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산은
이천시 신둔면과 백사면에 걸쳐있는 해발 634m(주봉 : 천덕봉)로
이천시에서는제일 높은 산이다.
동으로는 여주군,
서로는 광주군과 각각 경계를 이루고 있고,
동서로 길게 이어져 그 중간을 넙고개가 가로 지르고 있다.
고려 말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렀다는 전설이 있으며,
신라 27대 선덕여왕 7년에 창간했다는
영원사라는 유서깊은 사찰이 있다.
이 산의 명소로는 주봉인 천덕봉 기슭에 낙수제라는 폭포가 있으며,
이천시 백사면의 도립리와 경사리,
송말리 등에는 매년 4월이 되면 산수유꽃이 만발하고,
11월에는 선홍색 산수유 열매가 그 윤기를 발하여
이 아름다운 정경을 화폭에 담으려는 화가들과
가족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천 산수유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면
이천 시내에서 이포방향으로 가는 국도 70호선을 이용해야 한다.
이 도로를 따라서 15분 정도 달리고,
이천시 백사면 현방리에서 시도 3호선 도립리 방향으로 5분정도 따라가면
"산수유의 마을 도립리"라는 마을입구 표지판이 보이는데
이 마을 주변에는 산수유 이외에도
육괴정(이천시 향토유적 제13호), 연당,
영원사 약사여래좌상(이천시 향토유적 제12호),
반룡송(천연기념물 제381호), 백송(연기념물 제253호) 등의
볼거리도 산재해 있고,
매년 4월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낼만한 명소이기도 하다.
산행은 영원사로 부터 시작했다.
처음 가는 사람들은 산행 초입을 찾기가 조금 어려울지모른다.
송말리에서 원적사나 영원사 방향으로 들어가면
원적사에서 출발할 수도 있고
영원사에서도 출발할 수도 있다.
영원사에서도 영원사 경내에 오르기전에
오른쪽으로 등산로 표시가 되어 있다
이곳은 임도를 따라 오르는 곳이다.
영원사에서 오른쪽으로 등산로를 따라올라가면
처음 약 600m를 계속올라가면 임도를 타고 올라가는 길과
갈림길에서 만나게 된다.
이곳까지 오르면 이제부터 능선을 타고 계속 가면 원적산이 나온다.
능선을 걸아가면 능선길 양옆으로는 진달래가 많이 자라 있다.
563m의 원적산에 도착한다
나무가없어 멀리 조망이되고 아래 골프장들이 있다
능선길따라 앞에보이는 천덕봉으로 향한다 30분정도 올라
드디어 천덕봉 정상(634m) 이천지역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수리산으로해서 정개산
그리고 주봉을 거쳐 동원대학교까지 하산길이다
역으로 올라와서 산유유축제장에 들려
노란 산수유를 보는 코스도 좋을듯하다
동원대에서 잠실오는 버스이용
제 1코스5.6km 3시간
영원사⇒원적산⇒천덕봉⇒원적산⇒영원사
제 2코스 (9km 4시간)
동원대후문⇒범바위약수터⇒주능1봉⇒주능2봉⇒정개산⇒수리산⇒
천덕봉⇒원적봉⇒낙수제폭포⇒산수유축제장⇒도립1리
제 3코스
도립1리⇒산수유축제장⇒낙수제폭포⇒원적봉밑삼거리⇒송말1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