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22 김소영 부위원장, 키르기스스탄에 한국 금융을 수출하기 위한 첫 발판을 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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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5.16(화)~19(금)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 키르기스스탄 결제인프라 구축 협약식 및 BNK Finance 개소식 등 키르기스스탄에서의 주요 일정을 마치고 5.19(금) 귀국하였다.
<주요 일정> ※ 5.16 우즈벡 타슈켄트로 출국
5.17(수) | | 5.18(목) | | 5.19(금) |
한-우즈벡 핀테크협회 MOU 체결 | | 타슈켄트→비슈케크 | | 키르기스스탄 결제인프라 구축 협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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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디지털기술부 면담 |
BNK Finance 개소식 |
비슈케크→인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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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은행협회 세미나 |
키르기스스탄 경제수석 만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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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은행협회 만찬 |
➀ BNK Finance 개소식 참석 (5.18.(목))
김소영 부위원장은 18일 오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로 이동하여 BNK Finance의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BNK Finance는 BNK 캐피탈의 현지 자회사로,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 최초의 우리 금융회사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개소식에 참석하여 BNK Finance가 성공적으로 현지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 향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금융회사로 성장하고, 향후 한국 금융회사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의 기폭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➁ 키르기스스탄 금융 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 협약식 (5.19.(금))
5월 19일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대통령실 회의실에서 진행될 ‘키르기스스탄 금융 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 협약식’에 참석했다.
| < 협약식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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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내용 : 키르기스스탄 금융 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 협약 ▪ 계약 주체 : IPC-BC카드-스마트로 3자간 협약 ▪ 일시/장소 : ‘23.5.19일(금) 11:00~11:40(현지시간) /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 참석자 :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경제수석(장관급), 중앙은행 부행장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 IPC 회장 (한국) 금융위 부위원장, 주키르기스스탄 대사 |
이번 협약식은 우리 금융사(BC카드)와 핀테크사(스마트로),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산하 공기업인 IPC(Interbank Processing Center)의 3자간 공동 투자협약을 위해 마련되었다. 향후 공동 투자를 통해 설립되는 회사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전자결제수단 및 다양한 인증방식과 기술을 키르기스스탄에 수출하게 된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협약식에 이어 이루어진 키르기스스탄 공영방송 KTRK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금융결제 시스템의 안착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에 선진 결제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라며, 향후 금융 인프라 협력 및 당국간 상호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키르기스스탄 결제인프라 구축 협약은 관련 부문의 최초의 중앙아시아 진출로써, 우리 금융의 중앙아시아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어줄 것이다. 결제 시스템 고도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신용정보 등 여타 금융 인프라 및 전반적인 금융회사 진출도 용이해질 것이며, 인접국인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의 디지털 전환 시에도 우선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대폭 증가하여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지난 3월 13일 「금융산업 글로벌화 TF」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직접 영업사원이 되어 해외 금융당국과 협의하고 우리의 금융산업과 회사들을 세일즈 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하였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업권별 현장간담회 및 세미나, 이번 해외출장 등을 통해 파악한 금융회사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과 정책제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금융권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현장 행보도 지속할 예정이다.
< 별첨 > 행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