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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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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무의 조선사 해설 수 양제(隋煬帝)의 고구려(高句驪) 침략(侵略)로
문 무 추천 1 조회 356 11.03.27 17:4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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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27 20:26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김인희 교수가 쓴 '1300년 디아스포라 고구려 유민- 그 많던 망국의 유민은 어디로 갔을까?' 란 책을 보고 위 글을 떠올리니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김 교수 역시 반도사관에 얽매인 채로 책을 쓰셨는데, 중국 서부에 사는 사람들 중 먀오족과 일부 야오족들이 고구려의 후손이라는 점을 증명하였습니다.

  • 11.03.27 20:31

    평양이 장안이라면 당시 고구려는 현 시안(西案?. 정확하지가 않네요....)을 중심으로 존재하고 있었다는 소리이고 중원의 대부분의 땅이 고구려 땅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시안에서 먀오족과 일부 야오족의 거주지들이 그리 멀리 안 떨어져 있지요. 현 먀오족 거주지가 당시 고구려 영토일 수 있습니다.

  • 11.03.27 20:34

    김 교수는 현 반도 평양에서 고구려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오며 이런저런 고생을 한 끝에 현 먀오족 지역에 오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저는 현 먀오족이 사는 가시광족 자치구 지역이 옛날 고구려의 영향력이 미쳤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로로서 끌려온 게 아니라 원래 이 곳에 고구려가 있었길래 고구려 인들이 있었던 것이지요.

  • 11.03.27 20:37

    먀오족의 생김새를 보면 동양인 쪽에 가깝습니다. 저는 '몽골비사' 의 창세 신화에서 몽골과 고구려가 같은 부족이거나 비슷한 계통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틀릴 가능성도 있지만 말입니다. 몽골인의 생김새는 동양인보다는 러시아 사람 쪽에 가까운데 이 먀오족의 생김새를 보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몹시 고민했습니다.

  • 11.03.27 20:39

    아마 백인과 황인의 혼혈인들인 고구려인들이 남방 계통의 황인들과 섞이며 현재의 먀오족과 같은 모습이 만들어졌으며 혹은 고구려의 넓은 영토를 가졌다고 볼 때 고구려가 다인종 사회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남부의 해안 지대를 보면 현재 전라도의 지명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 11.03.27 20:41

    저의 사촌누나가 하이난(海南)으로 중국 여행을 가고 나서 전라도에 온 줄로 착각할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남부 지역 쪽에는 백제가 있었던 곳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중국 남부 지역 어느 부분이 고구려와 백제의 경계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1.03.27 20:52

    이곳 카페의 전 글을 보시면 백제의 영토를 논한 글이 있습니다. 비록 완전한 것은 아니나 마지막 백제의 왕도가 무너지던
    곳에 대한 대략의 설명이 있습니다. 다소의 영토 차이는 어절 수 없구요. 대륙조선사의 핵심은 고구려. 백제. 신라등의
    나라는 바로 현 대륙지방을 근거로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서아시아 또는 중앙아시아를 중국으로 하는 분도
    계시나 현 대륙의 사서나 조선의 사서로 고증될 부분이 없다는 것이지요.

    역사서 기록으로 보면, 아주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 거슬리기는 한데, 서역의 한양, 중국이라는 것에는 현재로서는 무리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깊은 연구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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