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관련업에 있어서 꼭 오라고 해서 갔는데요...여자사람랑 오라고 했는데 같이 갈사람이 없어 남자놈이랑 둘이
모르는척 쌩까기 모드로 손붙잡고 갔습니다. ㅋ 왕십리 cgv에서 했는데 제가 갔을땐 이미 유아인하고 김윤석씨하고 인사를
한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뭐 남자니까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하고 갔습니다. (사실...유아인보단 김윤석님을 한번 실제로 보고
싶긴 했는데..) 초청해준 동생놈이 전화로 형! 형 옆에 누가 볼지 몰라요 소속사쪽이랑 친한분들은 다 오니까 여배우 옆에서
같이 볼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기대하고 갔습니다 ㅋㅋㅋ 차가 막힌다는 말을 듣고 수원에서 미리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배우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건물 구경하면서 몇명 봤는데 이름을 모르니...머..ㅋㅋ
시사회 사진포즈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좀 보고있었는데 그때서야 몇몇 분들이 오더라구요 기사에 나오는 분들도 있지만
사진 안찍고 그냥 가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밖에서 담배 한대 피고 오려고 담배불을 붙이고 있는데 뒤에서 3명정도가 와서 담배피려고 하더라구요 그려려니 하고 있는데
목소리가 딱! ㅋㅋㅋㅋ 띵똥~! 그목소리 ㅋ
차승원 실제로 보니까 멋지시고 생각보다 많이 마르신거 같더라구요 ㅋ 상체는 근육질반면에 다리쪽은 스키니비슷한걸 입으셔서
그런지 가날퍼 보이는 느낌? ;; 암튼 인상좋고 인사 일일히 다 해주시고 선하신거 같더군요. ㅋ
같이 담배핀 사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연예인이 많았는데 저에겐 그닥 머 연예인은 다른나라사람느낌이라... 관심이 없었습니다.
서우, 남규리, 소이,이다희 이분들 봤는데 머..그렇구나 하고 말았네요 서우<<<< 하녀때문에 기억해서 머..ㅋㅋ
암튼 영화는 김윤석씨 특유의 말투로 코믹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그런지 잼있게 봤습니다.
가족영화로 딱인거 같구요 연인사이끼리 봐도 괜찮을듯 싶네요
인상적인 대사는 " 씨불룸아" 네요 ㅋ
집인 수원 세류동에서 한시간 10분 정도 걸리는거 같은데 남자끼리 갔지만 시간 아깝게 본거 같진 않네요..
한번 보시면 돈아깝단 생각은 않드는거 같습니다.
첫댓글 차승원 정말 말랐던데..그래도 카리스마는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ㅎㅎ완득이 저도 보고싶은뎅...음..울성유땜시룽 극장가긴 힘들고 나중에 집에서나 봐야할듯하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