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이미 나의 마음속 깊은곳에 찾아와 자리를 잡으려 하네.
봄아 봄아 빨리와서 우리 안양친구들을 반갑게 맞아 주려므나.
- 중 간 생 략 -
종섭이가 초청장을 내일발송 한다고 하니 수고가 많구나.
나도 빨리내려 가서 도와주고 싶은데
나도 조직에 몸이라 이해하여 주게나
가능하면 8일날 내려 갈려고 하네
갑자기 나훈아 노래가 생각나네
" 머나먼 고향 "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 하는 부모 형제 이몸을 기다려
천리 타향 낯선 거리 해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 갑니다.
어떤가 점수좀 후하게 주게나
나는 18번 곡이 몇곡 있네.
방금 노래한 머나먼 고향.
모정의 세월.
물새우는 강언덕.
내삶을 눈물로 채워도.
여자 이니까.
그외 다수곡이 포진하고 있네.
10일날 한곡조 짜아악 뽑아 보세나.
그리고 내일 본회 임원진 저녁식사가 약속이 되어있네.
그럼 내일 또 방명록에서 만나세.--------------------- [원본 메세지] ---------------------
招 請 狀
안녕하십니까!
길고 긴 그 겨울도 엊그제 입춘이라는 절후를 지나더니 계절에 못이겨 따뜻한 봄기운이 돌고 있는 듯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안양국민학교(신양리 소재)가 개교 한지 어연간 40여년이
다가오지만 지금은 분교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추억의 학창시절을 그리워하고 꺼져가는 우리 모교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5회 졸업생들의 한마음 한뜻을 모아『안양초등학교 제5회 동창회』현판식 행사를 갖게 되었사오니 공사 다망하시더라도 부디 참석 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일 시 : 2002. 2. 10. 17:00
장 소 : 안동시 풍산읍 신양식육점(859-2717) 농협∼파출소 사이
주 최 : 안양초등학교 5회 동창회(1976년도 졸업 - 만 40세)
2002. 2
안양초등학교 제5회 동창회 현판식 준비위원회
카페 게시글
방명록
Re:초청장
안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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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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