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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점차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진 복잡한 교회보다, 한 가지를 강렬히 제시하는 ‘단순한 교회(Simple Church)’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브패스터 한국지부(ilovepastor, 대표 송종원 목사)가 8일 서울 돈암동 본교회에서 개최한 ‘제1회 스몰처치세미나’에서 전 LA뉴호프채플 이현수 목사는 이같이 밝혔다. ‘단순한 교회’ 선호한다 이현수 목사는 “미국에서는 점차 ‘메가처치’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고, ‘단순한 교회’가 주목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한국교회도 향후 이렇게 변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단순한 교회’를 찾은 성도들은 2천만 명이 넘는다”며 “사람들은 점차적으로 복잡한 교회보다 한 가지를 강렬히 제시하는 교회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단순한 교회’란 무엇일까? 이 목사는 ‘단순한 교회’를 “사역자가 자신만의 분명한 목회철학을 가지고, 그 목회철학을 향해서만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으며 사역하는 교회”라고 설명했다.
우선 ‘목회철학’ 세우기 따라서 ‘단순한 교회’를 세우려면 사역자가 자신만의 분명한 ‘목회철학’을 가져야 하는데, 이현수 목사는 이러한 목회철학을 정할 때 반드시 “△복음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고 △한 가지 철학만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복음에 기반을 둔 한 가지 목회철학에만 모든 열정을 쏟았던 사역자들이 결국 목회에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사례로 이 목사는 “베니 힌의 경우 ‘위대한 기적을 기대하라’는 하나의 모토 하에 사역하고 있고, 빌리 그래함은 ‘하나님이 위대한 미래를 준비하셨다’는 신념으로, 조엘 오스틴은 ‘긍정적 생각’에만 강조점을 두고 사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릭 워렌은 ‘무엇에든지 목적이 있다’는 철학으로, 빌 하이벨스는 ‘구도자를 위한 공동체’라는 단 하나의 신념을 목표로 하고 달려가 목회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교회 내의 다른 사역들 버려라! 그리고 이러한 목회철학이 세워지면, 사역자들은 목회철학에 직접적으로 부합하지 않는 교회 내의 다른 사역들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는 것이 이 목사의 주장이다. 이 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 사역자들은 제자훈련ㆍ열린예배ㆍ중보학교 등 다른 교회가 해보고 좋았다는 프로그램들을 자신의 목회에 무분별하게 도입해 왔다”며 “그 결과 각 교회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를 잃어버렸고, 사역자들도 복잡한 프로그램들에 에너지를 다 빼앗겨 지쳐버렸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단순한 교회’를 지향하는 사역자들은 자신의 목회철학에 부합하는 단 한 가지 사역에만 집중해 전력투구해야 한다”며 “이러할 때 교회는 점차 단순해지고, 사역자들의 목회에는 큰 힘이 생겨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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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든 열방 주 볼때 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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