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주변 학생들이 방학기간이라
늦잠도 자고 생활 패턴이 많이 무너진 기분이 든다며
저에게 조언을 부탁을 하곤 하더라구요 ^^
그래서 오늘 제가 생각해본 주제는
" 자기주도학습의 습관을 길들이기 위한
방학생활 패턴 바로 잡기 "
입니다~
덥고 습해 체력적으로도 나태해 지기 쉬운 여름방학!!
탄탄한 자기주도학습의 습관을 기르기 위해 엄마가
함께 해 줄 수 있는 자녀교육 방법과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 구체적인 계획표를 함께 만들어 봅시다 *
1단계 - 기본 시간표
잠자는 시간, 식사시간, 학원가는 시간, 종교활동 등
규칙적으로 하는 일들을 먼저 기록해 봅니다.
2단계 - 주간 계획표 만들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번주에 해야 할 일들을
기록해야 합니다. 내신을 올리기 위한 과목별 공부와
영어,수학같은 꾸준히 신경써야 하는 과목, 그리고 숙제, 수행평가를
골고루 분배하여 일주일 동해 성취해야 하는 양을 기록해 봅니다.
3단계 - 일일 계획표 만들기
< 우리 아이의 일일 계획표 입니다~>
우리아이는 가 세운 일일 계획표를 공개해 보았는데요
수학/영어에 집중을 하겠다며 인강을 듣고 있습니다.
수학같은 경우는 개념플러스 유형을 풀고 있는데 오전에 개념과
문제를 익히고 오후에는 복습집으로 다시 기본을 보더라구요.
이런식으로 한과목을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 자신이 정복할
진도를 세워본다면 보다 지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도 리딩과 문법을 나누어 공부합니다)
또한 점심식사 후의 시간 등 나머지 비이는 토막시간들의 활용법에 대해
공부를 마치고 여가활동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4단계 - 성취도표 그리기
일일 계획표에 자신이 성취한 개수를 정해 자신이 목표로 잡은 것을
백분율이나 따로 체크란에 표시해 두어 스스로 반성하고, 이를 잘 지킬 경우
보상도 함께 이루어 져야 합니다. 저는 보통 보상은 맛있는 음식 만들어주기나,
가고 싶어하는 곳 가기/ 영화 보여주기 등을하고 있는데요,
방학한지 1주째 아주 잘 하고 있어서 저번주에는함께 해리포터를 보러 갔습니다~
* 체력의 기본이 되는 수면시간을 체크합시다!! *
수험생의 경우 자신에게 부족한 공부를 더 보충하기 위해
잠을 줄이다 보면 체력으로 영향이 온다고 합니다. 이에 안타까운
기사들을 읽어보니 거의 대부분 90% 이상 우리나라 수험생들이
수면 부족 현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생활의 기본이 되는 초,중학생 시절 부터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게 하는 것이 방학 때는 필요 할 것 같은데요
적정 수면 시간은 - 적어도 7시간 이상!!
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초등학생은 9~10시간,
중학생 이상은 8시간 정도 수면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20 분 정도의 낮잠은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집에서 공부하는 이들도 낮잠의 시간을
허용하는 것 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기상시간!!
이 흐름이 깨져 버린다면 개학 후에 생활 습관을
다시 맞추기 위해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으니,
엄마들의 일어나라는 잔소리가 방학 때도 계속 이어지는 것이 좋겠죠?
방학기간, 자칫 나태해 질 수 있는 생활 패턴을
계획표와 엄마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활기차고 알찬 방학을
보내게 합니다!! 화이팅~~
첫댓글 저런 계획표 만드는 법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줘야겠어요~ 요즘엔 인터넷강의때문에 방학 때 시간이 절약되서 시간관리에 더 좋은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