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를 시술하고 있는 나는 환자와의 대화 속에서 어떤 때는 환자의 치과에 대한 무지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경우가 왕왕 있다.
이 글은 치과에 대하여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잘 알아서 질병을 보다 조기에 치료하고 그리하여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선 흔히 듣고 또 요즘은 건물 하나를 지나 약국만큼이나 많은
1. 치과란 과연 어떤 곳이고 2. 치과는 어떤 때 방문해야 하며 또 3. 어떠한 치료를 받을 수있으며, 마지막으로 4. 어떤 식으로 나의 치과질환을 예방할 수 있나를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에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다.
제일 먼저 치과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쌍꺼풀 수술하러 산부인과에 가면 안되겠지요? 마찬가지로 치과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치과 하면 우선 머리에 팍! 떠으로는 것은 치아(이빨)인데 실제로는 치과에서 다루는 병은 치아에 국한되지 않는다. 한가지씩 간결하게 설명해 나가겠다. 치과에는 치과분야가 모두 9개나 있다. 그것을 간단히 설명하면
1. 구강진단과
환자의 치과질환을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수립하며 특수한 질환을 관리하는 과(진단과에서 취급하는 특수한 질병은 입안이 자주 헐어서 고생하는 병, 턱관절병, 구강암의 검사 등등)
2. 구강 병리과
환자의 조직에 대한 정밀검사들을 갖고 최종적인 병의 진단을 하기 위한 현미경학적 조사를 하는 분야이다. (환자들이 직접 치료받지는 않는다.)
3. 보철과
치아가 몇 개 빠졌거나 전체 치아들(32개)이 하나도 없는 환자의(흔히 이빨이 없는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을 연상하면 된다) 의치(틀니) 혹은 브릿지(빠진 이의 양쪽 이를 갈아서 같이 덮어 씌워주어 주는 것)를 만들어 줌으로 잘 씹어 먹을 수 있게 해주거나 발음 등을 원래대로 회복해 주는 분야. 또는 변색된 앞니를 새로 만들어 넣는 등의 치료를 하는 분야이다.
4. 보존과
치아가 썩은 부위에 대해 썩은 부위를 갈아내고 어떠한 다른 재료로 메꾸어 주는 치료를 담당하는 분야. 또흔 한 개 치아가 아프고 쑤실 때 아프지 않게 치료를 해주는 치과분야이며 흔히 근관치료 혹은 신경치료라고 하는 이빨 내부의 치료를 해준다.
5. 치주과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이가 흔들리거나 자주 곪는 그런 환자의 잇몸을 치료해서 피나지 않고 곪지도 않도록 치료하는 분야로서 잇몸이나 잇몸 뼈의 수술을 주로 담당한다.
6. 소아치과
15세 미만의 나이 어린 환자들에게 발생된 치과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분야이며 이 나이 또래의 환자에서 발생되는 치과 질환의 모든 분야를 다룬다.
7. 교정과
치열이 흐트러져서 미관상 좋지 않은 뻐드렁니, 주걱턱, 옹니 등등…이러한 치아 배열의 이상을 보기 좋게 배열하여 치료를 하는 분야로서 보통 치아에 철사 등을 붙이고 다니는 환자들은 교정치료를 받는 환자들이다.
8. 악안면외과
간단한 것은 못쓰게 된 치아를 빼는 것부터 복잡한 것은 교통사고시의 얼굴의 뼈가 부러진 곳이나 외상을 치료하는 것까지 주로 치과의 수술을 담당하는 분야. 요즈음은 악교정수술이라고 하여 주걱턱, 안모의 이상, 삐뚫어진 얼굴, 튀어나온 광대뼈 등의 성형 수술도 담당한다.
9. 치과 방사선과
턱과 관련된 방사선 촬영 및 방사선 사진을 판독하여 질병의 진단에 도움을 주는 치과의 한 분야. 그 외에도 매우 전문화된 분야로서 최근에 각광 받고 있는 임플랜트(빠져버린 치아를 다시 인공적으로 심어줌에 의해 없어진 이빨을 만들어주는 이른바 ‘심는 이빨’)분야와 턱관절의 이상을 치료하는 TMJ Clinic(악관절 크리닉)도 있지만 아직은 보편화 되어있지 않다.
“과연 그렇다면 언제 치과를 가야 하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치아가 혹은 치아 주변의 조작(그러니까 ‘잇몸’)에 확연하게 증상이 나타나면 그것은 큰일이 났다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다.
이것은 마치 맹장염이 걸렸을 때 몹시 아파서 결국 수술을 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치과 질병은 다른 의학분야의 질병과 달라서 스스로의 관찰(거울로 입속을 들여다보기)과 관리(잇솔질)가 매우 중요하고 또한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된다.
내과의 병을 예로 들어 보자. 뱃속에 병이 있는 것은 아프다는 증상을 갖고도 병의 진단은 내과 의사에게 가야만 병이 걸렸는지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환자 스스로는 병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고 뱃속을 들여다 볼 수도 없으니까.
그러나 치과질환은 이런 점에서 다르다. 치아들은 전부 보이는 데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잘 만 관찰하면 치과의 질병은 누구나 찾아낼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총기(?)있는 환자들이 먼저 자기 이빨이 썩고 있다고 진단(?)을 내려 가지고 치과에 들르는 예가 많이 있다.
그렇다. 치과의 3대 질병으로 분류되는 충치(이빨이 까맣게 썩는 것), 풍치(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심하면 이가 흔들리기까지 하는 이른바 잇몸의 병), 그리고 부정교합(흐트러진 치열 혹은 주걱턱)은 상식적인 눈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치과질환의 책임은 거의 100% 환자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물론 선천적으로 치아가 너무 약해서 충치를 늘상 관찰하지만 1년도 안되어 또 충치가 재발되고 하는 그런 환자들도 있긴 하지만 본인의 견해에서는 극히 일부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이가 썩는 것은 하루 아침에 ‘푹석’하고 썩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적어도 성인의 경우는 1년이상 지나도록 초기의 충치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우선 중요한 점은 치과에 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치과를 젊어서 두려워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늙어서 ‘틀니’를 장착하고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처음에 아무렇지도 않을 때 치과를 방문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유비무환, 아무렇지도 않을 때 1년에 한번쯤 친분이 있는 치과를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매우 현명한 일이다. 솔직히 말해서 필자도 치과의사이지만 치과 치료대에 누우면 식은땀이 나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필자 스스로 복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치과라는 학문을 택했기 때문에 치과를 알게되었고 그 뒤로 입 속 관찰 및 잇솔질을 열심히 해서, 치과병을 스스로 잘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점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거울을 들고 여러분의 치아를 들여다 보자.
이때
경우 1〉- 초기상태의 충치 어금니의 윗면(씹는 면)이나 바깥쪽 면 혹은 안쪽 면에 새까만 점(직경 1밀리 정도)이나 혹은 시꺼멓게 비쳐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전혀 아프지도 않고, 찬물이나 뜨거운 국에 아무런 반응도 없다.
대책〉 이 경우는 초기의 충치이다. 이럴 경우는 빨리 치과를 방문해 썩은 부위를 갈아내고 어떤 재료로 갈아낸 부위를 메꾸어 주면 끝난다. 물론 썩은 부위의 정도에 따라 치과용 마취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의 치과용 마취는 엉덩이에 맞는 것보다 10분의 1 만큼도 아프지 않다.
경우 2〉-치수까지 침범한 충치(초기단계) 어금니를 살펴보니 구멍이 크게 나 있고 찬물을 먹으면 이가 몹시 저리고 통증이 생긴다. 그러나 찬물이 없어지거나 음식을 먹지 않을 때면 아프지는 않다.
대책〉 이 경우는 증등도 이상의 충치이다. 썩은 부위가 치수(치아의 치수)를 이미 침범하고 있으므로 치수치료라는 과정을 거쳐 이빨을 금속으로 덮어씌우기까지(보철)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과정부터는 치료비가 많이 든다.
경우 3〉-치수까지 침범한 충치(말기단계) 위의 경우 2의 단계를 거쳤는데 끈질기게 참고 견뎠더니 찬 음식을 먹거나 얼음을 먹어도 전혀 반응이 없다. 음식이 썩은 부의에 조금 끼어 들어가서 불편하기는 해도 별 이상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뜨거운 것만 먹으면 아파오기 시작해서 이때는 얼음물을 물고 있어야 통증이 가신다.
대책〉 이 경우는 마치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온 경우와 같다. 물론 의식은 있는 상태로 말이죠. 치아는 지금 거의 수술을 받아야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보면 된다. 치료방법은 위의 경우 2와 마찬가지이나 병이 깊이 들었으므로 치수치료를 할 경우에 치아가 살아날 확률은 반 반이다.
경우 4〉-치아의 뿌리를 넘어서 염증이 뼈 속으로 진행한 경우 위의 경우 3을 거쳤는데 끝까지 치과에 가지 않고 오기로 버텼더니 이제는 더운 것이나 찬 것이나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오고 게다가 썩은 이의 잇몸까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
대책〉 이 경우는 이미 환자는 응급실에 들어왔으나 의식도 없고 살 가망이 없는 그런 경우이다. 해당 치아는 죽었다! 빼어버릴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뼈 속으로 염증은 계속되어 뼈 속까지 곪아 버리게 된다. 문제는 그러나 이를 빼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치아를 빼어버리면 그 뒤 1개월~2개월의 치유기간을 거쳐, 이를 뺀 잇몸이 정상적으로 아물었다고 판단된 직후 빠져버린 양옆의 치아를 갈아서 이것을 이용해 빼어버려 없어진 치아를 새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른바 보철의 과정이 시작되는 것이고 한번 보철의 과정이 시작되면 그 보철물은 수명이 있으므로(보통 5년정도이상)수명이 다 되었을 때 다시 보철물을 다시 제작해야 한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폐차 후 혹은 중고차를 팔고(유감스럽게도 치아를 살 사람이 없어서 중고 치아는 값이 0원이다) 새 차를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떤 환자는 이빨을 한번 해 넣고서 평생 쓸 것으로 생각하는 분이 있는데 그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왜냐하면 조물주가 만든 이빨도 망가져서 그것을 만들어 넣게 되었는데 인간이 만든 보철물이야 하물며…! 어쨌든 이가 빠지면 문제는 심각해 진다고 보면 된다.
또 보철을 하는 재료는 반드시 금(골드)이 포함된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급히 우리 몸과 가장 친화성이 좋고, 치과의술이 개발된 이래 금보다 더 좋은 재료는 아직 없다. 그러나 금은 색깔이 노랗게 보여서 보기가 안 좋으므로 그 점이 단점이다. 요즈음은 금속의 표면에 세라믹을 얹어서 치아와 유사하게 보이게 하는 특수한 보철도 있지만 그 대신 비용이 고가라는 부담이 있다.
경우 5〉-치주병의 원인인 치석이 있는 경우 거울로 입 속을 들여다보니 앞니의 안쪽으로 노르스름한 띠 모양의 무언가가 붙어 있는데 전혀 아무런 통증도 없고 치아들 자체는 까맣게 썩은 데가 한군데도 없다. 단지 어쩌다가 찬물을 먹으면 시린 적도 있긴 있다.
대책〉 이 경우는 매우 다행한 경우로 대부분 이런 경우는 없지만 단지 치아에 치석(석회화 된 침착 물)만이 부탁되어 있는 경우이다. 치과를 방문해서 스켈링(치석제거술)을 받으면 그것으로 끝난다.
어떤 분들은 스켈링을 하면 이를 망가뜨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치석이 이미 잇몸을 벌리면서 치아들의 뿌리를 드러나게 했기 때문이다. 치석제거는 1년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어떤 분들은 평생토록 한번도 치석제거를 하지 않다가 어느날 이가 흔들리기 시작해야 치과에 오는 분들이 있는데 그때는 이미 늦었다!
치석을 방치해서 이가 흔들리게 된 경우는 치료방법이 없다. 빼어버리는 방법 이외에는 없다. 그러니 미리미리 치료를 해두어야 한다.
경우 6〉-풍치의 초기단계 아침에 잇솔질을 할 때마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 또 찬물을 먹으면 이가 시린데 피곤하거나 하면 더 시린 것을 느낀다.
대책〉 이 경우는 치석이 치아의 면에 매우 많이 달라 붙으면서 침착된 치석이 잇몸을 자극해서 치아 주의의 잇몸에 염증이 생긴 경우이다. 위에 말한 스켈링을 하여 치석을 제거한 후 잇몸의 염증이 가라앉는 정도를 보아서 2단계 잇몸치료(치주소파술)를 할 수도 있다.
경우 7〉-풍치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 잇몸에서 피가 나고 혀로 치아 주변을 푹 빨아 보면 찝찝한 맛이 나며, 아침에 일어나면 입속에 피가 묻어 있는 것 같다. 또 가끔 피곤하면 잇몸이 풍선처럼 부풀고, 치아가 어느 날부터 인지 흔들리기 시작한다. 또 찬 음식은 이가 시려서 먹지를 못한다.
대책〉 이 경우는 잇몸병이 잇몸에만 국한되지 않고 치아를 감싸고 있는 뼈에까지 진행된 경우이므로 고도의 잇몸 치료를 필요로 한다. 물론 치료 후 어느 정도 치아의 흔들림은 감소되지만 이미 없어져버린 치아 주변의 뼈는 다시 재생되지 못하므로 매우 안타까운 상태라 하겠다. 비유하면 노인이 죽다 살아나서 수명은 연장되었지만 그 여파가 지속되어 결국은 근근이 연명하다가 언젠가는 수명을 다하는 그러나 멀지는 않은 그런 상태로 보면 적당하다.
이 경우 매우 주의 깊은 수술후의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보통사람과는 다른 잇솔질 방법과 특수한 도구들 그리고 주기적인 검진…요즈음은 새로운 술식으로 치아주변의 없어진 뼈들을 재생시키는 술식이 있기는 하지만 100% 성공하지는 못한다.
경우 8〉-앞니의 치열히 흐트러져 있어서 보기 흉하다. 거울로 입안을 보니 앞니가 다른 사람과 달리 서로 포개져있거나 들쭉날쭉하여 미관상 보기가 안좋다.
대책〉 이 경우는 태어날 때부터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이다. 대개 어릴 때의 젖니를 갈 때 앞니들을 교환하고 나면 치열이 들쭉날쭉한 경우가 있다.
8세에서 12세까지는 영구치(어른이빨)로 교환하는 시기이고, 이때 교정치료를 하게 되면 조기에 치열을 정상으로 바꾸어 줄 수가 있다.
다른 치과 질환과는 다르게 교정치료 대상자는 반드시 치과의사만이 판별할 수 있다. 따라서 젖니를 영구치로 교환하기 시작하는 8세 정도에 치과에 내원해서 교정치료 여부를 미리 상담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위의 대표적인 8가지 이외에도 치과의 치료대상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환자 스스로가 느끼는 증상이 아래와 같다면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음식을 씹거나 입을 크게 벌릴 때마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 (턱관절 이상) * 밤에 잘 때 이를 심하게 간다. (이갈이 증상) * 귀 근처의 턱관절이 씹을 때 아프다. (턱관절 이상) * 어느 한 개 치아에만 씹으면 시큰한 느낌이 있어서 도저히 씹을 수가 없다. (치아가 쪼개져서 금이 간 경우) *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어서 보기 흉하다. (심미치료 대상) * 치아의 뿌리 쪽이 깊게 파져있고 찬것이 닿으면 시리다. (치경부 마모증) * 입 속이 자주 헌다. (베켓병) * 입 속에 헐은 곳이 있는데 낫지를 않고 딱딱하다. (구강암)
무엇보다도 필자가 여러 분들께 권하고 싶은 점은 친한 친구 찾는셈 치고 1년에 한번은 꼭 치과를 방문해서 검진을 받으라는 점과 또 한가지는 자기의 구강건강은 정말로 거의 70%이상 스스로의 관리와 관심에 좌우되므로 바쁘더라도 하루 3번 식후에 3분이 되기 전에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그리고 좋고 부드러운 칫솔을 써서 치약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무 것이라도 좋으니 여러분의 수고하는 치아들과 치아 주위의 잇몸을 잘 닦아주라는 점이다.
운동장에서 축구를 열심히 하고나서 발을 안 닦으면 어찌되겠는가? 냄새도 나고 무좀을 포함해서 온갖 병이 생기기 마련이다. 치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러분이 스스로 관리하는 만큼 치아의 수명은 연장되고, 또 치아는 5복중 하나라고 했듯이 치아가 좋으면 음식을 잘 섭취하게 되어 장수하게 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 출 처 : 대한치과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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