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이사한 신촌의 우리집
교통사고 나기 전 우리집 화장실은 풍덩식..
교통사고로 무릎 인대 수술 후 아버지가 큰딸 화장실 출입 힘들까봐..
수세식으로 고치셨는데..
꿈속에서는
고치기 전 우리집 화장실에 볼일을 보려고 들어 갔다는 말씀..
그런데 누런 게 온통 바닥에 깔려있잖어..
밟았더니..꿈틀거리길레 기겁을 해서 튀어나왔는데..
조금있다가 글쎄 누런 두꺼비인지 개구락지 인지
그것들이 꾸역 꾸역 변기 구멍안에서
막혔다가 뚫린 하수구 물 터져 나오듯
그렇게 나오는거라.
누런 (그때는 똥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물들이 화장실 벽에 막 튀겨 붙고..
그러다가 깼거든..
나 복권 사야 하는걸까?.
아니면
아무나 괜칞아 보이는 놈 붙들고 나가 이런 꿈을 꿨는데..
니 애 하나 나 맹글어보자..그래야 하는걸까....
복권은 그 꿈 근처 가서 사야 한다고 누가 그러는데..
그럼 신촌을 나가봐야 할까..
이사후 10년만에 가보는 신촌의 우리집 올라가는 길이
이렇게 좁았었나.. 그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첫댓글 조~~~오 ㅅ 타! 분명 길몽 일시 누님 그꿈 내게 파슈...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 같은디???
누님 월래 두꺼비는 부를 상징하는 되게좋은 동물로 알고있습니다. 두말하면 잔소리 빨리 로또복권 사시요 1등되고나서 그다음 얘기를 합시다.
와~~~길몽인가봐요...새해에 차 사고로 액땜도 하셨으니..이번년도에는 좋은 일 만~~~땅이시겠네요...^^ 건강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니 이거 태몽이에요... '떡두꺼비 같은 아들놈'이란 말도 있잖아요... ㅋㅋㅋ....
같이 사러가죠.... , 일전 소대표님 꿈도 좋았건만,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