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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터키배낭여행,터키사랑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燁燁燁
제목에 쓰여진 쪽 여행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약 3주 동안
이스탄불-카파도키아-메르신-실리프케-카흐타-샨르우르파-반-도우베야짓-트라브존-이스탄불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빼먹은 곳은 없겠지 ㅡ.ㅡ?)
1. 이스탄불&전반적
비행기가 공항에 언제 도착하나를 꼭 계산해보세요. 시차는 6시간이랍니다. 한국이 오후 7시면 그곳은 오후 1시. 저는 비행기를 급하게 구했는데 시간대가 참 좋지 않더라구요. 시간이 이르면 공항버스나 지하철+트램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늦었으면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게 되고요.(숙소를 미리 예약하고 픽업 서비스를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택시 탈때는 꼭 가격을 미리 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스탄불에서는 될 수 있으면 택시를 타지 마세요! 입니다. 바가지 장난 없어요. 불가피할땐 가격 미리 정하고 가세요 ㅠㅠ 안그러면 택시타고 시내 관광돕니다.
이스탄불의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세요. 저는 걍 비행기표만 끊고 갔다가 첫날 숙소잡느라 고생했습니다. 결국 이상한 곳 가서 자버렸어요.. 다른 곳은 예약할 필요가 별로 없는 거 같은데 이스탄불 정도는 해두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도미토리는 할 필요 없고요)
여행자 수표는 터키에서 별로 안좋습니다. 제 친구 외환은행거 가져갔는데 수수료 5% 띠어가더군요.
환전할때 수수료없는 곳에서 하는 건 기본! 환율 좋고 수수료 없는 곳 조금만 찾으면 바로 나오니 그런 곳에서 잘 하시기 바랍니다.
터키에서의 쇼핑은 말리고 싶습니다. 면세율이 3%정도 밖에 안되는 거 같아요. 퓨마 220리라어치 샀는데 7리라 돌려받았습니다 ㅠ_ㅠ
락키는 면세점에도 있지만 큰 사이즈밖에 없는 거 같았습니다. 최저가 11유로.. 터키 면세점은 무늬만 면세점인듯 합니다. 비싸요..
시데펜션 시설 정말 좋습니다. 여기서 추천글 보고 마지막날 한 번 가봤는데.. 정말 깔끔하고 좋더군요. 입지 조건도 아주 좋고요. 조금 좁기는 합니다만.. 가격은 조금 세죠 ㅠㅠ
탁심 마도 돈드루마 별 거 없습니다. 먹고 후회했어요-_- 카흐만라쟈슈는 못가봤지만.. 그곳 지나가신다면 거기 본점서 함 드셔보세요..(넴룻 갈때 제대로된 돈두르마가 너무 드셔보고 싶다면 카흐만에서 일반하세요;; 카파도키아에서 출발하는 투어들도 있다던데 2박3일하면 여기 지나간다고 하더군요) 이스탄불 돈두르마는 공장표(혹은 대량생산?) 돈드루마같습니다ㅠㅠ
어느 도시에 가든지 다음날 교통편을 미리 꼭 알아두세요. 가끔 황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차가 오전 11:30에 끊기고 막 이러더군요;; 당일날 알게되면 여행일정 마구 꼬입니다 ㅠㅠ
달러도 좋지만 유로도 좋습니다. 호텔에서 유로 많이 받아요. 오히려 리라로 표기하는 거 보다 유로로 표기를 많이 하더군요. 달러가 1:1.350 정도 할때 유로가 1:1.670(?)정도 합니다. 유로는 잘 안봐서 기억이 안나지만 보통 1:1.6~ 정도에 머물러 있더군요.
종교관련 유적지 가실 때 긴바지를 입어주는 정도의 센스.. 그리고 신발도 벗게하니 양말 신고 가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뷰윅섬에 가면 자전거 빌려서 타고 다니세요. 너무 쉬지 않고 2시간이면 충분히 돕니다.
물담배는 이스탈불에서 갈라타 대교 밑에 가면 있습니다. 돈 좀 쓸 각오하고 가시는게 좋을거예요. 담배 하나에 8리라고요, 다른 마시는거나 음식이 살짝 비쌉니다. 둘이 가서 물 마시고 담배 2개하고 포테이토 2개 먹으니 30리라 정도 나왔습니다. ㅠㅠ 대신 담배는 거의 무한대로 필 수 있어요 ㅎㅎ 담배 안피시는 분들은.. 돈 아깝습니다 ㅠㅠ 저도 담배 안피는데 잘 못피겠더라고요. 입대는거 따로 주니 담배피시는 사람 거 같이 피세요. 물담배가 계속 열심히 빨아줘야 제대로 연기가 진해지면서 맛이 납니다. 저는 제대로 못 빨아줬더니.. 맹맹한 상태에서 더 진행이 안되더군요. 친구거는 로즈였는데 맛이 나더라고요. 제가 간곳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피는 곳이었는데 앉는 자리도 잘 해뒀고.. 정말 분위기는 쥑였습니다.
보스포러스는 시간 죽이기용! 이스탄불 일정 빡빡하시면 굳이 갈 필요 없습니다(차라리 뷰익섬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시간이 좀 남는다 싶으면 날잡아서 보스포러스+탁심대충+물담배로 잡으시면 하루 제대로 놉니다. 보스포러스 시간 무쟈게 걸려요 ㅠㅠ 그리고 가시는 날이 맑으면 기쁨 2배~ 흐리면 분위기가 잘 안나더군요..
더 이상 기억나는게 없군요 ㅠㅠ
2.카파도키아
여기는 기암괴석과 바위를 파고 거주한 흔적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이곳은 동양호텔의 투어에 참가해 갔었습니다. 결과는 뭐 대만족이었습니다. 호텔이 아침과 저녁을 포함해 하루 1인 $30이었는데.. 시설도 좋고 깔끔하고, 동굴방이라 분위기도 좋고.. 제 값을 하더군요 ㅎㅎ 투어비도 괜찮았고요. 귀차니즘에 시달리시는 분들에게는 동양호텔의 투어 추천드리겠습니다.
'카파도키아 벌룬'은 타지 마세요. 무려 $180이나 하지만 다른 곳과 별 차이 없습니다. 제가 탄날 3개가 떴는데.. 하나는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만 몇 번 반복하다가 끝나더군요 ㅡ.ㅡ;; 제가 탄건 그나마 언덕 살짝 스쳐주기라도 했는데.. 그러고 바로 내려왔지만요. 카파도키아 벌룬 탈필요 전혀 없습니다. 이것도 그냥 동양호텔 아저씨가 타라는거 타세요.. 그것도 비싸기는 하지만 카파도키아보다는 좋을 거 같습니다.(저는 아저씨에게 우겨서 카파도키아 벌룬을 굳이 탔습니다만..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ㅠㅠ) 카파도키아 벌룬이 왜 그렇게 최고라고 소개되는지 이해할 수 없더군요. 물론 엄청나게 구려보이는 벌룬들도 있었습니다만..(벌룬이 뜨는데만 1시간 걸리는 회사 ㅡ.ㅡ) 한 3개 회사는 상향평준화를 이룬 듯 합니다.
투어에서 옥공장 갔었는데.. 여기 품질은 좋은지 몰라도 비싸기는 합니다. 투어 호텔 근처에 폐허 성 있는데 이근처에도 옥가게 있거든요. 여기 저렵합니다. 폐허 성도 올라가볼만 합니다.
3. 메르신
이름이 기억 안나지만 별 4개 짜리 해안가 호텔에서 $70이라는 거금을 주고 자봤습니다만..(여행을 2명이서 갔으니 1인당 $35)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이 호텔이름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이 도시 별로 볼 거 없습니다. 차 렌트해서 실리프케로 바로 떴습니다. 실리프케에서 우준자부르크 가봤는데 여기 차몰아서 가보기 좋은 곳입니다. 가는 길 풍경이 좋더군요. 메르신과 실르프케 사이에 있는 천국과 지옥이나 처녀의 성등 도 가볼만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처녀의 성까지 배 운행이 없었지만요 ㅠㅠ
4. 카흐타
해발 2220m 높이의 산 정상에 거대한 무덤과 석상들이 놓여 있습니다. 어떻게 만든건지;;
넴룻투어 호텔에서 잤는데 여기 괜찮습니다. 난방냉방 다 되는 에어컨 있던데 빨래말리기 적격입니다 ㅡ.ㅡ;; 옷걸이에 옷 널어서 에어컷에 어케 잘 고정시키면 그냥 다 말라버려요 ㅎㅎ 이 아저씨가 저희 둘 70리라에 넴룻 관광 시켜줬습니다. 알리라는 아저씨가 가이드였는데.. 이아저씨 운전 무지 무섭게 합니다. 시속 150넘는 차 처음 타봤어요 ㅎㅎ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만.. 운전이 좀 -_-;; 이 아저씨 딸이 또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귀엽습니다 ㅠㅠ 7살짜리 꼬마애인데.. 다코타패닝을 능가하는 아이더군요 ㅠㅠ(친구랑 저랑 의견 일치!) 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다시 보고 싶어요..;; 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꼬마중에 가장 이쁘고 귀여웠어요 ㅠㅠ 누구 다시 가보게 되시면 사진 좀 넘겨주세효;;
넴룻다이는 꼭 일출을 보시기 바랍니다. 일출을 보게되면 시간이 마구 꼬이고 체력도 버거워 지지만 한 번 가볼만 한 것 같더군요. 알리아저씨가 일출 광경을 묘사하시는데.. 너무 심하게 흥분하시더군요;; 그만큼 너무너무나도 좋다면서 ㅠㅠ 저희는 일몰 보려고 갔었는데 기상과 시간안배의 실패로 못보고 왔습니다. 기상상태 꼭 확인하고 가세요. 될 수 있으면 일출로 보시고요. 하루 더 머물면서 체력 회복하면 됩니다.
5. 샨르우르파
아브라함(?)이 탄생한 동굴과 성스러운 물고기 연못, 성터 등이 유명한 곳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모래바람이 계속 불더군요. 황사 비스무레하게..
아지즈 아저씨가 하는 펜션에서 숙박했습니다. 이 아저씨 다 좋았는데 저희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절대 비추..! 원래 하란을 버리고 마르딘이나 하샨케이프 가려고 했는데 저희에게 아침에는 버스가 없고 나중에 4시에나 버스가 있을거라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이 아저씨따라 하란 갔다왔죠. 하란은 시간없으시면 버리세요. 정말 별 볼일 없는 곳입니다.(다른 터키의 볼거리에 비해서 심하게 수준이 떨어집니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게다가 이 아저씨 70리라 받았는데.. 걍 다른 탈 것 타고가면 시간은 좀 많이 걸리지만 싸게 갔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저씨 저녁 식사비를 1인당 10리라를 부르더군요.. 나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7.5리라로 깎아주기는 했습니다만 1인 식사비가 7.5리라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여기는 가지 마세요. 론리 플래닛에도 나오기는 합니다만 신용도 0 됐습니다. 방 5개에 주인집까지 있는데 화장실도 딱 하나라는게 좀 불편하고요. 물론 좋은 점은 있습니다. 신용불량이기는 해도 친절하기는 해요. 그리고 모든 여행자들이 마당에 모여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거든요. 이런 분위기는 여행하면서 한 번 겪어볼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 가고 싶으시면 숙박만 딱 하시고 나머지는 다 거절하세요. 저녁식사나 하란 관광 등은. 절대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시고요. 이 도시는 그냥 기독교신자 아니면 시간 없을 시에는 패스해도 무방합니다. 차라리 다른 곳 가세요.
6. 반
아름다운 반 호수와 양쪽 눈 색이 다른 반 고양이가 유명한 곳 입니다.
여기서 차 렌트해서 다녔습니다. 생각외로 볼 거리는 많지 않더군요. 볼 건 하루 딱 잡고 빡빡하게 돌아다니시면 다 봅니다. 저희가 동부 도는 동안 날씨가 좀 안좋았기 때문에.. 여행기분도 떨어지고 풍경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그랬습니다. ㅠ_ㅠ 꼭 가볼만한 곳이긴 해요. 호수도 멋지고.. 하지만 다음날 도우베야짓 가는 버스가 1:30인가 11:30인가 한다는 거.. 주의하세요;; 그리고 여기 바이람호텔 좋습니다. 주인아저씨도 무쟈게 친절하시고요. 화장실에 살짝 문제가 생겼더니 방을 아예 바꿔주시더라고요 ㅠㅠ. 더블룸 하루 50 리라 인데 돈 여유 되시면 가보실만 합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반 성에 가면 꼬맹이들이 따라 붙을 겁니다. 가이드가 있다면 쫓아줄지도 모르고요. 그 녀석들 돈 벌러오는 녀석들인데 상당한 고단수들입니다. 가라고 해도 절대 안가고 돈받으러 오더군요.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는 3명이 따라붙었는데 전부 단검 하나씩 들고 있더군요. 한 번 만져보라고 주는 걸로 봐서 위협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더군요. 소수로 갈때 주의하세요.
7. 도우베야짓
노아의 방주가 있다는 아라랏트 산(5100m정도) 인근 마을입니다. 이삭파샤도 유명합니다.
끄으 최악이예요. 저희가 간날 눈이 미친듯이 내리고 안개가 자욱하게 끼더군요. 아무 것도 못봤습니다. 신발은 다 젓고 기분 최저고.. 이삭파샤 호텔 갔었는데 하루 25리라 였나 그랬습니다. 싼만큼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아침에는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여기 가시려면 옷 빠방하게 챙겨가세요. 카르스도 여기만큼 춥다고 하더군요. 여기는 마을이 해발 2000미터 가까이 됩니다. 여기서 너무 호되게 당해서 카르스 패스했습니다 ㅠ_ㅠ 다음날 무리해서 이삭파샤갔었는데.. 문이 안열려 있더군요. GG 돈만 날리고 껍데기만 실컷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투어 참가하실때 반드시 가이드한테 문 열린거 확인해달라고 하세요. 투어비 환불 이런 거 없습니다요. 여기도 트라브존 가는 버스 일찍 끊깁니다. 주의하세요.
8. 트라브존
흑해 연안에 있는 도시이고 수멜라 수도원이 유명합니다. 또다른 유명한걸로는 나타샤;;를 들 수 있죠. 흑해를 가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 가볼만 합니다.
일단 숙소는 nur 호텔로 잡았었습니다. 이 호텔도 시설은 대만족이었습니다. 가격도 50리라였나.. 괜찮은 가격이었고요. 가격대비 시설이 좋은 곳은 모두다 조금 좁기는 하더군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좀 많이 추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신기한 것이.. 해안가에다가 밤에 비까지 내렸는데 단 하룻밤만에 저의 도우베야짓에서 눈에 젓었던 신발과 친구가 호텔에 와서 빨래한 양말들이 다 말라버렸다는 것입니다! 불가사의하죠 ㅡ.ㅡ;;
수멜라 수도원은 아침 10시인가에 사람들 모아서 가는 차가 있습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갔다올 수 있어요. 3시간 주는데 충분히 여유있게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공사중이더군요 ㅠㅠ "터키는 공사 중"이라는 말을 여행다니면서 느꼈습니다 ㅋ 너무 많은 유적이 남아있어서 공사할 것도 많나봐요;; 공사중이라도 거의 대부분의 구역을 다 들어가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는 겉과는 약간 다르고요. 주변의 산도 멋지고 밑에는 계곡물도 흐르고 ㅎㅎ 아 그리고 밑에 내려오면 레스토랑 있는데 생각만큼 비싸지는 않습니다. 좀 고급스러워 보이던데 15리라면 음료수 빼고는 샐러드에 메인디쉬 둘까지 다 될거예요. 송어 드셔보세요~
휴.. 그냥 생각나는 데로 써봤습니다. 이 부근 여행하실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행하면서 동영상과 사진을 거의 1.3G가량 찍어왔습니다;; 서쪽은 나이먹고 돈 많이 있을 때 가도 될거 같지만 동부는 젊어서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돈도 서쪽에 비해서 싸고요. 그리고 저와 같은 일정에 마르딘과 하산케이프, 미디야트, 학카리, 카르스의 애니 등을 추가한다면 약 26일 일정을 추천합니다. 의외로 볼 것들도 많고.. 이동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나라가 좀 커야 말이죠 ㅡ.ㅡ 더 머무르고 싶은 곳들도 많고.. 그리고 나이트 버스가 일정 아끼는데는 좋지만.. 차타고 자는거 별로 안좋아하시면 낮버스 타시고 풍경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멋있어요.. 저는 약 19박 19일 정도로 갔다 왔는데 여행 후반가니 시간이 부족하더군요.. 시간 여유있게 길게 갔다오세요 ㅠㅠ 요새 환율 대박이던데.. 가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