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에 따라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단순히 질병에 대한 의학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개인의 식생활의 문제점을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채소소믈리에에 도전하시는 의사들이 많아졌습니다.
조애경 원장님은 2009년에 국내 의사 1호로 채소소믈리에 자격증을 얻으셨고
의학적인 전문성과 생활 실천 가능한 올바른 식생활을 치료에 적용하고
여러 매체를 통해 건강한 정보를 전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채소소믈리에이십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건강요리책을 출간을 하셨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드는 말린 음식 레시피 100가지가 실려있으며 식재료를 말리면 보관이 편리해질뿐만 아니라 영양의 밀도와 효능도 월등히 높아집니다.
활용가능한 레시피와 말린채소의 효능의 정보를 알차게 담겨져 있는 건강요리책입니다.
또한, Q&A 를 통해 여러가지 식재료를 말렸을 때와 생으로 먹었을 때의 영양 차이를 쉽게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조애경 원장님은 인터뷰를 통해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를
'말린 음식으로 건강 요리하기'는 현대인들에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 "핵가족을 넘어 1인, 2인 가구가 많아지다 보니 채소 섭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채소를 사놓고 먹으려고 하면 금방 상해려서 사는 거 자체를 기피하게 된다. 하지만 채소를 말리면 영양 밀도도 높아지게 되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유용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채소 소믈리에 자격증을 국내 의사 최초로 받게 됐는데 출판사 쪽에서 제안이 들어왔다.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영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들어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