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안녕하세요. 북바위산 산행 기념사진을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산행 후 바쁜 일정을 핑계로 삼고 있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답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를 간직하고 있는 북바위산 산행은 그 명성에 걸맞게 충분한 힐링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북바위산은 산행코스가 짧은 반면에 물레방아 휴게소를 출발한 산행은 시작부터 비교적 가파른 난이도였지만 소나무 군락지가 코스와 함께 이어져 있어서 강한 햇살을 막아주었기에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던 산행이었습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내내 월악산 영봉과 아름다운 능선이 곳곳에서 우리 일생의 시선을 붙잡았고 북바위산은 왜 바위산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는지 입증하듯이 곳곳에 마치 조각이라도 한 듯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그 아름다움에 취해 산행 내내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모여 산행 만찬을 즐기는 여유도 있었고 하산 후 시원한 계곡에서 잠시동안 산행 피로를 확 풀어주는 족욕은 여름 산행의 백미를 선물해 주었던 산행이었습니다.
첫댓글 늘봉사 감사합니다,
수고하셧읍니다
산들에 어울리는 미소와 여유를
마음껏 누린 하루였지요.
세상사 저 만치 던져두자구요. ㅋ
소중한 하루를 아주 알차게 보내고 왔네요
기암괴석과 아주 오래된 소나무 파란 하늘에 시원한 바람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산행을
한듯 합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ㆍ감사
감사합니다 ~^^ 이렇게 이쁜 사진들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