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고종수때문에 보기 시작한 K리그... 고종수가 떠난후 안 좋은 감정때문인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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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원보단 이영표 선수가 뛰던 안양을 좋아하게 되었죠... 하지만 안양마저도 서울로 이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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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야 수원 응원할때는 직관도 많이 가곤 했지만... 안양을 응원할때는 그리 많이 가지 않았기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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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수원을 좋아할때보단 덜 했기에... 그리고 먼 곳이 아닌 서울이었기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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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단에 욕까지 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서울에 있다가 온 팀이라고 기억했으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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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그보다도 제가 더욱 실망했던건... 제가 살고있는 곳은 안산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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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만이 넘는 큰 도시가 된 만큼 종합운동장은 필요했고... 그래서 와 스타디움이 건립되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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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는 안산을 연고로 하는 신생팀(내셔널 내지 K3소속)이 생길꺼란 생각에 기대가 컸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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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만큼은 제대로 서포터할꺼라고 다짐했었죠... 그런데 이게 왠걸... 김포를 연고로 하던 할렐루야가 얼씨구나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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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들어오더군요... 연고이전문제는 물론 종교적 색채가 짙은 팀이라니... 게다가 1부리그를 목표로 그에 합당한 구장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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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쓴다는 명목은... 고양국민은행에게 패하면서 1부리그진출 좌절... 고양국민은행은 승격 거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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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산신한은행 농구 관중이 안산할렐루야 관중보다 훨씬 많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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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팀을 두번 잃고나니 직관은 커녕 중계조차도 잘 안보게 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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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도 K3라도 좋으니 안산연고로 시민구단 하나 창단했으면 좋겠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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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k리그도 문제긴 하지만...전체 축구판 자체가 문제긴 하죠~ 안산시 같은 큰 도시에서 연고이전한 할렐루야가 떡하니 들어앉아있게되면 3부리그 팀도 만들어지기 힘들고...시민들과 함께 하는 구단이 아닌 그들만의 구단이 되고...여러모로 힘드네요 ㅠㅠ
할렐루야가 성남처럼 종교에대한 의식을 버리고 순수하게 축구해만 열중했으면 좋겠는데.그것도 아니고...
안산도 뭔가 준비하고 있던 것 같은데.
멋진분이군요
할렐루야 명칭이랑 엠블렘을 좀 대중적으로 바꾸었으면 합니다. 종교적 색체가 강해서 거부감이 들정도니깐요. 안산 할렐루야, 안산 나무아미타불하고 뭐가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