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알리에서 파워블럭과 전원부를 구입하여 조립한 파워앰프인데,갑자기 한쪽 채널이 고장이 났습니다.
요렇게 생긴 앰프입니다. (케이스는 오래전에 만들어 사용하던 제품.)
오른쪽 채널이 보호회로가 작동되고 타는 냄새도 약하게 납니다.
케이스로부터 탈거하여 히트싱크와 메인보드를 분리합니다.
점검 결과 파워 트랜지스터 1개가 수명을 다했습니다.
이 앰프에는 리니어전원(변압기와 평활캐패시터)이 아닌 LLC(공진형) SMPS를 사용하였습니다.
알리의 판매자가 제공하는 제원은 아래와 같으며 (강제 냉각으로 25도 환경을 주었을 때 )
연속출력 Continuous power: 1500W
정격출력 Rated power: 2000W
순간출력 Instant power: 2500W
이 제원대로라면 1대만으로 충분하겠지만, 구입 당시엔 돈이 남아 돌아서 2개 구입하여 설치.
출력 전압이 +90 -90으로 대략 8옴 부하에 300와트정도 되며 전력증폭단의 병렬 조합과 전원부의 여유로움으로 인하여
2옴 부하까지 대응될 것으로 판단. (2옴부하시는 이론적으로 1200와트)
지금은 수리 완료후 전원 인가하여 상태를 관찰중.
다음은 InterM의 M1000
국내에서 제조된 PA용 파워앰플리파이어로 8옴 부하에 채널당 300와트에 브릿지 출력시 1000와트의 제품.
주 용도는 영화 감상시 후방스피커 구동용으로 사용중.
내부사진. 대용량의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중심으로 안정감을 주는 레이아웃.
메인 기판 탈거.
출력트랜지스터 분리.
왼쪽이 기존 출력트랜지스터 (C3856/A1492 Sanken) , 오른쪽이 교체될 출력 Tr (C5200/A1943 Toshiba)
교체.
초단쪽의 기존 OPAMP를 탈거하고 소켓 장착.
비교적 흔한 JRC 5532 장착.
히트싱크와 결합.
만족.
첫댓글 음향시스템까지 손보시는 형님은 역시 금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