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위치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해상공원길 120-7 |
아래로는 포항시, 위로는 울진군과 맞닿아 있는 영덕군은 영덕대게와 평민 의병장 신돌석으로 유명한 고장이다. 드라마의 무대로 강구항이 알려지면서 영덕의 관광산업은 크게 발전했다. 강구항 남쪽,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삼사 해상공원은 주위의 경치가 아름다워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공원이다. 경북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29t의 경북 대종과 공연장, 테마랜드와 방갈로, 해피랜드와 기타공원 내 식당, 매점 등이 20t 규모의 천하제일 화문석과 인공폭포, 동해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가족휴양지로 좋다. 이북의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세워진 망향탑과 매년 1월 1일 전국에서 오는 분들과의 해맞이 축제시 벌이는 제야의 타종은 경북의 대표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영덕군 삼사해상산책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뉴시스 기사 입력일 : 2012.12.24.
【영덕=뉴시스】전현욱 기자 =경북 영덕군은 2011년에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삼사권역에 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해 길이 233m의 해양산책로를 동해안 최초로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지난 3월9일 연안항으로 지정돼 영덕관광의 주 테마지가 되고 있는 강구항, 대게 상가, 해맞이 명소 삼사해상공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에 선정된 블루로드, 21C 레저 산업인 골프장과 조정(요트)면허 시험장이 있는 7번 국도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접근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해양산책로 바닥에 투명창이 설치되어 발 아래 바다를 훤히 감상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엔 드넓게 펼쳐진 잔잔한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파도가 치는 날에는 다리로 흩뿌려지는 파도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명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평일 400여 명, 주말 1000여 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어 인근의 상가에는 관광객들이 붐비며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 다목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자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 농특산물 간이판매장 운영 등에 내실을 기함은 물론 해상산책로의 개방을 하절기 오전 8시~오후 8시, 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사 해상공원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