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anie Safka는 미국 현지에선 'Lay Down'(Candles
in the Rain), 'Brand New Key' 같은 노래들로 잘 알려진
가수지만 미국에선 별 주목도 받지 못한 이 노래가,
우리 나라에선 가장 사랑받는 애청 팝송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무명의 라이브카페 통키타
가수이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는,
허스키한 듯한 호소력 깊은 음성의 최지연씨의 노래.
멜라니 사프카의 노래가 슬픔을 처절하게 울부짖는
듯 나타내었다면, 최지연씨의 노래는 그 슬픔을
가슴 속에서 삭이려고 애를 쓰는 듯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개인적인 생각..)
* (Melanie Safka의 The Saddest Thing은,
본 카페 게시물 증 [올드팝송 감상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