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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빙어낚시 다녀왔다. 지촌리 현지사 앞 그러니까 다리를 건너가면 서오지리못인데 거기에 차를 주차시키고 빙어낚시에. 어는 블로그에서 보니 200마리 넘게 잡았다는 글을보고 혹하는 마음에... 처음잡은 빙어. 얼굴은 구경했다. 내가 4마리 옆지기가 2마리.
잡은건 이웃에 주고 우리는 철수해서 화천산천어축제장으로. 배가 고프니 더 잡자고 하기도 그렇고 추위는 견딜수 있는데 배고픈건 못참는 옆지기의 성화에... 바닥이 보이고 빙어들도 왔다갔다하는게 다 보이는데도 빙어들은 지나치기만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들 텐트를 가지고와서 바람도 피하고 음식도해먹고... 비닐하우스같은 것들도 제법많고... 그냥 부럽기만했다.
텐트에서 먹는일과 수다만 하는 분들이 많아보였다는.
텐트도 참 다양하다/. 현지사
옆지기는 춥다고 이불도 가져오고... 사놓은 먹이가 있으니 다음주엔 제대로 한번 더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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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마리와 꽃다지 원문보기 글쓴이: 고운
첫댓글 빙어란녀석들 다니는 길이있어 구멍을 잘 파야한답니다,
힘들어도 나올때까지 부지런히 여러곳 구멍을 파고
잘나오는 구멍 주변도 공략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죠
물속을보니 막 돌아다니는데도 안잡혀요.그냥 코에 바람만 넣어도 만족입니다.ㅋㅋ
낚시 매니아 난
ㅋ.저도 여조사에요???. 하지만 지렁이도 못끼고 매운탕도 못먹어요.
공주낚시를 그것도 대낚시로 꺽지 잡기가 젤 재미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