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법문 시험방송 시작 하겠습니다.
오늘은 딴 날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셨는데 음향조절이 여의치 못했습니다.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원래 7시 반에서 8시 사이에 시험방송을 했는데, 어제는 마침 해제 후, 제자들이 모두 모여서 신년 인사를 하는 날입니다.
신년 인사는 대개 설날이나 설 다음날이나 해서, 정월 초하루에서 초사흘까지나, 그 정도의 날짜에 대개 하는데, 사찰에서는 결제라는 것이 있어서, 음력 정월보름이 지나야 사찰과 사찰에서의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그 전에는 결제중 이기 때문에 대개 인사를 寺중 안에서만 할 수 있지, 다른 사찰로 가서 까지 인사를 한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요.
우리 초발심자경문에도 보면, 신인사왕완화 하라 세속적인 그런 인사치례 한다고 오고가는 것을 삼가 하기를 권하는 가르침도 있습니다마는, 그래서 대개 해제를 하고나서 적당한 날짜를 선택해서 신년 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는 저의 제자들이 신년 인사를 하는 날이어서, 많은 제자들이 왔었습니다.
연습방송이고 하다 보니까, 인사 왔던 스님들과 그리고 또 인사오지 못한 이들, 또 어떤 제자들이 있는가. 이런 스님들을 조금 소개 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 저의 제자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인연은 96년도부터, 우리가 종립 승가 대학원을 연천 은혜사 에서 개설을 해서 근년 간 강사를 위한 그런 아주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는데, 그 때 제가 책임을 맡고, 그 때 동참 했던 스님들과 그 이후에 제 밑에서 공부하게 되고, 인연을 맺었던 그런 분들을 제가 제자 분들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어제 맨 처음에 오셨고 나이도 제일 많으신 스님이 불국사 강사로 계시는 응각스님 입니다.
금년에 환갑 이라는데, 스님은 주지도 사신 경험이 있고, 해운사 에서도 강사로 지낸 적이 있고, 요즘은 불국사에서 강사로 계신 응각스님 오셨고요.
그 다음에 능허스님 이라고, 이 모임의 회장이신데, 이 모임 이라고 하는 것은, 경학을 연창하는 모임이고 또 경학의 풍토를 좀더 선명하게 하자고 하는 그런 취지에서 경학원 이라고 하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임은 교육원에도 등록이 되어 있는, 뭐라고 할까요. 경학을 더 깊이 연창 하고, 선양 하는 그런 취지의 모임인데, 그 모임의 회장이신 능허스님. 지금 예천 삼칭사 에 계시는 스님인데 그 전에 여기 범어사에서 강사로 함께 계셨던 능허스님 있고요.
그 다음에 원철스님. 지금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에서 근무 하면서 포교의 여러 가지 제반문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봉스님의 시봉인데, 글을 쓰는데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인 지 편집장도 오래했고, 글도 아주 많이 썼고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는, 글 솜씨가 있는 그런 원철스님 입니다.
그 다음에 용학스님 인데, 범어사 강사로 현재 있고, ??? 송학사 강사도 지냈습니다. 가까이 있다 보니까, ??? 앞에서 ?? 하는 그런 스님 인데...
그 다음에 반산스님 인데, 통도사 금강암 도반인 ??스님의 상좌로서 ????? 해인사 에서 강사도 지내셨고, 요즘은 부산에 영축선원이라는 포교당을 열어서 아주 열심히 포교 일선에서, 정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현진스님이라고, 지금 송광사 강주로 있는 젊고, 날렵하게 생긴 아주, 장래가 촉망되는 현진스님. 이 스님은 능엄경을 좋아해서 능엄경 번역도 출판 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능엄경을 사경을 해서 능엄경 사경 본 을 출판하기도 했고, 또 능엄경을 여러 해 아주 열심히 독송을 해서 가히 능엄경 통이라고 할 정도로 능엄경에 아주 해박한 스님 입니다.
그 다음 법장스님 이라고, 해인사에 강주스님으로 계신데, 멀리서 왔지요. 어제 오셨는데, 이 분은 한문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아마 여기에 소개되는 스님들 중에서, 한문 실력은 가장 우수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일찍이 경전을 돈을 얼마 안내서 역경원에서 출판하는 한글 대장경이 법장스님의 손으로 번역된 책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지금도 교과서, 특히 치문을 깊이 연구해 가지고, 치문을 번역하고 주해를 달아서 출판한 예도 있고, ????? 어제 이야기가 당신이 낸 책을 찾는 사람이 있고, 알아주는 사람이 있더라. 그래서 스님들이 공부하는 교과서를 앞으로 자기 나름대로 연구를 해서 아주 세밀하게, 이것을 하나하나 새로 출판해 볼까 하는 그런 원력을 가지고 있고, 또 기왕 그 책은 나왔으니까, 이것을 해석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 선행스님 이라는 분인데, 선행스님은 법사 강사도 지냈고, 지난 철 에는 봉암사에서 일년간 선방에서 지내시고, 나왔습니다. 스님 참 조그마한 분이, 몸도 날래고 아주 씩씩하고, 아주 호탕한 스님인데, 한 철씩. 또는 일년씩 걸망을 지고 옮아 다니면서 사셨습니다.
그런데 은혜사 에서 3년간이란 세월을 아주 열심히 정진 하고, 또 붓글씨를 좋아 하셔서 서예 공부를 아주 많이 한 그런 스님입니다.
그 다음 지월스님인데, 지월스님은 우리 염화실의 관리인인가요? 염화실 에 있는 자로서 등록이 되어있는 스님입니다.
불교를 우리 현실생활에 맞게 잘 해석해서, 신도 분들의 어떤 근기에 맞도록 설법을 아주 잘 하는 스님입니다.
범어사에서 ?도 지낸 경험이 있고, 해인사에서 한철 지냈고요. 요즘은 부산 가야사 에서, 포교 일선에서 아주 열심히 포교를 하고 있고, 자주 옵니다. 오늘도 다녀갔는데, 포교에 아주 재미를 붙이셨고, 포교가 필요 하다고 하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스님입니다.
그 다음에 무애스님 이라고, 지금 동국대학교 박사과정이 조금 남았는데. 나이는 젊습니다. 중국으로 일본으로 대만으로 다니면서 유학생활을 하다가, 이제 송광사 강사로 들어가서 방부를 들이고, 본격적으로 여름철부터 상당히 기대가 되는 스님이지요.
그 다음에 정각스님은, 일산원각사 라고 하는 포교당을 운영하고 있는 스님인데, 동대 강의도 나가고,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포교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신도님들도 많이 따르고, 상당히 힘이 축적돼서 또 다른 곳에다 포교당을 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젊고 앞으로도 얼마나 포교가 발전할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그런 스님입니다.
이번에 기성스님인데, 기성스님은 불광 사회과학연구원을 하고 있는 스님인데, 광덕스님의 상좌로서, 광덕스님의 법문을 모두 정리해서 책으로 내고, 다시 C D로 정리를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 하겠다고 하는, 그런 원력을 가지고 불광 사회과학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침, 광덕스님의 법어를 총라 한 1권 호국편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정법 광명이 영원하여 지이다>라고 하는 이름으로, 책이 아주 두꺼운 100여 페이지가 되는 광덕스님 법어집 이 나왔고, 또 아울러서 C D를 무려 열장으로 정리를 해서 아주 깨끗하게 음색이 아주 좋도록 C D까지 만들어서 한 셋트를 ??? 상당히 애썼던 우여곡절 끝에 결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광덕스님의 법어집을 계속해서 내고, 또 C D로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어제 오셨던 열두 분이고요. 다시 이름을 거론 하면, 응각스님. 능허스님. 원철스님. 용학스님. 반산스님. 현진스님. 법장스님. 선행스님. 지월스님. 무애스님. 정각스님. 기성스님. 그리고 참석하지 못한 스님들도 몇 분 있습니다.
범어사에 강사로 있는 정한스님이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고, 그다음에 현석스님 이라고, 동화사 강사로 있다가, 이번 돌아오는 철부터 해인사에 와서 강사를 하기로 되여 있습니다.
그 다음에 중국에서 지금도 유학중인, 나이는 들었어도 아주 열심히 유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지상스님이 또 있습니다. 이 스님들 세 분이 참석을 못하고, 열두 분이 어제 참석을 해서. 저녁 공양을 함께하고, 또 모여서 회의도 하고, 이런저런 정보 교환도 하고, 정담도 나누고, 좀 전에 연락이 왔는데, 어제 저녁에 잘 가고, 반야스님 포교당에 가서 포교 구경도 하고, ? 절에 가서 오늘 늦게 까지 있다가 얼마 전에 헤어졌다는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두 공부하는 인연으로 모였던 도반 관계이기 때문에, 모이면 공부이야기, 포교이야기, 불교에 대한 이치, 요즈음 또 누가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느니 어떻느니, 어떤 불서가 나왔느니, 어떤 번역서가 나왔느니 주로 이런 것들을 교환 하고, 어떤 번역서가 어떤 논문, 이런 것은 잘됐느니 잘못됐느니 하는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방송연습을 통해서 스님들의 살림살이나, 스님들의 생활하고 있는 밑천을 다 드러내 보이는 것 같습니다마는,
이런 기회가 아니면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해서, 마침 연습방송이고 해서, 그래서 주변에 있었던 이런 말씀을 함께 나누어 보는 것입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음향조절이 잘 안 되어서, 시간을 상당히 많이 빼앗겼고, 또 많은 분들이 드나들었습니다마는, 아직도 열다섯 분이 동참하고 계십니다.
연습방송이니까 그렇게 이해하시고, 동참해주신 여러 불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인터넷 법문 염화실 연습방송 여기서 접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포교에 뜻을 두신 훌륭하신 스님들의 발자취를 읽으면서 감사드리는 마음 가득하여 엎드려 절하옵니다.()
대원성님! 감사합니다..._()()()_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삼배 올립니덩!_()()()_성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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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제자 스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_()_
용학스님 .. 가까이 있다보니 궂은 일은 도맡아하는 ^^ 영천 은해사 승가대학원에서 인연했던 많은 스님들...저두 반갑습니다 _()()()_
반갑습니다,잘부탁드리옵니다,법문,공부좀,,,해볼려고하옵니다,성불하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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