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가 채은성에게 제시한 규모가 4년 50억대 정도라고 추정할 수 있죠.
채에게 오퍼한 최종안을 엘지 스스로 부담을 느껴서 자진 철회했다고 하니 아마 그 제사액은 6년 70억대 보겠고…
혹시나 채은성이 받을 수도 있었단 건데…그럴까봐 철회한 것일 수도 있으니 조금 황당한 경우고
아무튼
FA 예산 잔액이 4년 50억대 정도인 거고…
이 금액으로 추가 외부 영입이 가능한 지 여부…
결국 박민우가 가능한가?!
이거겠죠.
박민우가 작년올해 불성실문제 개인문제 부상이 겹쳐서 두 해 죽을 썼는데…
아직 20대에 반등가능성 여부는 있죠.
엘지는 2루가 숙원 문제고…
1. 4년 50억대로 영입 가능한가?!
현재 떨어진 폼으로 보면 이 규모로 충분히 가능할 수 있겠죠.
단, 크트 엔씨 신세계 등 2루가 문제인 팀들이 많아서 경쟁이 붙어 있을 겁니다.
해서 영입하려면 연봉 보상 포함 4년 60억은 넘을 듯 여겨져요.
물론 21번째 선수 별도로 내줘야 합나다.
2. 돈값 할 건가?!
안타제조기지만 최근 2년은 능력 상실…
하지만 부진에 개인문제요소가 겹쳐있어서 현재 FA인 김상수의 과거 경우 같은 조기 기량하락세로는 읽기 어렵죠.
그래도 미래 예측은 어려운데
어느정도 반등 가능성이 있고
서울이 고향이고 등등
반등 현실화 되면 당연 타격만으로도 돈값은 하겠죠.
3. 중복되고 편중 전력 아닌가?!
박민우는 좌타고 단타전문가고 테이블세터니까 문제가 될 수 있죠.
홍창기 박해민에 박민우까지?! 거기에 좌타 편중 심화.
맞네요.
단, 팀 2루 주전이 역시 좌타인 서건창이란 점에 비추면?
당연 같은 좌타면 박민우 쓰겠죠.
4. 이주형 송찬의 등 2루 유망주 앞길은?
송찬의 이주형이 2루수 적합인지 확신이 없고…
일단 우승이 목표인 팀이라면
당장 2년 유망주는 유예시킬 수도 있겠죠.
물론 박민우가 수비 잘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이건 별도의 문제가 될 겁니다.
5. 오지환과의 형평성.
뭐 이건 논란을 피할 수 없겠고…
만일 박민우 영입한다면 계약 규모상 오지환의 추후 규모에 기준점이 생기므로 구단이 큰 부담을 안겠죠.
물론 돈 문제는 팬들 인생과는 상관무.
애당초…
연예인 걱정이나 재벌 걱정 프로선수 연봉 걱정 등은 하등의 신경쓸 필요없는 쓸데 없는 문제에요. 이건 삶의 진리죠.
6.현실적 문제
엘지 샐캡.
길게 쓸 필요는 없죠.
정말 이게 가이드라인이라면 이 선에서 박을 영입하는 상황이 벌어져야 가능할 겁니다.
참전했을 수도 있는데…
아닐 수도 있고…
일단 박은 복수의 팀이 입찰한 경우라면 엔씨를 무조건 떠난다고 봅니다. 떠나고 싶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영입 찬성편인데…
다른 이윤 없어요. 서건창으론 노답이니까..돈 문제는 내가 상관할 문제도 아니고…
박동원에
허도환 서건창 김민성에
감독도 염경엽
여기가 동문회도 아니고…
그나마 서건창이라도 안봤으면 하고…
과연 엘지의 추가 행보는 ?!?!
첫댓글 데려올수만있다면 지긋지긋한 2루문제는 일단락되기에 저도 개인적으로 찬성입니다
서건창을 주전2루로 써야하는 최악의 상황만은 보고싶지않음
박민우에다가 1루 외인강타자 영입만 된다면 일단 타선이랑 포지션 자체는 완전체가 되겠네요.
일단 한명을 더 트라이하는것 같긴한데
그냥 흘려듣는 썰중엔 이태양도 있더군요.
C등급이고 올해 엘지전만 제외하면 성적 괜찮던데,
감독이 동문회 한답시고 한돈만 안 샀으면 좋겠네요.
다른것보다 오지환이 40억받는데 박민우가50-60억받으면 선수보인이 힘빠질듯....
박민우는 없던일로,
포기힌걸로 압니다..ㅠㅠ
FA 철수 한걸로 압니다
박민우 원 소속팀 이랑 5+3년 140 억 계약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