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357). 2.24(토) 음력 1.15 (무오)정월 대보름
♡ 정월 대보름(음력 1.15)
- 대보름날의 풍습 :부럼(대보름날 아침 밤, 호도, 잣,
은행 등을 깨물어 소리 냄, 나이 수대로 깨뜨리기도
하나 나이 먹은 이는 몇 개만 깸, 일년내내 까탈이
생기지 말라는 기원).
귀밝이술(대보름날 아침 귀가 잘 들리라고 마시는 술,
좋은 소식을 잘 듣게 됨).
약밥 오곡밥(대보름날 아침 쌀, 보리, 콩, 팥, 조,
다섯 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을 먹는데 세 집의 밥을
먹어야 좋다고 함).
더위팔기(아침 일찍 더위를 팔면 그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음).
지신밟기(영남지방에서 지신을 위로하는 놀이,
여럿이 풍물 치며 뛰고 놈).
달맞이(대보름날 저녁 뜨는 달 맞으며 횃불 꽂고
합장하고 소원을 빔).
산제(동신제, 동리 수호신인 산신에 산제당에서
제사지냄).
편싸움(보름날 한양 동서남 문밖 사람들과 애오개
사람들이 두 패가 되어 몽둥이나 돌을 들고 맞서
만리재에서 편싸움을 함, 문밖 사람들이 이기면
경기지방에 풍년이 들고 애오개 편이 이기면 다른
지방에 풍년이 든다고 함, 고구려인들은 패수 가에서
싸웠는데 임금이 친히 심판을 봄).
답교(종각의 종소리를 듣고 광통교나 수표교 내왕,
일년 동안 다리가 아프지 않다고 함, 군중들은 퉁소를
불고 북을 쳐서 흥을 돋움).
줄다리기(집집에서 짚을 내 줄을 만들어 두 패로
나누어 승패 가름).
횃불싸움(홰를 들고 청소년이 두 패로 갈라져 전쟁
연습하듯 싸우는 놀이).
사자놀이(사자탈 쓰고 농악대 앞세우고 마을 부잣집
돌면서 대접받으며 춤추고 놈).
놋다리놀이(안동 지방의 놀이, 놋다리밟기, 기와
밟기, 여인들이 늘어서 허리 구부린 위로 걸어가는
놀이, 공민왕 파천으로부터 비롯됨).
♡ 국 내
¤1422(조선 세종 4) 성문도감 설치.
¤1962 향토문화상 제정.
¤1969 검찰 동베를린사건 관련 작곡가 윤이상
형집행정지로 석방.
¤1973 서울-부산 첫 우편전용열차 등장.
¤1976 소아마비협회 지체부자유자 대학진학 제한
규탄대회.
¤1977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김정일을
김일성의 후계자로 확정.
¤2006 최연희 한나라당 사무총장 여기자 성추행.
¤2010 김길태 사건 발생, 부산에서 여중생 집에
들어가 성폭행하고 살해해 물탱크 속에 버림.
¤2014 55개 언론사 언론인 884명이 여기자
성추행한 이진한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중징계 촉구.
¤2016 기획 14년 만에 영화 ‘귀향’ 개봉 관객
358만 명.
¤2016 엠네스티 한국지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홀로그램 사용한 유령집회.
¤2021 국토교통부 광명·시흥 제3기 신도시 추가
지정.
¤2022 SPC삼립 포켓몬빵 16년 만에 재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 개 팔림.
♡ 국 외
¤1260 쿠빌라이 몽골황제 즉위.
¤1304 이슬람 여행가 이븐 바투타 모로코 탕헤르에서
태어남.
※ <리흘라(여행기)>
¤1532 교황 그레고리우스13세 그레고리력 공포.
¤1852 에이레시인 무어(1852~1933) 태어남.
※ “어떤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세계를 돈 뒤에
집에 돌아오면 찾는 것은 바로 거기 있다.”
¤1909 세계 최초의 천연색 영화 영국에서 개봉.
¤1917 러시아 혁명 일어남.
※ 전날(1917.2.23) ‘국제여성의 날’ 기념행진에
참가한 여성 방직노동자들이 혁명을 이끌었고,
이 날 20만 명이 파업과 시위에 동참.
¤1952 알제리 사하라 석유와 가스 국유화 선언.
¤1952 미국 영국 등 서방 10개국 대공산권 전략물자
수출금지협정 조인.
¤1955 컴퓨터업체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Steve
Paul Jobs) 태어남.
※ 대학 중퇴. 2007년 포춘 선정 최고의 CEO,
2005년 비지니스위크 선정 올해의 리더, 2007년
아이폰 출시.
¤1962 중국 학자 후즈(호적) 세상 떠남.
¤1967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대학원생 조슬린 벨
황소자리 게성운 별에서 펄사(맥동성, 전파 천체의
하나) CP1919 처음 발견.
※ 벨의 스승 휴이시는 중성자별 발견 공로로
노벨물리학상(1974년) 받았으나 제자인 벨은
제외돼 여성에 대한 푸대접이라는 논란 일기도 함.
¤1972 소련공산당 브레즈네프 서기장-북한 허담
외상 모스크바에서 회담.
¤1977 미국 해군 크루즈 미사일 지상발사 성공.
¤1988 중동지역(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50년 만에
폭풍설 몰아침.
¤1991 걸프전쟁에서 다국적군 지상전 돌입.
¤2003 중국 신장 진도 6.8 지진 260여 명 사망,
4천여 명 부상.
¤2008 피델 카스트로의 동생 라울 카스트로가 형
이어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취임.
¤2016 중고매물거래 사이트 이베이에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대통령 매물로 등장(입찰가 10만$).
¤2020 베트남의 민주화·종교자유에 헌신한 틱광도
스님 입적(92세).
¤2022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략, 10만 명 이상 목숨
잃음, 어느 쪽도 압도적 우세를 차지 못해 전쟁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세계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듦.
북유럽의 오랜 중립국 핀란드와 스웨덴 나토가입
결정,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발트 3국에 서방군대
전진 배치, ‘시대전환’ 공표한 독일 70여년 동안
자제했던 군사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