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변훈석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 2015-02-12 11:30
안녕하십니까?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변훈석입니다.
오늘은 금년도 우리 연수원의 교육훈련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지식재산 강국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공무원과 일반인, 기업체 직원과 초·중·고 학생들, 그리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금년도에 197개의 집합교육과정과 203개의 온라인교육과정을 개설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서 집합교육에서 약 1만 1,000명, 그리고 온라인교육을 통해서 47만 명, 도합 해서 금년에 약 48만 명 정도의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이것은 작년에 비해서 집합교육에 있어서는 12.7%가 증가하고, 온라인교육에 있어서는 1.9%가 증가한 수치가 되겠습니다.
또, 우리 연수원에서는 다른 정부부처와 협력해서 기업인 등 다양한 인재들에 대해서 지식재산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특허분쟁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서 중소기업청과 협력을 해서 분쟁 대응 요령 등 중소기업에 적합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부와 협력을 해서 지식재산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것은 작년부터 시작하고 있는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를 더욱 발전시켜서 지식재산 온라인 공개수업(IP-MOOC: Intellectual Property Massive Open Course) 형태로 확대·개편해 나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지식재산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식재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아울러 퇴직과학자나 경력단절여성들도 이러한 지식재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식재산 서비스산업 등 지식재산 관련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연수원에서는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과 대구, 그리고 광주에 있는 국립과학관과 협력을 통해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과학과 발명교육에 결합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연수원 내에 있는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발명체험은 물론 발명교육과 디자인교육이 결합된 그런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을 교육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특허청 직원들의 심사·심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고품질의 신속한 심사 처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심사·심판관들이 첨단 분야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나 사물인터넷이나 이런 관련 산업계를 방문해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남미 지역의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초청해서 맞춤형 지식재산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의 지식재산 실무와 제도를 전수함으로써 지식재산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제 지식재산은 일부 전문가들만의 독점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연수원에서는 모든 국민이 지식재산과 발명교육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교육훈련 계획은 우리가 배포해드린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특이한 사항 좀 하나만, 스마트폰 교육이 있는데, 이것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 이러닝교육이요?
<질문> 예.
<답변> 스마트폰 교육입니까?
<질문> 7페이지 보면 콘텐츠명 중에 ´스마트폰´이라고 되어 있는데, 특이한 것 같아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요.
<답변> 아마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을 때 아마 스마트폰 교육, 스마트폰 앱이라든지 여러 가지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유용한 업무지식을 획득한다든지 자기의 일정관리라든지 유용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그런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조금 보충설명을 드리면, 이것은 원래 심사관들을 위한 기술교육인데 그것을 민간에 개방하기 위해서 전문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들을 수 있게끔 개방한 개방형 콘텐츠입니다.
<질문> 작년하고 올해하고 다른 게 무엇입니까?
<답변> 우리가 작년하고 금년에 달라진 부분은 여기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광주라든지 대구 과학관과 협력을 해서 우리가 학생들에게 과학교육과 발명교육을 통합해서 실시할 예정이고, 또 작년에 시범실시를 했습니다만, 기술형 중소기업이라든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정규과목으로 편성해서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식재산교육을 정식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처음으로 우리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를 실시했는데, 금년에는, 작년에는 집합교육을 실시했는데 올해는 온라인교육으로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를 실시하게 되고, 이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를 좀 더 발전시켜서 학점은행제를 수강하는 학생들뿐만이 아니고 일반 대중들도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에서 강의가 되고 있는 그런 강의내용들이 공개되어서 온라인상으로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그렇게 확대를 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기술교육이라든지 법률교육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아마 운영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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