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28일 오후 4시 35분 기적의 도서관 출발.. 어른26명, 아동13명.. 총인원 39명(??.. 미스테리.. 결국은 38명 이었음-.-;)
종착지 - 강원도 간성읍 녹십자 생명 수양관.. 동홍천 휴게소에서 한식 부페로 저녁식사.. (개인적으론 별로였지만 대체로 만족한 식사들 하는듯.. 시간은 기억안남.. 아마 저녁 7시경일듯..)
밤 9시 전후로 숙소도착.. 4층 숙소 체크인..(효창집사 간증으로 밝혀진 성질급한 홍집사 덕분에 방8개 확보~♡)
각 방에서 여선교회원들은 재미있는 시간 보냄(3.6.9게임등..)
401호 방에선.. 남선교회원들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길..-.-;;)
아무튼 여선교회원들을 위한 노래방비가 마련되고 있었음..(목사님 도착까지를 전재로.. 그렇게 길어질줄은 정말 몰랐음..--)
새벽 1시를 훌쩍 넘긴 시간.. 눈 내리는 미시령을 뚫고 목사님과 사모님, 동주 도착(문 연 노래방이 없는 관계로 간식사러 외출..)
새벽 이른시간 모두 둘러앉아 간식파티 후 잠자리로..
이문성, 김건혁집사님의 수고로 아침은 거하게 회파티를 예정하며..-.0
각 방에선 심각한 코골이로 취침전쟁이 있었던듯.. 방마다 대표 코골이 확인..(나역시 대철집사 증언으로 코골이 대열에 합류..-.-)
아침시간 효창집사 깨우는 소리에 부족한 잠을 깸.. 밤사이 눈이내려 회파티는 물건너 가고 서둘러 출발준비 해야 한다는 난감한 상황 맞이함..
쌓인 눈으로 미시령길 이 어려울듯 해서 주문진 거쳐 영동고속도로길로 방향결정.. 어제밤 잠깐 얘기했던 주문진 한우집에서 아점 해결하기 위해 서둘러 출발..
8시를 훌쩍 넘긴 시간에 출발 한 길이 눈길에 예정보다 많이 늦어져서 11시40분경 식당에 도착.. 생각지 못했던 고기파티..
40명이 넘는 인원의 한끼 식사는 예상보다 돈도, 신경쓸것도 많았음.. 휴~ -.-;
나름 모두들 만족한 식사를 마치고 가정별로 싼값에 고기도 사고 인근에 있는 어시장으로 장보러 고고씽~
시간은 30분.. 1시 30분 출발 할 수 있기를.. 제발..
-.-; 예상대로 서둘러 소집했는데도 1시50분을 넘긴 시간에 인천으로의 길고 지루하고, 힘들고 어려웠던 길을 출발..
3.1절 기념 만세삼창도 아니고 팽창해오르는 방광을 부여잡고.. 우여곡절끝에 대관령 고개에서 안도의 한숨들을 내쉬는 특별한 경험도..ㅋㅋ
평창휴게소에서 간단한 그러면서 민첩한(??) 저녁식사를 서둘러 마치고 다시 출발..
23시 45분을 넘기는 시간에 교회입구 골목에 도착..(휴~~ 기사님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
하루의 여정을 돌이켜 보면 순간 순간 어려움 가운데 도움과 협력의 손길들..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함.. 힘들고 불편한 자리에서 나름 즐거운 마음들.. 갖게하신 주님께 감사..
휴~~~ 이상 남선교회 주관의 간단치 않았던 야유회 후기를 손진훈회장님을 대신해서 올립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첫댓글 다음 야유회 일정은 5월 중.. 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난 못가기로 결정하고 싶은 맘..-.-;;
어머나....너무 좋으셨겠어요~^^ ㅋㅋㅋ 폭설 인해 언제 어떻게 오시나?걱정했어요~물론 기도 했구요..
피곤하시고 힘드시죠? 폭설이지만 주님의 축복의 눈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기쁘잖아요~^^ ㅎㅎㅎㅎ
여러가지 시중드느라 힘드셨던 서동원 권사님, 김건혁집사님, 운전하셨던 최기원집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잠도 잘 안와서 몇 시간 못자고 출근했습니다. 몸은 피곤하였지만 서로 많이 친해졌던 하루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