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창피한 이야기 일 수 있겠지만
저는 평소 무좀에 대한 고민 때문에
한참 고생했었어요.
무좀이 생기는 원인은 보통
피부사상균에 의해서 피부에
표재성 감염이 나타나게 되면서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이렇게 심했던건 아니었는데
초반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가려움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면서
긁게 되고 수포와 같은 자잘한 물집들이
발바닥 전체적으로 생겨나면서
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는걸 보고
그제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피부과를 찾았어요.
일반적으로 연고 or 먹는약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보편적이었는데
연고를 쓸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먹는약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해서 무좀약 부작용
걱정이 있긴 했지만 빨리 좋아지고
싶은 마음에 약으로 처방 받았어요.
무좀은 3개월 이상~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게 좋지만
먹는약은 굉장히 독한편이라서
간독성 위험도 있고 복통, 두통, 피로감 등
무좀약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너무
장기간 복용하게 되는건
무좀약 부작용 우려와 무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좀 더 빨리 변화를 보고
관리 기간을 단축 하기 위해서
케어 제품도 추가로 집에서
사용해주면서 지냈어요.
일단 균이라는 자체가 습하고
지저분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무엇보다 깨끗한 발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했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녹차는
피부에 쌓여있는 각종 노폐물을
깨끗하게 딥클렌징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인데 여기에 손상된 피부 회복과
진정 재생을 도와주는 시카 성분도
들어 있는 비누를 전용으로 사용해주었어요.
보습 성분들도 들어있는 비누라
씻고나서도 발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 되는게 좋았네요.
그렇게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난 뒤
물기를 제거 후 티트리오일 스프레이를
발 전체적으로 뿌려주었어요.
티트리는 투과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강력한 살균, 소독, 탈취력을
갖고 있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숨어있는 균을 확실하게 퇴치 할 수 있는
천연 항진균제로 불리는 성분으로 유명했어요.
살균으로 유명한 성분이
알코올이나 페놀과 같은 성분인데
보다 천연성분으로 안전한데
티트리가 12~20배 이상 높다고 해요.
거기다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라벤더까지
전체 천연 성분이라서 독한 무좀약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어요.
참 좋았던 게 스프레이 타입이라
넓게 퍼지는 분사력으로 발 전체적으로
사용히기도 편하고 액체라 쿨링감에
시원한 티트리향이 퍼져서
뿌릴 때마다 상쾌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전체적인 열감도 내려주면서 가려움증으로
해소 시켜 줘서 쾌적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사이즈가 너무 크지 않아 휴대용으로
갖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아침, 저녁으로 발 깨끗하게 씻고
하루에 2번 사용하면서 지냈어요.
다행히 먹는 무좀약 부작용도 없고
추가적인 케어까지 꼼꼼하게 하면서 지내니
점점 발도 깨끗해지는 변화를 볼 수 있었어요.
보통 무좀이 재발이 잦아서
눈으로 좋아졌다고 보여도 3개월 정도는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게 좋다고 해서
지금은 먹는약은 끊고 케어 제품만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면서 지내는 중인데
다행히 별일 없이 잘 유지하고 있어요.
먹는 무좀약 부작용 우려 되시는 분들은
연고랑 병행하여 사용하시거나
일단 꾸준하게 케어 제품으로
먼저 관리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비누
https://me2.kr/jfnpq
스프레이
https://me2.kr/mlaeb
위 포스팅은 해당 브랜드에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