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4기로 알이포크 2회 불응 아이스 3회하고 거의 관해였는데 갑자기 뇌로 전이되어 mtx치료를 하고있어요 처음 고용량 mtx 주입하고 몸떨림 인지저하 헛소리 심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졌어요 그리고 엊그제 2번째 용량을 낮춰 mtx주입을 했는데 인지저하?가 매우 심해 여기가 어딘지 이름도 모르고 말도 안듣고 보호자가 며칠을 한숨도 못자고 있어요 처음엔 뇌전이때문에 그런건줄알았는데 아무래도 mtx부작용인것같은데 이런일 겪은분 계신가요? 해독제 들어가면서 나아지는거같긴한데 약이 안맞는걸까요 계속 해도 되는건지.. 찾아봐도 다른 마땅한 약이 없어보이는데...교수님도 알고 계시긴 해요.. 혹시 이런일 겪어도 계속 진행하신분 계신지 궁금해요..
첫댓글뇌전이 때문에 그런 듯합니다. MTX부작용보다는요. (물론 mtx 부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뇌에 암세포가 자라서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을 침범해서 그렇습니다.(mtx가 암이 생긴 조직을 녹이면서 생길 수도 있고요) 말씀하신대로 뇌에 쓰는 항암제는 몇개 없습니다. MTX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을 줄이는 약입니다. 해독제는 그래서 엽산이고요. MTX이후에는 시타라빈이나 방사선 치료 등이 가능합니다.
첫댓글 뇌전이 때문에 그런 듯합니다. MTX부작용보다는요. (물론 mtx 부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뇌에 암세포가 자라서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을 침범해서 그렇습니다.(mtx가 암이 생긴 조직을 녹이면서 생길 수도 있고요) 말씀하신대로 뇌에 쓰는 항암제는 몇개 없습니다. MTX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을 줄이는 약입니다. 해독제는 그래서 엽산이고요. MTX이후에는 시타라빈이나 방사선 치료 등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