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의 범인은 2급 정신 장애인이 안니고 따로 있다.
휘발유 7.000원어치로 (약5리터) 중앙로 역사 전체와 십여량의
전동차를 불태울수 이겠는가 ?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뭐가 문제였는가?
첫째 문제는 지하철 건설 단계부터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
1. 전동차를 만들때 사용한 자재가 불에 잘 안타는 단열재여야 하는데,
가연성 자재였으며 불이 붙었을때 유독가스를 많이 발생하는
자재로 만들어 졌다는 점이다.
우리 서민들이 조그마 한 가계하나 영업허가 받으려고 하면
소방법이 어떻고, 무슨 시설을 해야하고,불에 타는 자재는 안되고,
비상구는 어떻게 설치해야 하며 등등의 온갖 제동을 걸어
괴롭히는 소방 관계자들이 왜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에는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도록 방치했나?
중앙로 역사의 전원이 왜 동시에 꺼졌나?
비상 조명은 왜 없었나 ? 있었다면 왜 작동하지 안았나?
전원이 꺼지면 환풍기를 사용할수 없으니 환기가 되지않은
환기구를 설치 했나?
이런 지하철을 만들어 놓고 무슨 일이 나면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얼굴 한번 내 밀고 무슨 재해 지역으로 선포한다고 하고,
장례비로 얼마를 지급하고, 위로금을 얼마를 주니,
그 것도 자기들 돈도 아니고 국민의 돈으로 선심 쓰듯 하는 위정자들
그 들이 첫째 범인이다, 그들을 고발한다.
2. 두번째 범인은 누구인가?
불난후에 늦게 1080호를 운행한 기관사
사령실에서 무슨일이 있으니 주의해 운행하라는 연락을 받았다는데,
중앙로역의 전역인 대구역에서 사고 신고가 있은지 30초 후에 출발
했다는데, 중앙로역 약 200미터 전부터 매연이 자욱했다는데,
불났다는 사령실의 연락이 없어서 불나걸 몰랐다고 하니
불이 안 났음 폭파 사고라도 났어야 매연이 자욱할텐데,
그런사정인데도 왜 전철을 운행해 화마가 넘실대는 중앙로역사에
불타고 있는 전철옆에다가 몰아다 정차했나?
이 기관사의 행동에 대하여 우리는 엄청난 의문을 가지고 생각해
봐야 할것 같다.
연기가 가득차 앞이 안 보이는데 불난지 몰랐다 하고
화마가 넘실대는 1079호 전철옆에 열차를 정차시킨 기관사는
생각을 가진, 이성을 가진 사람인가? 아니면 입력 된 대로 움직이는
로봇트인가? 그가 정신병자가 아닌가?
아니라면 만에 하나라도 고의로?
어째던 우리는 이 이해 할수 없는 행동을 한 1080호의
기관사를 고발한다.
3. 사령실 근무자들 그들은 왜 감시 카메라에서 매연이 치솟는 장면을
봤을텐데, 왜 역사에 불이 났다는 사실을 신속하게 각 전철에
알려 주지 않았나?
그들의 안이한 근무로 인하여 1080호 같은 전철은 역사에 진입 하지
안을수도 있었는데,
그 많은 인명피해는 당하지 않았을텐데,
사령실의 근무자 그들을 고발한다.
그럼 차후 개선책을 말해보자.
첫째 전동차의 내부 구조물을 불에 타지 안는 단열재로 전부 교체
해야 한다.
지하철 역사의 비상 유도등을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그 방법은 역사 바닥 콘크리트 속 깊숙히 외부에서 들어오는 별도의
전원으로 조명등을 약 1미터 간격으로 두 줄로 설치하여
출구 방향과 거리를 표시해 주면 된다
바닥 깊숙히 설치하면 화기가 닫지않아 안전하고 어느정도의
밝기에 못 미치면 켜지고, 꺼지고 하는 자동센스를 달면 완전하다.
바닥이 어려우면 벽면의 눈 높이 이하로 설치해도 무난 하리라.
예를 들면 밤에 공항 활주로의 비행기 유도등 같은 역할이다.
아무리 매연이 자욱해도 유도등 따라 출구로 찾아가면
이런 참사때 많은 생명을 살릴수 있을 것이다.
이런 유도 조명은 고층 건물에도 마찬가지다.
전원이 나가면 승강기는 무용지물일 테고 건물 안은 암흑천지일테니,
건물에 지하철과 똑 같은 비상 유도등을 설치하고
아래 위층을 연결하는 통로는 계단 밖에 없으니 계단에도
같은 방법의 유도등을 설치하고 불이 날 경우 굴뚝 역활을 하는
계단마다 환풍장치만 잘해주면 층과 층사이가 막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지하철역에 환기구 들이 무용지물이 되었다는데 환기통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자연적으로 환기가 되는 통로 간단히 말하면
굴뚝같은 것이다. 일직선이 아니라도 된다.
여러개의 굴뚝을 (적정량) 지하에서 지상 어느정도의 높이까지
올려서 굴뚝위에 환풍기를 설칳해두면 평소에는 환풍기를 가동하지
않고 굴뚝의 기능만으로 환기 시키고 이번처럼 불이 났을경우
굴뚝위의 환풍기를 가동하면 많은 량의 가스를 배출 할수 있어
이번 같은 사고때 많은 인명을 살릴수 있을것이다.
이 모던것을 설치 하는데 많은 돈은 들지 안는다고 생각된다.
다만 전동차 자재를 바꾸는데는 꽤 많은 돈이 들겠지만,
관계자들은 내가 지적한것들 잘 검토해 주었으면 합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구조 활동 하다가 순직한 3명의 역무원 님들의
영령에 삼가 머리숙여 조의를 표합니다.
그대들의 투철한 책임 정신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