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메모리얼 파크 추모공원[追慕公園], [정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497번지에 있는 시립 추모 공원. [건립경위] 2000년대 중반 들어 광명시에 소재한 자연 발생적 공동묘지 6군데가 모두 만장됨에 따라 광명 지역에서는 사망자 발생 시 타 지역의 장묘 시설을 고액으로 이용해야만 하였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설 봉안당과 비교하여 1/3의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광명시 메모리얼파크를 건립하게 되었다. 광명시 메모리얼파크는 총 26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07년 착공하여 2009년 5월 15일에 개장하였다. [구성] 대지 면적은 2만 6608㎡, 연면적은 4,982㎡, 건축 면적은 1,710㎡이다.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총 3만 317위를 모실 수 있다. 이 중 8,023위[개인단 4,963위, 부부단 2,100위, 무연고단 960위]를 1차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봉안 시설과 6개의 제례실, 그리고 편의 시설로 홍보관, 휴게실, 주차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봉안 시설은 개인단, 부부단, 무연고단으로 구분되어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광명시 메모리얼파크는 광명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참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중무휴이며, 총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 자격은 사망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하여 광명시에 주민 등록이 되어 있는 사망자, 배우자 중 1명의 유골이 광명시의 공설 장사 시설에 매장 또는 봉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나머지 관외 거주 배우자나 1년 미만의 관내 거주 배우자가 사망하여 부부의 유골을 함께 봉안하고자 하는 경우[부부임을 증명하는 서류 제출], 관내에 주민 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자의 관외 직계 존속·비속이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출생지가 관내인 사망자[출생지가 관내임을 증명하는 서류 제출], 관내 기존 묘지에서 개장된 유골, 체류지가 광명시로 등록된 외국인 사망자, 관내에서 사망한 무연고 행려자, 시장이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이다. 특히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국가보훈기본법」에 의한 국가 보훈 대상자, 만 90세 이상의 사망자, 관내 공설 묘지에서 개장된 유골, 시정 발전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사망자로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서는 시설 사용료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2009년 8월 10일 사용자의 자격 범위를 완화하는 조례가 개정되어 관내에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사람이 사망하여 관외에 매장 또는 봉안되어 있는 배우자를 함께 봉안하고자 하는 경우, 관내에서 10년 이상 거주하였던 사람이 사망하여 봉안하고자 하는 경우[관외에 매장 또는 봉안되어 있는 자 포함, 광명시에서 10년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말소자 초본 제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망자의 경우[관외에 매장 또는 봉안되어 있는 자 포함, 관내 소재 학교 졸업장 제출]도 함께 봉안하여 안치할 수 있다. 사용 요금은 관내 거주자의 경우 1위당 50만 원[개인단 기준], 관외는 100만 원으로 1회 사용 기간은 15년이며, 2회까지 연장해 최대 4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에는 현재 6곳의 공동묘지와 사설 묘지를 합쳐 약 3,867기의 묘가 있다. 광명시의 연평균 사망자는 1,200~1,300명으로 사망자 중 70% 이상은 화장장을 선호하고 있는데, 광명시 메모리얼파크에는 연 1,000기가 봉안될 것으로 예상되어 그동안 묘지가 부족하여 몸살을 앓고 있던 광명시의 고민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첫댓글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유인1기 대선배님 이시고 불굴의 의지의 산 사나이에, 총대장님의 절친이다하니 더욱 아쉽습니다. 저가 사는 인근 원주 소금산은 아름답지만 하산시 경사가 매우 심한 곳입니다. 소금산 갈 때 항상 생각하겠습니다
요즘 주말 아침 차로 5분 거리라 자주 갑니다.
아우님 고맙습니다.
우정이 돈독한 친구인데 무엇이 그리 恨이 되었을까?
왜 그리도 빨리 세상을 등져야 했는지 묻고 싶다네,
한번은 점봉산 진동리 친구가 보고싶은데 자네생각은 어떤가 '라고'하니
대장님 가보고 싶으면 가야지 기꺼이 동행하리라 하지 않던가?
안치한 얼굴에서 바라보지만 말이 없더군(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