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12명의 창립회원으로 시작한 한국프로골프는
4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정회원 952명, 준회원 3829명, 티칭회원 550명의 프로골퍼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도
현재 정회원 745명, 준회원 678명, 티칭회원 9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여자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구옥희는
국내대회 20승, 해외대회 24승의 위업을 달성하며,
2004년 설립된 ‘K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1호 선수로 입회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7년 박세리는
미국 LPGA 25승을 이루며
최연소, 최초의 아시아인으로
‘미국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동시에
‘KLPGA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현재, 최나연·지은희·박인비 등
이른바 ‘세리키즈(Seri Kids)’로 불리는 많은 선수들이
미국과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신지애는
2009년 LPGA 신인왕·상금왕·다승왕을 석권했고,
2010년 5월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지금까지 한국의 여자프로골퍼들은
통산 LPGA 87승, JLPGA 100승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자 프로골프에 있어서
최경주는
PGA 7승, EPGA 1승을 거두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였고,
양용은은
2009년 8월 17일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하면서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국프로골프는
SBS코리안투어의 시작으로
대회 수와 상금 규모가 증가하였고,
미국프로골프 투어,
유럽프로골프 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에 이어
세계 4대 투어의 기틀을 마련하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2부 투어와 3부 투어가 창설되어
플레잉프로와 세미프로, 티칭프로들이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1997년 10월
제1회 ‘한국시니어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개최된 이후
현재까지 1년에 10개 이상의 시니어 투어가 열리고 있다.
또한 ‘한국 프로골프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Q스쿨제도」를 도입하였고,
해외공동주관대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 워키백과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