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님께서 남편에게 보낸편지

[공짜다마]

야후재팬의 뉴스에서 오랜만에 감동받는 사연이 있어 짧은 통역으로 올려드립니다. 여사님은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あなた、お辛いでしょう？」－今月２３日に自殺した盧武鉉前大統領の夫人、権良淑さんが、最愛の夫に宛てた手紙を盧氏のホームページで公開した。手紙は、２００２年に行われた韓国大統領選挙が実施される１カ月前に夫に送ったもの。
[당신 고통스럽지요?] 이번달23일 자살한 노무현 전대통의 부인 권양숙씨가 사랑하는 남편에게 보낸 편지를 노무현대통령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편지는 2002년 열린 한국대통령선거가 실시된 1개월전에 남편에게 보낸글.
　大統領選挙中、権夫人の父親が左翼の活動家であった経歴が物議を醸した際、盧前大統領は「妻を捨てるくらいなら、大統領にはならない」と反論して権夫人を守った。手紙は、この出来事があった後に書かれたもので、主な内容は以下の通り。
대통령선거중 권부인의 부친이 좌익활동가였었던 경력이 물의를 끼치고 있을때 노전대통령은 [처를 버릴정도면 대통령이 될수없다]고 반론하여 권부인을 지켰다. 편지는 이일이 있었던  후에 쓰여진것으로 주 내용은 다음과 같다.
　お父さん、読んでください。
여보 읽어보세요.
　このようにあなたに手紙を書くのは、本当に久しぶりですね。
이처럼 당신에게 편지를 쓰는게 정말로 오랜만이군요
　この歳であなたに手紙を書くのは気恥ずかしいけれど、向かい合って話せない言葉を文章に代えます。
이나이에 당신에게 편지를 쓰는것은 창피하지만 마주보며 말하는못하는 말을 글로 대신합니다.
　夜明けにしばらく眠ってから家を出るあなたの後ろ姿を、長い間追い続けました。
새벽녘에야 잠들자마자 집을 나가는 당신의 뒷모습을 긴시간 보고 있었습니다.
　これまで、あなたと私には多くの試練と逆境が迫りそして過ぎ去りましたが、りりしいその歩み方はいつも変わらなかったですね。
지금까지 당신과 저는 많은 시련과 역경에 쫓기며 지나왔지만 당당한 그 발걸음은 항상 변하지 않는군요
　あなた、お辛いでしょう？
당신 고통스럽지요?
　常に強い人とばかり思っていたあなたが、国民が少しずつ貯めた貯金箱（献金）を受け取り涙ぐみました。
항상 강한사람이라고 생각했었던 당신이 국민이 조금씩 저축한 저금통(헌금)을 받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その日、政治をするということは結局、人を愛して希望を与えるものであるということ、そして困難でもその道を歩まなければいけないことをもう一度悟りました。
그날 정치를 정치를 한다고 하는것은 결국 사람을 사랑하고 희망을 주는것이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말, 그리고 곤란하면서도 그길을 가지않으면 안된다는것을 다신한번 다짐하였지요.
　『大統領になるために愛する妻を捨てるべきだとすれば、一層大統領にはならない』と多くの人々の前で堂々と話したあなた。無愛想だけれど、あなたの中の深い愛に満たされて感動の涙を流しました。
[대통령이 되기위해 사랑하는 처를 버리는것이라면 더욱 대통이 될수없다]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말한 당신. 무애상하지만 당신의 속에 깊은 사랑이 충만되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３０年あなたを守ってきた岩のように、今後もあなたのそばで守っていきます。
30년간 당신을 지켰던 바위처럼 앞으로도 당신옆에서 지키겠습니다.
　あなた、最後までがんばってください。
당신 최후까지 힘내세요.
　あなたの妻　権良淑　２００２年１１月１９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