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홍수
어떤 사람들은 창조과학자들이 성경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 한다고 오해합니다. 그것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성경은 과학적 사실에 전혀 위배되지 않으며, 우리가 연구하는 자연과학에 있어서도 성경은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을 믿고, 각자의 전공 영역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위대성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과학자 존 뉴톤은 '과학이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 세계를 연구하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성경 중에서 과학적 사실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분은 노아의 홍수에 관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사실을 알고 보면 노아의 홍수 이야기는 그 사건을 직접 체험한 사람이 현장에서 쓴 것처럼 아주 사실적으로 실감있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홍수의 시작을 성경 창세기 7장 11-13절의 기록으로 보면, '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늘의 창들이 열려 엄청난 비가 쏟아졌으며, 단순히 비만 온 것이 아니라, 큰 깊음의 샘들, 즉, 화산 폭발, 지진, 해일, 엄청난 지하수의 범람 등을 포함한 전 지구적인 대격변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면 먼저 하늘의 창들이 열려 비가 온 것부터 고찰해 보겠습니다. 창세기 1장 6-8절에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요즘의 하늘과는 달리 노아 홍수 이전의 하늘에는 궁창 위의 물이라는 것이 존재했었습니다. 그 많던 궁창 위의 물층이 노아의 홍수 때 엄청난 비가 되어 쏟아져 내린 것입니다.
궁창 위의 물이라는 것을 알기 쉽게 표현한다면 지구의 대기권에 두꺼운 수증기층이 덮어 싸고 있었다고 볼 수 있으며, 그 결과 지구는 마치 거대한 비닐하우스와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즉, 지구로 들어온 햇빛은 이리저리 산란되어, 적도이든 남, 북극이든 전체적으로아주 온난한 기온을 이루었으며, 우주에서 날아오는 자외선, 우주 광선 등 수많은 해로운 물질이 차단되어 건강과 환경에 아주 유리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과학적 증거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궁창 위의 물로 인한 지구 온실화의 증거로는 첫째, 북극, 시베리아 등에서 발견되는 거대한 코끼리 '맘모스'의 증거입니다. 맘모스는 원래 따뜻한 곳에서 사는 동물인데 북극에서 발견된 아기 맘모스는 빙하속에 얼어붙어 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맘모스의 뱃속을 해부해 본 결과 방금 먹고 소화도 안된채 들어있는 열대 활엽수 잎이 들어 있었고 화산재도 들어 있었습니다. 진화론에서는 맘모스가 열대지방에 살다가 빙하기 등으로 시베리아로 옮겨와서 멸종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맘모스가 이동하면서 열대지방의 음식까지 운반할 수는 도저히 없는 것입니다. 이는 궁창 위의 물로 인한 온실 효과 때문에 시베리아도 원래는 아주 따뜻한 지방이었다는 것을 뒷받침해 줍니다.
또 다른 지구 온실화의 증거로는 남북과 북극 등에서 발견되는 아열대 활엽수 잎 화석들입니다. 남, 북극 대륙에는, 온난한 지방에서만 자라는 수많은 나무, 동물 등의 화석 증거가 아주 많이 발견됩니다. 옛날에는 이 곳이 따뜻했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궁창 위의 물 때문에 지구 환경이 아주 건전했다는 또 다른 이유는 인간의 수명에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노아 홍수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좋은 환경에서 살았고, 유전자의 이상도 적었으므로 아주 오래 장수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노아의 홍수 이후 인간의 수명이 급속히 감소하게 되어 마침내는 요즘과 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아의 홍수는 단순히 비만 많이 온 것이 아닙니다. 성경 창세기 7장 11-13절을 자세히 읽어보면 성경이 얼마나 과학적이고도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즉,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 하늘의 창들이 열려'라고 되어있습니다. 깊음의 샘을 알기 쉽게 표현하면 수많은 화산의 폭발과, 지진, 깊은 지하수의 엄청난 범람, 그리고바닷속의 지진이나 화산 폭발로 인한 엄청난 해일에 의한 바닷물의 침범 등을 들 수 있습니
다. 실로 하늘에서 내리는 비보다 훨씬 무서운 홍수가 초래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깊음의 샘들이 터지는 엄청난 대 격변에 의해 전 지구는 순식간에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과거에는 그리 높은 산도, 그리 깊은 바다도 없었으나, 대격변에 의해 조륙, 조산운동과, 대륙의 이동 등의 엄청난 지각 변동이 초래되었습니 다. 미국 국방성 핵물리학 연구소장 브라운 박사의 증언에 의하면, 깊음의 샘(지하수층)의 엄청난 폭발 위력이 자그마치 수소폭탄 100억개가 한꺼번에 터진 위력이었고, 그 힘에 의한지구 지각 변동 때 이동된 대륙의 이동 속도가 시속 7Okm의 무서운 속도로 산들이 이동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동일과정설'에 의한 점진적 지각 변화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현재 지구의 대부분의 지질 구조는 노아의 홍수라는 '대격변'에 의해 짧은 기간 안에 생성되었음이 지질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진화론이 입증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오랜 시간입니다. 즉 지구의 나이는 5O억년이니 우주의 나이는 200억년이니 하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지구의 나이가 결코 오래되지 않았다는 놀라운 증거들이 나타났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미국 서부 시애틀 남쪽의 세인트 헬렌 화산활동 결과입니다. 세인트 헬렌산은 백두산보다 더 큰 휴화산이었는데 1980년에 또다시 폭발하여 엄청난 지각 변동을 남겼습니다. 그 폭발력은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 폭탄 2만개에 해당됩니다.
세인트 헬렌산 폭발 이후 계곡이 하나 급속히 만들어졌는데, 진화론적으로 계곡은, 계곡 바닥에 흐르는 강이 오랜 세월 동안 바닥을 깎아서 계곡이 생겼다는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을 믿고 있습니다. 그 계곡의 생성연대를 진화론 지질학 박사들이 측정한 결과 수백 만년이 되었다는 계산이 나왔으나, 실제로는 화산 폭발로 인하여 단 하루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화산 폭발에 의해 단 하루만에 생긴 계곡을, 진화론자들은 어리석게도 수백 만년 되었다고 계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무시한 인간 두뇌만의 과학은 이토록 엄청난 오차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화산 활동으로 인한 급속한 지각변동을 '격변설(Catastrophism)'이라고 하며, 성경의 노아의 홍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지질학 책에서 조차도 '이제 지질학은 진화론적 동일과정설에서 창조론적 대격변설로 명백히 바뀌고 있다 (definitely changed)!'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결코 수 십억 년이 된 것이 아니며, 성경에서 기록된 연대처럼 매우 젊은 것임이 입증되고 있는 것입니다.
장엄한 계곡 그랜드 캐년도, 진화론자들은 콜로라도 강이 수천 만년 동안 흘러가면서 계곡을 팠다고(만들었다고) 주장했는데, 최근에 와서 그렇지 않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랜드 캐년의 절벽면은 강이 홀러가면서 파낸 것이 아니고, 엄청난 위력의 흙더미가 쓸고 지나가면서 급속히 침식된 것임이 밝혀졌으며, 그랜드 캐년 꼭대기까지 완전히 바닷물로 덮였음이 밝혀졌습니다. 또 그랜드 캐년을 이루고 있는 지층들도 홍수로 인한 급속한 퇴적으로 형성되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 꼭대기에서 많은 조개 화석이 발견되는 것은, 그곳이 이전에는 바다 밑에 잠겼었음을 알 수 있고, 해성층(바다 물밑의 땅)에서만 발견되는 석회석(limestone) 등이 대량으로 발견되어 그 증거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가 물 속에 잠겼었다는 또 다른 증거로써,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염호(소금 호수)가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염호의 생성 이유가, 호수는 세월이 지나면 원래 짜진다고 주장했는데, 그 후 많은 연구에 의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염호는 바닷물이 전 세계를 뒤덮은 노아의 홍수 때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사해, 터키의 반호수, 남미의 티티카카 호수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염호가 있습니다.
홍수로 인해 형성된 중요한 증거 중의 하나가 바로 화석의 형성입니다. 홍수 때의 흙더미의 급속한 퇴적으로, 많은 동물들이 화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맛있게 먹는 순간 매몰되어 화석이 된 것은 노아 홍수의 중요한 증거들입니다.
진화론에서는 공룡이 멸종한 이유를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 때문에 죽었다고 주장합니다.그 이유는 공룡의 화석 주변에는 이리듐이라는 물질이 많이 검출되는데, 이리듐은 운석의 주성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화산이 터져 나오는 화산재 속에도 역시 이리듐이 많이 들어 있으며, 공룡의 대부분은 노아의 홍수 때 깊음의 샘이 터지면서 죽게 되었고, 홍수 이후 방주에서 살아남은 공룡들은, 완전히 변해버린 지구, 먹을 것도 별로 없고, 기온도 아주 나빠진 지구 환경 때문에 서서히 멸종해 버린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방주에 수많은 동물을 태웠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동물이 얼마나 많은데 다 태웠겠는가? 성경은 하나의 동화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연 성경이 동화에 지나지 않을까요? 실제로 계산해 보면 성경이 얼마나 과학적인가를 알게 됩니다. 방주의 크기는 성경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길이가 135m, 폭이 23m, 높이가 14m 정도의 거대한 잠수함과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고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존하는 동물들의 펑균 크기는 양 한 마리 정도의 크기인데. 방주 속에 양을 싣는다면 십 수 만 마리를 실을 수 있으며, 이 숫자는 모든 동물의 종류를 다 한 쌍씩 싣고도 몇 배가 남을 숫자입니다.
이상과 같이 노아의 홍수 사건은 성경 뿐 아니라, 역사적, 문화인류학적, 지질학적, 화석학적으로 많은 명백한 증거가 있으며, 하나님을 거역하고 악에 빠진 인간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살아 있고 놀라운 징계를 생생히 증거하는 사건인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서 떠났고, 이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으며, 회개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는 다시는 심판이 없으리라는 징표로, 주님께서는 오늘도 무지개를 보여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노아의 홍수/노아의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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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노아의 홍수/노아의 방주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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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