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재황용 돈프공장-각시바위-작은오봉산-하작마을 버스정유소-임도길-득량남초교-독감재-조새바위-돌탑-칼바위-풍혈-오봉산-용추폭포-오봉산주차장
(오봉산)
득량면으로 들어서면 도로 왼쪽으로 너른 벌판이 펼쳐지고, 그 끝에 우뚝 솟은 산이 두개 보인다. 예당벌과 오봉산이랑 지명이 붙어있는 산들인데, 이곳 사람들은 왼쪽은 오봉산, 오른쪽은 작은오봉산(284.2m)라 부르고 있다. 다섯 개의 위성봉을 거느리고 있는 작은오봉산은 가까이 가면 정상부 오른쪽에 바위가 삐죽 튀어나와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책상바위라 불리는 바위로 주민들은 이 바위를 보고 성장한 덕분에 인재가 많이 나왔다 자랑하곤 한다. 특히 철도길에서 바라보는 자라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특이하다. 오봉산은 한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산이다. 1949년 10월초 빨치산 보성지구부대는 보성경찰서를 습격하려다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경찰의 매복에 걸려 격전 끝에 100여 명이 군경저지선을 뚫고 오봉산으로 도망쳤으나 뒤쫓아 온 군인, 경찰들에게 다시 발각돼 격렬한
전투를 벌였고 결국 빨치산 잔당들은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뒤에서야 오봉산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전해진다.
▼득량면 득량재활용 돈프공장(상작길)-
▼출발점에서 멀리 각시바위가 보이내요 날씨는 엄청덥고`~~~
▼각시바위가기전 암릉길입니다`~~~~
▼각시바위~~~~~~
▼각시바위에서 득량만`~~~~~
▼작은보봉산은 전체가 암릉입니다 위험하지도 않고 멋진 곳이내요`~~
▼작은오봉산에서 내려오다보면 요지점에서 하작마을 방향으로`~~~
▼하작마을 보호수 여기서1.5km쯤 도로길을가야 두번째 오봉산 산행들머리 득량남 초교가 나옵니다`~~
▼하작마을 버스정류소`~~~
▼득량남초교앞 산행들머리가 있답니다`~~
▼득량만~~~~~~~
▼칼바위 방향으로~~~~
▼작은오봉산은 암릉산이지만 오봉산은 구들작바위 산이라 온통 돌탑으로 멋진 풍광입니다~~~~
▼조새바위`~~~~
▼칼바위 방향으로`~~~~
▼가는곳 마다 돌탑 여기돌탑은 우리나라 지도`~~~~
▼칼바위 구경`~~~~
▼칼바위를지나 풍혈지`~~~시원바람 없어요`~~~~
▼돌탑은산 오봉산정상~~~날씨가너무 더워서~~~~
▼2010년10월 아내와같이 오봉산 추억`~~~
▼오봉산을지나 하산길에 용추폭포`~~~~~
▼어찌나 더운지 용추폭포 그리웠답니다`~~
▼산행날머리 칼바위 대형주차장 더운날씨에 하산하여 간단하게 시원한 주류`~~~
▼하산식은 주차장에서 30분정도지나 인근 뼤다기 해장국집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