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비판을 받지 않는 비결은 비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점을 지적도 하지 말고 고쳐주지도 말라는 것입니까?
비판은 사람을 살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바르게 이끌기 위한 비파는 필요한 것입니다. 비판이 상대방을 살리는데 목적이 있지 않고, 정죄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판은 사람을 살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함부로 비판을 하게 되면 비판을 당한 자가 마음에 분노를 가지고 있다가 자신이 잘못하면 그 분노를 쏟아내어 감당못할 비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비판을 정당화하려면 책망받는 이를 사랑하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를 살리고 올바르게 하려는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면 비판을 받는 이는 자기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합당한 비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연약함도 고치려는 모습이 있을 때 형제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비판과 조언도 합당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도리어 그것을 발로 밟고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고 했습니다. 비판의 가치를 모르는 자에게는 한 번 조언으로 멈춰야 합니다. 들을 귀가 없는 자입니다.
7절 이하에서는 기도의 간절함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간절하 간구함이 있는 자에게 응답해 주시는 역사, 찾아내는 역사, 문이 열리는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응답이 있습니다.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없는 것처럼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신다고 했습니다. 기도는 이렇게 응답이 있습니다.
또한 기도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구한 것에 집착하기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을 기쁨으로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했습니다. 다른 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어 세워주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로 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기 원하는 여러분에게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오늘도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