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순에 시작하여 PC정비사반에 한참 배우는 병아리 수강생입니다.
추석전에 맞춘건데 지금에야 올리게되네요. 첫강때 조립 실습하고나서 몇일후 부품주문하여 맞춘겁니다.
참고한 견적은 퀘이샤존 이랑 쿨엔조이 자주 가면서 배운거뿐이네요. 그외 다나와 정도군요
사용한 부품은
CPU : AMD 라이젠 5 2600X (피나클 릿지), 메인보드 : GIGABYTE B450 AORUS PRO
메모리 : 삼성전자 DDR4 8G PC4-21300 X 2EA, 그래픽카드 :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6GB 트윈프로져6
SSD : 삼성전자 860 EVO (500GB), HDD : Seagate 2TB BarraCuda ST2000DM006
케이스 : Fractal Design Meshify C White, 파워 : FSP Hydro GE 650W White 80PLUS GOLD
CPU쿨러 : be quiet Dark Rock 4, 시스템쿨러 : ARCTIC F12 PWM Rev.2 x 2EA, ARCTIC F14 PWM x 4EA
키보드 : ABKO HACKER K511 어반그레이 (V2, 클릭), 마무스 : ABKO HACKER A900 3389 RGB (화이트)
입니다.
CPU 사양 대비 모든부품을 튼튼하고 오래쓸수 있는녀석들로 골라버렸네요. ^_^;; AMD 좋은점은 2020년도까지 라이젠 AM4소켓을 유지한다고해서 3세대 4세대까지 업그레이드시 메인보드 교체비용이 필요없다는거.. 인텔은 7세대 8세대 거치면서 1151,1151_V2 메인보드 교체기 필요했죠.. 9세대 라인들은 정신을 차렸는지.. 기존 커피레이크 Z370,H370,B360 다호환된다고 합니다. 물론 9세대 Z390 이 또 나오긴하지만요.
시퓨쿨러는 공냉 끝판왕 녹투아 NH-D15, 써멀라이트 그랜드 마쵸 RT 다음으로 서열 2위인 다크락을 질러버려서 첫조립인데다가 난이도가 높아서 이녀석만 1시간가량 붙들고 조립했습니다. ㅜㅜ (CPU박스에 동봉된 기본쿨러 레이스 스파이어 이녀석이 소음이 좀 있디고해서 사제쿨러를 달은겁니다.)
그외 메인보드에 여러 선들은 수강 실습후 배운데로 유튜브 영상 잠깐 참고해서 쉽게 했고 내부 시스템쿨러 연결에 얘를 많이 먹엇습니다. Y케이블 써가며 보드 PWM선을 뒷판 밖으로 선을 빼내서 다시 메인보드로 연결해야하는 선정리에 많은 시간이 걸렷고... 케이스 프론트 USB,파워,LED 연결선 정리에 진땀을...그냥 무식하게 선들이튀어 나오게하면 되긴하나.. 뒷판 밖으로 빼내서 최대한 이쁘게 깔금하게 하느라...고생했네요. 그리고 상단 쿨러 두개 때문에 메인보드 CPU파워 연결도 억지로 끼웠네요.. 쿨러가 140mm 라서 커요.ㅋ
파워는 크기가 좀 있어서.. 선이 하단에 하드베이랑 밀착되서.. 구겨넣는데 힘들엇고 그나마 모듈형식이라.. 안쓰는 선들은 빼버렷기에 조금 수월했네요..
인텔은 현재 9세대 런칭이 곧 될예정이라.. 기존 8세대 I5, I7 가격이 미친듯이 폭동중이라 살 엄두가 않났습니다. 뉴스에보니 8세대로 가야할 웨이퍼를 9세대로 다 돌리는 바람에 물량 부족이라고 합니다. 뭐 용산업체들은 이런데 민감해서 기사가 나오면 바로 미친듯이 올려버리네요. -_-
아.. 병아리 수강생이긴하나 요즘 열심히 사이트 뒤져가며 배우고 있고 관현 뉴스정보를 많이 익히고 알고 있어서..조립을 해본겁니다.
옛날에 486DX2-50, 펜티엄4 1.4 정도만 만져본게 다입니다. 이후 요즘 컴퓨터는 처음입니다.^^;;
카페 가입후 썰렁한 게시판을 보며 글이나 하나 남겨야지 하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