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동> 그러니까 기상학적 여름이라고 하는 것은 일평균 기온이 20도 이상인 날을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런데 하루에 보면 일 최고 기온하고 일 최저 기온 사이가 한 10도 정도 차이가 나죠. 그래서 일 평균 기온이 20도가 되려고 하면 낮 최고기온이 25도 정도가 되면 그러면 일 평균 기온이 20도 정도가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상청 예보가 25도 이상이 되는 날이 좀 보편적이 되면 여름이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거죠.
◇ 김현정> 그렇죠.
◆ 김해동> 그렇게 생각하면 4월부터 11월. 작년 11월 중순에도 우리나라 기온이 낮에 29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올해도 보면 4~5월이 30도가 넘었죠.
◇ 김현정> 맞아요. 4월에 한참 또 그랬다가 또 추워지기도 했는데 잠깐, 잠깐 여름처럼 반팔 입고 다녔었어요. 옛날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인데 기상학적으로 여러분, 기상학적으로 4, 5, 6, 7, 8, 9, 10, 11월까지가 여름인 나라가 됐다. 올해 혹시 막 40도까지도 갈 수 있나요? 40도라는 숫자는 우리나라에서 사실 생각하기 어려운 숫자인데. 그 정도까지 갈 수 있어요?
◆ 김해동> 요즘은 해외 통신을 통해 들어오는 거 보면 한 40도 초반 정도가지고는 외신을 못 타죠. (웃음)
첫댓글 좆됐어요
살려조요
재기각
그러지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