듯…
만일 유강남 타팀행 결정나고 양의지도 두산으로 결정되면…
박동원을 패닉바잉해야할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겠어요.
염감독이 박동원을 좋아한다니까
박동원 영입에 적극 찬성하겠죠.
상황이 어디로 흘러갈 지..
박동원 박세혁 둘 중 하나냐?
아님 포수 다 놓치고 공황상태가 오느냐?
첫댓글 그러게 왜 예전에 김태군을 보호선수로 안묶어서 이 사단이 나게한겨...자업자득. 그때 그 실수로 올해 이래저래 돈 깨지는거죠
김재성.
하긴 김태군도 엔씨 특별지명때 조공했죠.
@R_MuTT 포수는 함부로 푸는게 아닌데...그때 팀 매니지먼트가 멍청했던거죠
엠비씨발 기사는 양의지 두산행 유력인데
또 오늘자 한겨레발 기사는 두산, 롯데가 양의지 포기했다..더군요 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론 양의지 하나 온다고 1~2년내 우승도전권도 아닌 팀들이 나이도 많은 양의지를 150억 언저리까지 과연 쓸까? 싶기는 하네요.
그런면에서 아직 나이는 많지않은 유강남이 인기일수도 있구요.
@모럴해저드 그리고 만약 유강남 놓치고 박동원을 산다면 그 자체는 전력 플러스라고 봐야죠. (채은성 공백은 별개로..)
포수로서의 능력이나 타자로서의 능력이나 모두 박동원이 우위라서...
@모럴해저드 박동원이 타자로선 나을 수 있는데…포수로선 훌륭한 포수라고 생각지는 않아요. 조금 가친면이 있다할까…투수 매니지먼트면에서 프레이밍 능력은 평범하고 성격은 너무 공격적인듯 보이고…투수를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은 아니죠..키움이 포수주전으로 쓰지 않은 것에서 대충 느낌이 오죠. 부상도 많고..,
아무래도 이택근 송신영 김민성 서건창의 키움발 선수 영입에서 우리가 재미를 본게 없으니까 그래서 우려도 되고…선수 자체가 사생활에서 모범적인 것도 아니고…
@R_MuTT 제 생각은
만일 유강남 양의지 놓치면…
삼성 강민호 트레이드를 알아보는 것도 그나마 한 방책은 되겠죠..삼성에 유망주나 2라운드 지명권 엮어 우리는 줄 수 있죠.
물론
박동원 영입도 반대는 안합니다. 어쩔 도리가 없다면…더구나 감독이 바라는 경우일 수 있죠.
@R_MuTT 우리는 왠지 박세혁 아니면 삼성에 좋은 불펜투수 주고 포수 데리고 올꺼 같은.. 박세혁도 좋지만 웬만하면 우타자 포수가 왔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