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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숙-자전거랑 디카랑[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
월출산 도갑사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 79호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해탈문은 모든 번뇌를 벗어버린다는 뜻으로,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이며, 절의 입구에 서 있다. 좌우 1칸에는 절 문을 지키는 금강역사상이 서 있고, 가운데 1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위쪽에는 도갑사의 정문임을 알리는 ‘월출산도갑사(月出山道岬寺)’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반대편에는 ‘해탈문(解脫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비교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도갑사는 월출산에 있는 절로, 신라말에 도선국사가 지었다고 하며 고려 후기에 크게 번성했다고 전한다. 원래 이곳은 문수사라는 절이 있던 터로 도선국사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인데, 도선이 자라 중국을 다녀온 뒤 이 문수사터에 도갑사를 지었다고 한다. 그 뒤, 수미·신미 두 스님이 조선 성종 4년(1473)에 다시 지었고, 한국전쟁 때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 버린 것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위치한 도갑사는 신라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수미왕사, 연담선사, 허주선사, 초의선사 등 수많은 선지식이 법을 펼친 천년고찰이다. 1977년 참배객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소실됐던 천년고찰 도갑사 대웅보전이 복원됐다. 해설사님의 도갑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가 이어진다
승방 댓돌 위에 회색 신발이 새로웠습니다 늘 고무신만 보았는데.. 다 담 넘어로 훔쳐본 승방 뒷뜰
하늘에 구름들이 아름답게 수를 놓네요
월출산 산바람에 갈대들이 손짓이 바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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