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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6일
야호!!! 드디어 기다리던 역사탐험을 가는날이다. 엄마는 어제가 가는날인줄 알고 아침부터 일어나서 서두르다 보니 금요일이였다. 나만큼이나 엄마도 떨렸나보다.
우리팀 이름을 `화랑`이라고 지었다. 아침일찍 나, 민경, 수빈, 유섭, 상연, 준한이랑 지하철을 타고 암사동 선사주거지에 출발하였다.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자리가 없어 서서 가서 다리가 조금 아팠지만 역사탐험의 설레임에 금방 잊을수 있었다. 도착해서 움집에 갔는데 저장구덩이, 까치구멍등이 있었다. 움집안의 공기는 좋지 않았지만 옛날 사람들이 이런곳에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빗살무늬 토기도 만들어 보고 불도 피워보았다. 하지만 불이 잘 피워지지 않았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답사를 마치고 다시 기나긴 지하철을 타고 와서 친구들과 햄버거도 먹고 엄마들은 힘들지 않냐고 물으셨지만 우린 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다. 너무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잘해주셔서 너무 재미있었다. 엄지선생님 고맙습니다. 엄지선생님 짱!!! |
첫댓글 '화랑' 팀이라... 이름이 멋진걸요. 화랑팀의 활약이 기대되요.^^ 준영이도 이렇게 글 올려주고... 엄지 선생님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