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이거 너무 상투적인 인사네....
더 좋은 인사는 없을까요?
님! 다들 사십대속에서 혼자만 삼십대....
그 고군분투를 혹여 아시나요?
제가 이방에 들오면 저얼대 안좋아요.
삼십대라는게....
그래서 제가 미운오리새끼였던 백조의 심정을
십분이해한다는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울님들이 오리님들이라는 건 아니구요.
또 그렇다고 제가 나중에 화려한 변신을 하는
백조라는 건 저얼대 아니구여.
뭐 예를 들면 그렇다는 얘기.....
신년초부터 횡설수설하네요.
늘 좋은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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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혜진님은 좋겠당~
아직도 삼십대라니...
그때는 몰랐는데...사십중반으로 확실하게 들어서고 보니~
벌써 이렇게 나이만 먹었나~싶어서 괜히 억울해지는 기분 있죠?
새해 아침에 산행을 하면서 ...
눈위에 발자국을 남길때마다 각오와 다짐을 새로이 했습지요~
한살 더 먹었다고 한숨짓지 말고,
하루 하루 충실하게 후회없는 삶을 살기로요~ㅎㅎ
그렇게 마음을 다지며 눈꽃의 아름다움의 도취되어
희망의 나라 2002년 향해 ....떠나봅니다..
혜진님!
언제나 싱그러움이 가득한 글들 임오년에도 기대해 봅니다.
항상 우리방 귀염둥이로 활약하시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부럽기두 하구요~
늘 정성스런 답글도 고맙구요~
혜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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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침부터 웃네요. 언니땜에....
맞아요. 나쁜 컴....언니한테 확실하게 물었어야지.
전 아직도 삼십대구만요.
아! 사십대고파라.
난 언제나 불혹의 나이에 서보나.
이거 절대 언니 약올리려는 멘트 아닙니다요.
언니 신정에 떡국 드셨어요?
그랬으니 한살이 올라갔겠지...
난 그럴까봐 안먹었잖아요.
올 한해도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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