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퍼시픽블루키(대표 김준)가 운영하는 블루키패션몰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당시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쥬네브썬월드 1~3층에 오픈한 블루키패션몰은 2010년 전년대비 25% 신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30%의 높은 신장률로 연매출 32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 회사 손창수 팀장은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기업답게 오픈 초기부터 타 유통사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실험적인 도전을 많이 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오픈당시 패션몰로서는 처음으로 3층 아동코너에 어린이 전용 테마파크 딸기가 좋아를 구성해 쇼핑뿐 아니라 문화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블록버스, 어린이 소극장, 블루키 문화센터 등의 문화체험 공간을 꾸준히 마련한 것이 고성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됐다는 내부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칼갈이, 장난감 소독 등의 무료 서비스,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등 지역주민 교감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기획 역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장에 힘을 실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과의 교류와 교감을 바탕으로 한 재미있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보이고, 기업과 지역사회 간의 나눔의 장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블루키패션몰’은 약 140여개의 패션 브랜드와 ‘딸기가 좋아(어린이 놀이문화 시설)’, 블록버스, 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패션전문 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