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삶이의 주저리... 1
이번 임단협에서 무사고 수당125,000을 200,000만원으로 인상하는 협상안을 봤습니다.
기사들에 경각심과 사고 예방차원에서 무사고수당이 존재해야하는 것에는 공감하나 무사고수당 인상으로 운행중 교통사고처리를 운전자에게 부담시키는 상황만 더 늘어날 뿐입니다.
대구시내버스회사 중 몇몇아니 다수의 회사들이 운전자의 부주의한 사고시 암암리에 무사고수당+하루일당(교육8시간)= 300,000원또는 500,000만원으로 책정해 개인부담하겠끔 유도하여 사고처리하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어쩌면 더 큰 금액이 오갈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조리가 대구시내버스 기사들의 삶을 더 무기력하게 만들뿐이고, 무사고수당 인상이 일부 반영이되어 통과 된다면 대구시가 묵인하에 운전자사고처리 비용을 늘려주는데 한몫하는 주체가되는 것입니다.
무사고수당보다 기본급인상이나 복지비용에 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공무원은 체력수당도 있더군요,,가족수당까지,,우리도 이럴걸 받도록,
여유있는 운행 시간을 확보 하는것이 무사고 수당 올리는것 보다 훨씬 더 효과적 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