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 없으실 때 읽어 보심이....
★★ AV란 무엇인가? ★★
#목차
1. AV(Audio & Visual)는?
2. AV System의 구성
2.1. Amplifier
2.1.1. AV Amplifier
2.1.2. Power Amplifier
2.1.3. Pre Amplifier
2.1.4. Receiver
2.2. Speaker
2.3. VCR(Video Cassette Recoder)
2.3.1. VHS
2.3.2. S-VHS
2.4. LDP(Laser Disc Player)
2.4.1. LD(Laser Disk)
2.5. DVDP(Digital Video Disc Player)
2.5.1. DVD(Digital Video Disc)
2.6. Display
2.6.1. TV
2.6.2. Projector
3. 서라운드 시스템
3.1. Dolby Surround
3.2. Dolby Prologic
3.3. Dolby Digital
3.4. THX
3.5. dts(Digital Theater System)
4. AV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1. AV(Audio & Visual)는?
AV는 Audio & Visual의 약자입니다. 허지만 많은 사람들이 AV를 Audio &
Video로 잘못 알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까 AV라는 것은 영상과 소리가 결합된 것을 뜻한다. 따로 취급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보는 것이다.
우리가 AV를 한다는 것은 최고의 영상과 최고의 소리를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최고의 영상과 소리를 추구하는 방법으로 다음에 설명이 될 S-VHS, LD,
DVD가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최고의 음질과 영상을 추구하기 위한 기기들이 아직은 우리
나라에서는 활성화가 되지 않아 이렇다할 제품이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많은
제품을 일제를 사용한다. 그래서 AV를 하는 사람은 그리 고운 시선을 받지는
못한다.
그럼 AV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AV로는 영화, 뮤직비디오 등을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AV의 궁극적인
목적은 "극장의 감동을 내 집으로"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하면
극장에서 본 영화의 감동을 내 집에서 느낄 수는 없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극장과 똑같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기는 힘들테니까...
그렇다면 극장과 비슷하게 할 수는 없을까... 이것은 가능하다. 축소된
극장시스템을 갖추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Projector, LDP, DVDP, AV
Amp등이 사용이 된다. 물론 이것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기의 한가지씩을 구입해 나가면서 AV를 추구하고 있다.
그럼 이제부터 AV에 사용되는 기기들과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 및 AV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을 위하여 AV의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2. AV System의 구성
AV를 구성하는 데에는 많은 기기들이 사용되지만 크게 나누면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기기의 종류별로 별도로 설명을 할 것이다. 그러나 기기간의
연결법등은 제품을 구입할 당시 같이 제공되는 사용설명서를 정독하면 쉽게
해결될 것이다. 그러므로 별도로 기기 연결법은 다루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아직도 우리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전자제품을 구입하고도
사용전에 사용설명서를 성실히 읽지 않는다.
이것은 제품의 수명에도 막대한 영향이 있으니 필히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기기의 사용법을 습득하고 취급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2.1. Amplifier
나는 AV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앰프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AV의 모든 것이
거의 앰프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AV앰프에는 여러 가지 음장모드가 있다. 이것을 적절히 사용함에 따라 AV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앰프는 크게 세퍼레이트 앰프와 인티그레이티드 앰프가 있다.
2.1.1. 세퍼레이티드 앰프
세퍼레이티드 앰프는 소리를 증폭하여 스피커로 보내 주는 파워앰프(Power
Amp)와 소스의 선택등을 하는 프리앰프(Pre Amp)로 이루어져 있다.
2.1.2.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인티그래이티드 앰프는 이 파워앰프와 인티앰프를 합한 것을 말한다.
2.1.3. 리시버(Receiver)
위의 인티그래이티드 앰프에 튜너가 내장된 앰프를 리시버라고 한다.
2.1.4. AV Amplifier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AV앰프이다.
이 AV앰프는 고가 기종의 경우는 파워와 프리가 분리된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리시버나 인티그래이티드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재 많은 Maker에서 AV앰프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종류도 다양한
서라운드 시스템을 탑재해서 판매하기도 한다.
우리 나라 제품의 경우는 중저가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의 중고가
제품은 일제를 많이 사용한다.
현재 AV 앰프에 두각을 나타내는 일본Maker로는 YAMAHA, Onkyo, Denon,
Pioneer등이 있고, 우리 나라에서는 유일하게 Inkel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AV앰프의 제품은 종류가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나열은 생략한다.
현재 AV앰프에 탑재가 되어 판매되는 서라운드 시스템은
Dolby Surround System
Dolby Prologic System
Dolby Digital Surround
THX
dts(Digital Theater System)
등이 있다.
물론 탑재되는 서라운드 시스템의 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기도 한다.
위의 서라운드 시스템은 별도로 다루겠지만 이러한 서라운드 시스템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가정을 극장화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2.2. Speaker
스피커의 경우는 앰프 다음으로 중요하다. 실제가 감상자에게 최종적으로
소리를 전달해 주는 것이 스피커이다.
스피커의 경우는 크기에 따라 나누기도 하지만 그것은 별로 의미가 없어
보인다.
2.3. VCR(Video Cassette Recoder)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VTR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VCR이 맞는 것이다.
VTR은 방송국의 업무용을 말하는 것이다. 가정용은 VCR이다.
예전에 소니의 Beta가 뛰어난 화질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의 열세로 인해
빅터의 VHS에 의해 밀려 지금은 일본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헤드(Head)
재생, 녹화, 음성등을 재생하며 드럼에 탑재되어 있다.
이 헤드의 수에 따라 VCR의 성능이 결정되기도 한다.
HIFI Stereo VCR
음성을 재생하는 헤드가 두 개가 있어서 스테레오로 재생을 한다.
AV를 한다면 최소한 구비해야 될 스펙이라 하겠다.
S-VHS(Super-Video Home System)
보통의 VHS보다 3배로 프레임을 나누어 기록을 한다. 그래서 별도의 테이프와
별도의 VCR이 필요하다. S-VHS로 녹화된 테이프는 일반 VCR에서 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
현재 S-VHS의 경우도 일제가 성능상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LG전자와 삼성에서 제작하여 판매하는 모델도 있다.
일반 VHS의 경우는 수평해상도가 200본 정도이지만 S-VHS는 수평해상도가
400본이다.
스펙상으로도 두배의 화질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2.4. LDP(Laser Disc Player)
LD(Laser Disk)
LD를 한번 본 사람이라면 그리 설명하기 어렵지 않지만 본 경험이 없는
경우라면 역시 설명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LD는 직경 30cm의 플라스틱에 영상과 음향이 기록되어 있는 매체이다. 쉽게
CD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CD와 같이 비접촉식 재생을 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LD의 경우는 기록하는 방식에 따라 CAV와 CLV가 있다.
CAV와 CLV의 차이는 아래의 표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록시간의
차이는 CAV의 경우 디스크가 한번 회전을 할 때 한 개의 프레임이 저장이
된다.
그렇게 되면 디스크 안쪽의 회전거리보다 디스크의 바깥쪽의 회전거리 더
길지만 디스크의 안쪽 거리를 기준으로 기록이 되기 때문에 디스크의
바깥쪽에는 빈 공간이 남게 된다. 그래서 디스크의 안쪽이나 바깥쪽이나
프레임이 기록되는 시간이 같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바깥쪽의 기록공간은
빈공간이 많이 생기게 되어 기록시간이 CLV보다 적은 것이다.
반면에 CLV는 1회 회전당 1개의 프레임이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맨 안쪽의
거리 만큼에 한프레임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바깥으로 가더라도 빈공간이 없이
프레임을 채워 나간다.
그렇게 되면 손실되는 공간이 없게 되어 장시간(60분)의 기록이 가능하다.
CAV와 CLV 비교
┌───────────────┬───────────────┐
│CAV(Constant Angular Velocity)│CLV(Constant Linear Velocity) │
├───────────────┼───────────────┤
│Standard Play │Expanded Play │
│한면의 저장시간이 30분 │한면의 저장시간이 60분 │
│정지시 정지화면이 보임 │정지시 정지 화면이 보이지 않음│
└───────────────┴───────────────┘
이렇게 CAV가 저장공간의 손실로 인하여 디스크를 더 소요되므로 가격이
대체로 CLV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물론 소장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BOX판의 경우 대부분이 CAV로 제작이 된다.
LDP(LaserDisc Player)
쉽게 이야기해서 위에 설명한 Laserdisc를 재생하는 기기이다.
이 LDP 또한 우리 나라에서는 생산을 거의 포기한 상태이다.
이유야 간단하게 따지면 성능과 내구성에서 일제에 현저하게 뒤져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일제가 거의 휩쓸고 있는 형편이다. 모델 또한 주기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에 모델에 대한 논의는 좀 무의미한 것 같다.
2.5. DVDP(Digital Video Disc Player)
DVD(Digital Video Disc)
개발초기에 그 뛰어난 저장능력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었고, 지금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편이다.
보통 CD-ROM의 경우 단면의 저장능력이 640MB인 것에 반해 DVD는 무려
4.7GB에 달한다.
그러나 이것이 다시 양면 또는 단면 2층을 사용할 경우는 저장능력이 배가
된다.
DVD의 저장 능력
┌─────┬───┬───┐
│ 구분 │CD-ROM│ DVD │
├─────┼───┼───┤
│ 단면 1층 │640MB │ 4.7GB│
│ 단면 2층 │- │ 9.4GB│
│ 양면 1층 │- │ 9.4GB│
│ 양면 2층 │- │18.8GB│
└─────┴───┴───┘
DVD의 저장 시간
┌────┬────────┬─────────────────┐
│구분 │CD-ROM │DVD │
├────┼────────┼─────────────────┤
│단면 1층│74분 │135분(2시간 15분) │
│단면 2층│- │270분(4시간 30분) │
│양면 1층│- │270분(4시간 30분) │
│양면 2층│- │540분(9시간) │
│비 고 │사운드만을 저장 │- 동영상과 사운드를 동시에 저장 │
│ │ │- 위의 저장시간에 8개국어로 녹음이│
│ │ │ 가능하며 32개국의 언어의 자막이 │
│ │ │ 들어간다. │
└────┴────────┴─────────────────┘
이렇게 LD보다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DVD는 당초 LD를 개선하기 위한
측면에서 개발이 시작되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여러 가지의 문제로 인하여
아직 DVD가 LD를 확실히 대체를 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그런 이 DVD를 뛰어난 용량 때문에 현재는 컴퓨터에도 적용을 하고 있다.
DVD의 마지막 개발 목적은 VCR의 대체이다. 녹화가 가능한 DVD가 나온다면
VCR의 시대는 끝나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기술개발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3-4년 정도면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판단이 된다. 그런데 녹화가 가능한
DVD의 저장능력은 2-3GB정도밖에 되지 못할 것이라 한다. 2-3GB밖에 되지
못한다 하여도 화질의 열화가 없는 DVD에 녹화가 가능하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현재 많은 타이틀의 DVD가 발매되고 있다 자세한 리스트는 여기를 누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LD와는 달리 타이틀을 발매하는 영화사에서 저작권의 방어를 위해
지역코드라는 것을 DVD 타이틀에 적용을 하였다.
쉽게 말하면 타이틀의 지역코드가 1번이면 1번이 재생되는 플레이어로 재생을
해야 재생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지역코드가 맞지 않으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자세한 지역코드표는 여기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코드를 피하는 방법은 얼마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플레이어의 코드제한을 풀어 주는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도 일부 코드를 풀어주는 곳이 있고, 일본에서는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일부지만 코드가 인코드되지 않은 타이틀도 있다.
DVDP(DVD Player)
이것도 DVD를 재생해 주는 기기이다.
위에서 언급을 했듯이 모든 DVDP에는 지역코드가 들어가 있으며, 지역코드가
같은 DVD만이 재생이 된다. 그러나 Internet Shop을 잘 뒤지면 코드프리된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많이 있으나 이건 거의가 그림에 떡이다. 이
코드프리된 플레이어를 국내로 반입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세관이다. 많은 관세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DVDP도 LDP와 마찬가지로 국내의 제품은 거의 없다. 일제가 역시 대단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국내 제품중에서는 삼성의 제품이 외국에서 그런대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구입후 한6개월정도 사용하다 판매를 파나소닉의 A300은 중저가품으로
그런대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2.6. Display
2.6.1. TV
TV는 우리나의 모든 가정에 거의 없어서는 않될 필수품이다.
현재 대형TV의 추세로 구매패턴이 바뀐지 오래이고, 가장 잘 팔리는 제품도
29인치라고 한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돈만 있으면 일제를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지만 여러 가지 여건으로 국산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TV의 경우는 삼성, LG, 아남의 3파전에 대우가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의 삼성, LG, 아남의 최고급 모델을 비교해 보면 거의 대동소이하다.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다.(다르게 생각을 하면 도토리 키재기라고 할까??)
그러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삼성에 2-3점정도 점수를 더 주고 싶다.
2.6.2. Projector
우리나라 가전사에서는 생산을 포기한 것 같다.
현재는 이 프로젝터라는 것이 업무용의 프리젠테이션용으로 많이 보급이 되어
있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시회나 가야만 구경이 가능한 아주 귀한
것이었다.
간단히 설명을 하면 TV, LDP, DVDP 또는 Computer에서 신호를 받아 스크린에
빛으로 보내 대화면(60인치에서 크면 300인치까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현재는 소니나 샤프에서 저가품이 출시가 되어 있지만 여전히 구입하려면
많은 자금이 소요된다. 그러나 AV를 한번 시작한 사람이라면 목표로 삼는다.
프로젝터는 크게 단판식과 3판식 또는 업무용과 가정용으로 분류를 한다.
쉽게 설명하면 단판식은 빛을 쏘는 빔이 한개의 렌즈를 통해서 나온다.
그런데 3판식은 적,청,황색의 3개의 각각 렌즈로 각기 색상을 내어 보낸다.
물론 가격은 3판식이 월등이 비싸다.
그리고 업무용은 회사등에서 프리젠테이션용으로 컴퓨터에 연결을 하여
사용한다.
그렇기에 컴과의 연결에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반면에 가정용은 TV, LD, DVD의 감상에 주안을 두어 제작이 된 것이다. 물론
가정용기기에도 컴퓨터와의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 있다.
3. 서라운드 시스템
3.1. Dolby Surround
가정극장 시스템에 가장 먼저 도입이 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스피커는 전방(좌,우), 후방(좌,후)를 사용한다.
이것은 단순히 전방의 음을 딜레이시켜 후방음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방향성은 전후가 중심적이다. 그러나 후방음이 전방의 딜레이로 나타나기
때문에 음장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3.2. Dolby Prologic
Dolby Prologic은 Dolby Surround에 사람의 음성을 담당하는 센터 채널을
추가한 것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사옹하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전(좌,우),후(좌,우),센터 스피커를 사용함으로서 전후의
방향성을 좀더 강조하였고, 센터채널을 독립시킴으로서 보다 명료한 음을
전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전방음을 후방음과 센터채널로 옮긴
것이기에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기는 좀 그렇다.
3.3. Dolby Digital(DD, AC-3)
위에서 언급한 Dolby Surround와 Prologic는 두 개의 채널로 인코드된 소스를
3채널 또는 4채널로 분해해서 사용한 것이기에 그리 음의 명료함이 떨어진다.
그러나 이 Dolby Digital은 인코드 자체가 6채널로 인코드된다. LD의 경우는
아나로그 우측 트랙의 이 신호가 들어 있다. 그렇기에 이 인코드된 신호를
처리하는 별도의 디코더가 필요하다. 6채널로 디코드된 신호는 각기 다른
독립적인 채널로 앰프부를 지나 스피커로 전달이 된다.
이 6채널(전방 좌·우, 후방 좌·우, 센터, 서브우퍼)을 독립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음의 명료성은 대단하다.
위의 다른 시스템에 비해서 특이한 것은 서브우퍼의 추가와 후방음의
스테레오이다.
위에서 언급한 시스템에서는 전방의 좌우 음의 음직임과 전후의 음의
움직임밖에 없지만 Dolby Digital의 경우는 전방의 음의 이동, 전후의 음의
이동 여기에 후방에서의 음이 이동이 확실히 이루어져 정말 소리에 휩싸이는
효과를 보게 된다.
서브우퍼의 경우는 전방음의 초저역을 따로 뽑아낸 것이기에 확실한 별도의
채널이라고는 하지는 않고 있어 1개의 독립적인 채널이 아닌 .1로 평가를 하고
있다. 그래서 Dolby Digital을 5.1채널이라고 한다.
3.4. THX
THX의 경우는 어떤 특정한 음장 시스템은 아니다.
Dolby Prologic의 수준 정도이다. THX는 조지 루카스가 정한 규격에 합당한
기기, 소프트 또는 영화에 인증을 주는 것이다. 물론 이 인증은 상당한 성능을
보장하지만 Dolby Progic과 다른 점이 없다는 측면에서는 별로 거론할 것이
못된다고 생각한다.
3.5. dts(Digital Theater System)
이 시스템은 채널의 분리라는 측면에서는 DD과 같이 5.1채널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이 현재 성능면에서 DD을 능가하는 것은 압축률에서 훨씬
앞서기 때문이다.
DD의 경우는 신호를 12분의 1로 압축을 하지만 dts의 경우는 4분의 1로 압축을
한다. 이것은 신호의 손실이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음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은
것이다. 그러나 dts가 이렇게 좋음에도 불구하고 보급이 확대되지 않는 데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1. 소프트의 부족
현재 dts로 출시된 타이틀은 DD로 출시된 타이틀에 비해 너무도
빈약하다. DVD의 경우는 아직도 표준이 정해지지 않아 타이틀 조차도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다.
2. 제품의 고가
소프트의 경우도 DD에 비해서 10달러 정도가 비싼편이다.
3. 인증 극장수의 부족
이 경우도 소프트와 마찬가지로 인증 극장의 수가 턱없이 DD에 비해서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dts가 아직도 확실히 보급이 되고 있지 못하다. dts가
이론적이나 실제적으로 감상을 해 보아도 DD에 비해서 좋은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주변 여견이 좋지 않아 확대보급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아타까운
일이다.
혹시나 dts가 예전에 화질과 음질면에서 뛰어 났지만 VHS에 밀린 상황을
재현하지나 않을까 걱정을 해본다.
음장 시스템 비교
┌─────┬──────┬──────┬──────┬──────┐
│ 구 분 │Dolby │Dolby │THX │dts │
│ │Progic │Digital │ │ │
├─────┼──────┼──────┼──────┼──────┤
│인코드채널│2채널 │5.1채널 │2채널 │5.1채널 │
├─────┼──────┼──────┼──────┼──────┤
│센터스피커│○ │○ │○ │○ │
├─────┼──────┼──────┼──────┼──────┤
│서브우퍼 │- │○ │○ │○ │
├─────┼──────┼──────┼──────┼──────┤
│음이동 │전방(좌↔우)│전방(좌↔우)│전방(좌↔우)│전방(좌↔우)│
│ │전↔후 │후방(좌↔우)│전↔후 │후방(좌↔우)│
│ │ │전↔후 │ │전↔후 │
├─────┼──────┼──────┼──────┼──────┤
│전용디코드│- │○ │- │○ │
│필요여부 │ │ │ │ │
└─────┴──────┴──────┴──────┴──────┘
4. AV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나의 경우
나는 Audio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AV부터 시작을 하지 않았다.
대편성의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감상하고 싶어서 Audio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 다른 방향을 걷고 있지만......
나는 처음에 Amp(인켈 AI-7010G)부터 구입을 하였다. 정통 Audio(?)에서는
스피커부터 구입을 하라고 하였지만 어찌 하다보니 앰프부터 구입을 하였다.
물론 지금도 가끔씩 사용을 한다.
부담없는 모델이다.
그다음에 스피커를 구입하였다.
그런다음 LDP, AV앰프, DVDP, 센터 스피커, 리어스피커....
내가 생각하는 AV 기기 구입 순서
기기 구입 순서에 관한 나의 생각은 이렇다.
1.AV앰프
2.스피커(매인, 센터, 리어)
3.LDP, DVDP
4.VCR
순수 Audio(?)에서는 스피커를 가장 중시하지만 나는 AV에서는 AV앰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AV앰프는 AV시스템에서 가장 중심적역할을 하고 있으면
모든 처리가 앰프에서 이루어 진다. 그렇기에 AV앰프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처음 시작하는 이에게...
AV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모르는 것이 많다고 여기는 것이다. 이것은 어쩔 수 없다. 관련 게시판을 많이
검색해 보던가, 영어를 잘하면 인터넷을 누비고 다니던가...
아직까지도 우리 나라에서는 변변한 AV잡지도 없다. 과거에 몇 개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폐간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나라에서 AV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곳이라고는 하이텔,
천리안의 동호회뿐이다.
그나마 가뭄의 단비라는 생각이 든다.
초보자는 너무 성급한 생각을 가지지 말기 바란다. 조금씩 정보나 기타
기술적은 지식을 습득한 후에 기기를 구입하기 바란다. 물론 기기의 구입도
신중해야 한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가격에 대한 정보도 많이
수집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나?
기기를 구입할 때 현재 있는 자금에 맞추어 기기를 구입할 것인가? 아니면
A라는 기기를 구입하기 위해 자금을 모아서 구입을 할 것인가?
내는 후자를 권한다.
Q.내가 2백만이 있는데 이 LDP, DVD, AMP, 스피커도 사고 싶다.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 알려 달라?
A. 투자를 할 때 가장 고려해야 될 사항은 어떤 시스템을 만들 것이냐이다.
중급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냐, 아니면 좀더 고급스러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냐...
만약 초보자들이 얼마되지 않는 자금으로 여러 가지의 기기를 구입하여
전체적인 시스템을 중저가형으로 구축한다면 나중에 그것을 업그래이드하는
데는 엄청난 시간과 자금이 소요가 된다.
그러나 한정된 자금으로 기기를 한가지씩 구입을 한다면 좀더 고급스러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고급시스템으로 AV를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시간이
다소 걸리기는 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이 좀 나은 AV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