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위치추적기 개통·사용설명회 개최

[신아일보=통영/김기병 기자] 경남 통영시는 치매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의 가출ㆍ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치매 환자가 있는 보호자(30세대)를 대상으로 (주)지모드 대표 및 KT통영지사 관계자와 함께 위치추적기 사용설명회를 지난 13일 가졌다.
위치추적기 지원 사업은 치매환자 증가와 더불어 치매 및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저하로 인한 가출 및 실종 등의 문제들을 사전 방지하고, 가출 실종 사건 발생 시 소재 파악 등을 위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단말기와 월사용 통신료를 지원한다.
이번에 개통해 운용할 수 있는 1차 사업 대상은 치매진단을 받고 가정에서 자가 치료 중 배회ㆍ실 종이 우려되는 30명이 우선 선정됐으며, 하반기(7월경)에도 2차적으로 추가신청을 받아 위치추적기(GPS)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통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위치추적기 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불안감 해소와 실종 시 소재 파악을 위한 경찰 인력 투입 및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안심서비스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신아일보 김기병기자
첫댓글 실종아동없는 치매노인 실종없는 경남, 그리고 통영시가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