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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1.그리스 메테오라 (Meteora) 두 쨋날의 걷기와 데쌀로니크(Thessaloniki) (230831)로 이동
23.08.31. 수요일
여행 101일 차 날이다.
1.
이제 본격적으로 "꽃할배의 105일 간의 코카서스 3국과 흑해연안국 배낭여행"을 마무리할 단계다. 오늘이 8월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이면 계절이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이 되는거다. 5월 하순에 집을 나와 6월,7월 그리고 8월을 오늘 떠나보내 게 되니 감회가 서린다. 어느새 시간이 그리 지났는가 하고 쉼 없이 달려온 궤적을 보면 서 나름 해냈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뿌듯 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스에서의 전체일정이 많이 축소된 면이 있었지만 각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위주 로 다니면서 잘 아지 못하는 고대도시 문명 에 대한 유적들을 주로 보고 다녔다는 생각이다. 이제 오늘 가게되는 데쌀로니크 (Thessal oniki)에도 여러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존재하지만 우선은 도심 풍경 위주로 나머지 일정들을 가볍게 소화해 보려는 생각을 했다.
06:30
숙소 베란다에서 보는 마테오레의 여명
동녘하늘이 온통 벌갰다
오늘 아침밥상도 화려하다
2.
오늘 일정은 오전 11시 숙소를 나여 버스터미널로 이동, 12시 반차로 데쌀 로니크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11시 까지 여유시간이 있다는 생각에 아침을 먹고 난 후 2시간여 동안 사진들에서 본 오벨리스크 처럼 오똑히 서있는 바위 타워를 보러 갈 생각으로 여자대원과 함께 숙소를 나섰다.
어제 반일과 선셋투어를 하면서 차창밖으로 언뜻 보였었기 막연한 짐작으로 루트를 잡고 걷기시작했다. 그러나 그곳까지 가려 면 시간이 부족해 포기하고 어제 선셋투어 에서 지나쳤던 암벽 위 수도원 흔적을 가까 이 까지 가서-본 후 마을과 인접해 서 있는 바위군들을 둘러본 후 숙소 체크아웃 시간 에 맞춰 숙소로 돌아왔다.
08:40
걷기시작
언덕진 곳 전망이 있는 곳으로 걸어오른다
이 표지판에서 보이는 암벽타워(3번그림) 가 오늘 목표지점이었다.
작은 교회건물이 있어 올라본다
그리고 더 올라보는데...
이길을 따라 산 등성이를 넘어야 암벽타워가 보일것 같았다
이 조그만 건물 옆으로 나 있는 샛길로 올라야 했는데 포기
다시 온 길로 되돌아 나와 암벽 수도원 유적이 있는 곳까지 걷는다
가는 방향 건너 암벽에 있는 수도원 유적
이곳 암벽의 유적은 다른 거주형태의 유적이다
마을 뒷편으로 솟아 있는 암벽들 아랫길로 계속해 걷는다.
버려져 야생화된 포도밭에서 몇 개 달려있는 포도 맛을 본다
3.
오전 중 걷기를 마치고 10시 40분경 숙소 에 도착 급하게 샤워를 한 후 체크아웃을 하고는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오늘 버스 는 12시 반 마테모라를 출발 이 곳에 올 때 처럼 트리칼라에서 데쌀로니키 행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트리칼라에서 데쌀로니키행 버스는 오후 1시반에 출발하는 버스였다.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매점에서 셋트 메뉴 로 파는 샌드위치형태의 빵과 음료수를 구입 간단한 점심(25€)을 했다.
데쌀로니키에는 오후 4시경 도착했다. 우선 버스터미널에 도착 해서 다음으로 갈 곳인 알렉산드로우폴리 행 버스표를 구입했다. 내일 11시 출발, 요금은 토탈 145€이다.
먼저 트리칼라 행 버스를 탄다
트리칼라 버스터미널의 데쌀로니키행 버스가 출발하는 플랫폼
버스티켓
데쌀로니키 까지 거리와 소요시간
데쌀로니키의 예약 숙소에 체크인
4.
데쌀로니키에 대한 공부..
테살로니키 (Thessaloníki)
테살로니키는 인구수 기준 아테네 다음으로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테살로니카(Thessalonica), 살로니키 (Saloniki), 혹은 살로니카(Salonica) 등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리스 마케도니아 지방 테살로니키주의 주도이며 테르마이코스만 (Thermaic Gulf), 즉 에게해의 북서쪽 모서리에 위치해 있다.
경제, 상업 및 산업, 정치의 중심지이며 테살로니키항(Port of Thessaloniki)을 통해 그리스와 남동부 유럽을 잇는 운송 허브이기도 하고 인접한 발칸 국가 및 지중해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해안지대는 50km 정도이며 2014년 부둣가를 산책과 사이클 등에 적합한 도시 생활 공간으로 새로이 조성하였다. 도시 내에 20여 개의 박물관과 10여 개의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이 있다.
바다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여러 기후 양상이 교차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아열대습윤기후, 지중해성기후, 반건조기후의 특징을 모두 보인다. 여름은 꽤 건조하고 더운 날씨를 보이는데, 보통 최고 기온이 30°C를 넘어간다. 겨울도 건조한 편으로 눈이 이따금 내리지만 며칠 이내로 다 사라지며 겨울 평균 기온은 약 7~8°C이다.
5.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아직 여유가 있는 시간동안 시내투어를 하기로 했다. 급작스레 지도상으로 숙소를 중심으로 둘러볼 곳들을 리스팅해봤다.
18:40 시내관광시작
1. 아요스 디미트리오스 성당
2. Roman Forum of Thessaloniki
3. 아리스토텔레스 광장
4. 레프코스 피르고스 (White Tower)
5. Navarinou Square
6. 갈레리우스 개선문
7. 로톤다
아요스 디미트리오스 성당
시내 중심에 있는 고대유적
Roman Forum of Thessaloniki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동상 (Statue of Eleftherios Venizelos)
엘레프테리오스 키리아코우 베니젤로스
1864년 8월 11일 ~ 1936년 3월 18일)는 크레타 공화국의 정치가이자 그리스 민족 해방 운동의 지도자였습니다.그는 그리스의 확대와 자유민주주의 정책 추진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자유당의 당수로서, 그는 1910년에서 1933년 사이에 8번의 임기에 걸쳐 12년 넘게 그리스의 총리로 재임했습니다.그의 통치 기간 동안 베니젤 로스는 열강과 외교 협력에 참여했고 그리 스의 대내외 문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 니다.따라서 그는 "현대 그리스의 제조자" 로 칭해졌으며, 여전히 "민족주의자"로 널 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광장(Aristotelous Square)
아리스토텔레스 광장은 그리스 테살로니 키의 주요 도시 광장으로 도심의 니키스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1918년 프랑스 건축가 에르네스트 에브라르가 설계했지만, 광장의 대부분은 1950년대에 지어졌습니다.이후 중앙광장을 둘러싼 많은 건물들이 개축되었고, 2000년대 들어 북쪽 부분들이 대부분 복원되었습니다.
Emilianos Lazaridis Monument
Agalma Aristotele 동상
광장 끝은 바다로 이어진다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엔 인파로 가득하다
정박하고 있는 화물선 야경
레프코스 피르고스
레프코스 피르고스
레프코스 피르고스 또는 화이트타워 (White Tower) 는 그리스 테살로니 키 테르마이코스 만을 따라 세워진 타워이자 도시의 랜드마크이다.
12세기 경 비잔틴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된 타워를 철거한 후 오스만 제국 시대에 항구의 성벽을 만들 때 개축하였으며, 처음에는 요새, 나중에 감옥 으로 사용되었다. 1912년 테살로니키가 그리스 령이 되었을 때 타워는 개수되어 하얗게 되어 화이트타워라고 불리게 되었 다. 현재 탑 안에는 박물관이 있어서 박물 관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갈레리우스 개선문
갈레리우스 개선문 (The Arch of Galerius)
디미트리오스 구나리스 거리(Dimitrios Gounari Street)에 있다. 298~299년 세워졌으며 로마군이 페르시아와의 전쟁 에서 승리하고 적군 수도인 크테시폰 (Ctesiphon)을 정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로마 황제 갈레리우스(재위 305 ~311)가 303년에 헌정했다. 표면에는 승리를 기념하는 전투 장면들이 조각되어 있다.
로톤다 (Rotonda)
로톤다 (Rotonda)
그리스 마케도니아 지방 테살로니키에 있는 원형 건축물.
개선문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다. 로마 황제 갈레리우스(재위 305~311)의 묘로 추정되지만 400년경에는 그리스도교의 교회로 사용되기도 했다. 튀르키예 시대에는 회교사원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옆쪽의 뾰족탑이 그 흔적이다.
<여행 101일 차 일정 끝.>
첫댓글 고대 문화 유적을 둘러 보는 여행이 보람 있지요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겪어 보지 못한 신비로움이 더한층 여행의 의미가 크지요
101일 차 .7개국여행기
잘 보앗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