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협(중3/동문성결교회)
3일클럽을 두 번째로 가면서 첫 번째보다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부터 부푼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훈련 중 특강시간에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주님이 왜 저를 이곳에 보내셨는지, 또 정말로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밖에 나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학원 때문에 안된다는 아이들, 종교가 달라 안된다는 아이들,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주셔서 안된다는 아이들을 수도 없이 많이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주님이 택하신 아이들을 보내주셨고 아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그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이러한 일들을 보면서 하나님은 결코 우연이 없으시고 모든 것을 알고 계획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일클럽을 통해 주님의 일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새소식반을 통해 제주의 어린이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일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박은영(집사님/제주제일교회)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2015가을 TCE교육을 받으며 선교지와 같은 제주에 굳어진 부모세대가 아닌 지금세대의 어린이들을 통해 복음이 들어가게 하심을 보았습니다.
3일클럽... 먼저 갔다오신 선배님(?)을 통해 자세히 들었다면 절~~~대 가지 않았을 거 같아요^^. 엄청 고생할 거 같아서 왠만하면 피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주님이 보여주셨습니다. 예비된 아이들과 그들의 엉적상태와 준비된 장소 그리고 동역하는 선생님들과 연합하여 함께 해나가도록 만드셨습니다.
봉성교회, 교래리 노인당, 노형의 풍성한교회...
아이들에게 영접기도를 가르쳐주며, 그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심어져 좋은 밭에서 열매맺기를 간구하며 오히려 나의 죄를 돌아보게 되고, 내가 주님의 일에 혹시나 방해하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조장님들의 헌신과 팀원들의 성장을 보며 3일클럽은 단기선교를 짧은시간에 조금이나마 보게하신 놀라운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함께한 우리2조 동역자들과 우리교회에서 함께한 그들이 담대해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지금의 세대와 다음세대, 또 다음세대에 복음이 계속 흘러갈 수 있도록! 이 제주땅이 미신, 사단이 꼼짝할 수도 없는
선교의 중심지가 되기를! 이땅에 속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대로 행할 수 있는 세대를 키우는 어린이전도협회가 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흘러넘쳐 모든 제주 땅에, 전 세계로 흘러가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표님, 간사님, 모든 조장님들, 헌신하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