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파(武當派)
억울하게 소림사에서 나온 장삼봉이 세운 문파로 짧은 시간에 소림과 더불어 무림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워질 정도로 급성장하였다. 불가인 소림사와는 달리 도가쪽에 속하고
무공도 소림의 강맹한 무공과는 달리 부드러움을 위주로 하고 특히 검법에 뛰어나다.
무당산이란 이름은 신화에서 비롯되었다.
원나라 대오룡령응만수궁비에 의하면,'양한 균방 부근에 산이 있어 그 둘레가 팔백리에
달하니... 산의 이름은 태화였다.
한데 원무신이 이 곳에서 득도하여 이름을 무당이라 고쳤다. 원무신이 아니면 이 산을
당할 수 없다는 데에서 유래된 것이다'.
또한 장삼봉이 조사라는 설과 장삼봉은 동이족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동이=동쪽오랑캐=예의바른민족=??)
무당산은 모두 72봉과 36암, 24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웅주기에서는 무당산은 하늘로
높이 솟아있고, 그 모양은 향로 같으며 사시사철 안개에 싸여 있다고 하며 형주기에서는
무당산이 균현 남쪽 이백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오악의 하나라고 한다.
무당산은 일명 선실, 태화산, 삼상산, 선실이라고도 하며 그외에도 무당산은 사라산,
태악, 대악으로도 불리워졌다. 무당산의 둘레는 사, 오백리. 많은 봉우리 중에 삼령이란
봉우리가 있는데 높이가 이십여리에 달하며 늘 흰구름에 싸여 있다.
해가 이곳에서 떠올라, 이곳에서 저물어 또한 일조산이라 한다.
그래서 많은 참배자가 모여들며, 도 관이 많이 세워져 있다. 무당산은 양양부 균주성에
위치해 있다.
-무협소설에서의 무당
억울하게 소림사에서 축출된(김용의 영웅문 2부 신조협려와 3부 의천도룡기에서...)
장삼봉이 세운 문파로 무림의 태산북두라고 하는 소림과 더불어 무림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워 진다.
소림사는 불가쪽에 속하고 강맹한 무공이지만 무당은 소림사와는 달리 도가에 속하고
부드러움을 위주로 하는 무공이다. 특히 검법에 뛰어나다.
-현실에서의 무당
무당파는 장삼봉이 세운 문파가 아니라 적어도 당나라 말기에는 성립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도교의 일파로서의 무당도는 원나라 말기에 전란에 의해 거의 파괴되었다가 명나라
성조 영락제에 의해서 부흥 되었다.
성조가 이런 일들을 한 것은 사실 무당도에 귀의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당시 저명한
도사였던 장삼봉을 자신의 측근에 두려했다는 설이 있다.
확실히 장삼봉은 무당파와 관계가 있었고 벽곡에도 뛰어났기 때문에(즉 도력이 높았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또 그가 무당파의 부흥에 노력했던 것도 사실이다.
아마도 성조는 호북성 방면의 인심을 사려 했는지도 모른다. 영종 때부터는 환관이
무당산을 관리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이용을 당하기도 했다. (<도교사> 참조)
1.
무당의 소재지
무당은 산의 이름으로 호북성 균현에 위치해 있다. 남웅주기에 의하면,
무당산은 하늘로 높이 솟아있고, 그 모양은 향로 같으며 사시사철 안개에 싸여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형주기에 의하면, 무당산은 균현 남쪽 이백 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오악의 하나라 한다. 수경주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무당산은 산세가 수려해
봉우리가 향로 같으며 증수가 산기슭에서 발원된다." 무당산기에는 보다 자세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무당산의 둘레는 사,오백리. 많은 봉우리 중에 삼령이란 봉우리가
있는데 높이가 이십여리에 달하며 늘 흰구름에 싸여 있다. 해가 이곳에서 떠올라,
이곳에서 저물어 또한 일조산이라 한다. 하여 많은 참배자가 모여들며, 도관이 많이
세워져 있다." 여지기에 의하면, "무당산은 모두 72봉과 36암, 24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천주봉. 일명 자소봉이라 한다." 삼재도회무당산도고에는 무당의
위치가 옛이름으로 적혀 있다. "무당산은 양양부 균주성에 위치해 있다."
2.
무당산의 이름과 신화 형주기에 의하면, 무당산은 일명 선실, 일명 태화라 한다.
수경주에 의하면, 무당산은 태화산, 혹은 삼상산, 혹은 선실이라 한다. 그외에도
무당산은 사라산, 태악, 대악으로도 불리워졌다. 무당산이란 이름은 신화에서 비롯되었다.
원나라 대오룡령응만수궁비에 의하면 "양한 균방 부근에 산이 있어 그 둘레가 팔백리에
달하니...산의 이름은 태화였다. 한데 원무신이 이 곳에서 득도하여 이름을 무당이라
고쳤다. 원무신이 아니면 이 산을 당할 수 없다는 데에서 유래된 것이다." 명나라 때
유삼오가 쓴 무당산오룡령비에 의하면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원천지기의
신이 건원씨 때 정락국에서 태어났다. 열다섯이 되던 해, 그는 요마를 소탕하겠다는
일념으로 부모의 곁을 떠났다. 하여 옥청자원군으로부터 무극상도를 전수받았다. 그후
바다를 건너 중원으로 돌아와 명산을 순례하던 중 어느날 한 산봉오리에 올랐다. 당시
그 산에는 자소면양이란 요귀가 기거하고 있었으니 원천지기의 신은 검은 낙타의 뿔로
만든 검으로 요귀를 죽여 백성들을 편안하게 했다. 그 산이 바로 무당산이다." 원나라
성거천의 대천일진경만수궁비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산봉우리의 최고봉은
남암이라 한다. 암앞에 동굴이 두개 있으니... 이름하여 대안황애와 천연정극풍천이라
한다. 위로는 뜬 구름 아래로는 가파른 절벽. 원숭이가 떼지어 살며 야수들이 우굴거린다.
사람은 이곳으로 한 걸음도 들여놓기 어렵다. 그런데 용한년대 허위지정이 내려와
사람으로 둔갑하여 이 산에서 수도를 했다. 도를 터득한 후 그는 용을 타고 승천하였으니
원무지신이라 한다." 이러한 신화는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원나라 사람 식자홀이
그 전설의 허구를 파해쳤다. 그가 저술한 무당사적서에 의하면 "임금의 명을 받들어
균주성에 부임했다. 무당산이 복지라는 것을 일찍이 전해 들은 것이 있어 전설에 대한
사실을 파헤쳐 나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애기가 제각기 달라 믿을 것이 못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3.
무당 기공의 종류 무술적 기공의 단련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라 하여
숭산의 소림사와 태극권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무당파의 기공법이 그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무당파의 기공, 즉 무당공은 무당도인 서본선의 >이라는 책에 그 종류와
연공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천화포접공, 구궁장공, 건곤구공, 야행술공,
현무공, 유골공, 연경공, 차장공, 태극구공, 면장공 등이 기록되어 있다.
1)천화포접공 : 천화포접공은 무당산 자소궁의 구궁팔괘문에 속하는 단련법의 하나로
이 기공의 목적은 전진, 후진, 도약력 등의 운동능력과 기술을 계속익히는 경우에
훈련한다.
2)구궁장공 : 구궁장공은 아홉개의 벽돌을 사용해 몸의 움직임의 민첩성과 발의 안정성을
기르기 위해 사용하는 기공법이다.
3)건곤구공 : 건곤구공은 주로 눈의 힘과 발놀림을 키우기 위한 기공법이다. 익숙해지면
날 듯이 달리며, 적의 품으로 자유자재로 잠입하는 경공의 기술을 간단히 할 수 있게 된다.
연공방법은 약 600그램 정도의 돌이나 철구를 사용해 한손으로 공중으로 던지고, 다른
손으로는 잡는 연습을 한 후 익숙해지면 양발에 모래주머니나 철추를 매달고 급격한
산길이나 비탈길을 오르며 던지고 잡는 연습을 한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원숭이처럼
가볍고 묘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된다.
4)야행술 : 공유신공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밤중의 활동능력을 기르기 위한 기공법이다.
5)태극구공 : 이 기공을 연습하려면 적당한 범위 내에서 여러가지 목제로 만든 공을
준비한 후 마보(마보)를 취한뒤, 양손바닥으로 이 공 하나를 잡고 회전시켜 상하, 좌우
방향으로 잡아 들어올리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동작은 어디까지나 천천히, 몸은
절대로 흔들거려서는 않된다. 는 다리에서 발생하여, 허리를 통해 단전으로 순환시켜
간다. 하나의 나무공으로 200회 정도 수련하면 점차 목구에서 석구, 철구 등의 무거운
것으로 바꾸어 연습한다. 이것이 능숙해지면 연습자의 손에는 끈기가 생겨 일단 잡힌
상대는 절대로 이쪽의 손에서 빠져나가지 못한다.
6)면장공 : 이 기공은 무당파 기공 중 가장 중요한 단련법의 하나이다. 단련방법은
세수공이라는 기공법을 사용해 전신으로 기가 와 닿는 것처럼 훈련하고 그 것이 가능해지면
높이 1.5m 가로 3m 정도의 벽돌을 2열로 늘어세운 벽이 있는 곳에서 단련을 한다.
단련자는 이앞에서 세수공을 행해 기가 가득한지 가늠해보고, 양손바닥으로 동시에
이 벽을 친다. 이 벽을 박살낼 수 있게 되면, 이번에는 이 벽위에 목화로 만든 종이를
몇십장 붙이고 이 것을 찢어버리지 않고 벽을 쳐서 쓰러뜨리도록 단련해 간다. 손은
처음에는 양손을 같이 사용하지만 익숙해지면 한 손만으로도 똑같은 위력이 생길 때까지
단련해 간다.
7)태극기공 : 중국 무술의 한 종목목인 태극권은 원래가 기공적인 사상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권법인지라 기를 기르고 단련하기에 적합한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태극권 수련을
양생에 응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태극권은 어디까지나 공수를 목적으로하는 무술이므로
건강법으로는 불필요한 동작도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서 기공에 알맞은 동작만을
가려내어 배우기 쉬운 공법으로 재편한 것이 나오게 되었는데, 그것을 "태극기공" 이라
부른다. 태극기공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중에서 이름있는 것으로는 임후성의
"태극기공 십팔식", 초극서의 "기공태극 십오세", 주염풍의 "기공태극 십삼세", 마예당의
"태극공" 등이 있다. 특히 "태극기공 십팔식"은 체조식으로 엮은 것이어서 여럿이 음악에
맞추어 연습하기 적합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태극기공회에 의해 제일 먼저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와는 달리 동작중의 자세에 중점을 두는 '기공태극 십오세'도 주목할 공법으로서 이미
국내에 소개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4.
참고 사항 무당파(혹은 무당도)는 장삼봉이 세운 문파가 아니라 적어도 당나라 말기에는
성립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도교의 일파로서의 무당도는 원나라 말기에 전란에 의해서
거의 파괴되었다가 명나라 성조 영락제에 의해서 부흥되었다. 성조는 1412(영락 10)년
칙령을 내려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무당산은 천하의 명산이고 현천상제를 모시는 곳이라
도관이 있었는데 원말의 소란으로 모두 타 버리고 말았다. 자신은 즉위할 때 신명의 가호를
받았기때문에 무당산에 도관을 건립하여 태로 부처의 영을 위로함과 동시에 천하만민의
복을 기도하려 한다고... 성조는 삼십여 만명을 동원하고 막대한 비용을 들여 玄天玉虛宮,
興聖五龍宮, 大聖南巖宮, 태현자소궁 등 네 도관을 건립했다. 또 다른 자료에 의하면
이 외에도 다섯개의 도관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 도관에는 많은 전답이 하사되고,
면세특권이 주어졌다고 한다. 성조가 이런 일들을 한 것은 사실 무당도에 귀의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당시 저명한 도사였던 장삼봉을 자신의 측근에 두려 했다는 설이 있다.
확실히 장삼봉은 무당파와 관계가 있었고 벽곡에도 뛰어났기 때문에(즉 도력이 높았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또 그가 무당파의 부흥에 노력했던 것도 사실이다.
아마도 성조는 호북성 방면의 인심을 사려 했던 것 같다. 무당파는 성조의 도관 건립에
의해 경제적 기초가 확립되고 동시에 도록사(당시 도교의 관리를 맡았던 관청)의 한
자리에 무당파의 도사가 임명되어 도교의 관리 행정면에도 일정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무당파는 연단과 驅邪를 본령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영종 때부터는 환관이 무당산을 관리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이용을
당하기도 했다
송문검(松紋劍)/ 검배에 소나무 무늬를 새겨 넣은 검. 송문은 무당의 독문표식이다.
무량수불(無量壽佛)
무량수의 덕을 찬양하여 아미타불을 높이 일컫는 말. 범어로는 Amitayus-buddha이다.
무협소설에서는 도가의 도사들이 외우는 진언으로 많이 묘사된다
십단금(十段錦)
-무당파 비전의 장법. 천하에서 가장 부드럽지만 또한 가장 파괴적인
장력으로 알려져 있다.
문하생 - 무당파의 정식제자로 내공심법과 무당태극권, 무당검을 전수받은 제자
도 사 - 무당파의 문하생으로 입산하여 하산하지 않은 제자
도 인 - 무당파의 문하생으로 입산 후 하산하여 강호에서 활동한 제자
속가제자 - 무당파의 문하생 중 도인에게 속세에서 무당내공심법과 태극권, 무당검을
전수받은 제자
수련생 - 무당파의 문하생이 되기 위하여 거치는 예비후보생 제자
(무당검, 무당태극권 등은 전수받지 못하고 심의권(형의권), 팔괘권, 태극검 등을 수련.)
여우길(如宇吉)
장도릉(장천사)의 스승으로 백산(백두산)의 道人(도인)이다.
장도릉(장천사라고 불리움)
3000년전 백산(백두산)에서 내려와 중국에 처음 도교를 전파하고 중국도교의 시발점인
오두미교를 창시하였다.
張昌(장창)
자는 자안 또는 중안이고 호는 白山이다
장도릉의 후손으로 백산에서 수행한 후 중원에서 활약하며 검술과 선학으로 이름을 떨쳐
원나라에서 벼슬을 주었으나 마다하고 고향인 요녕의주로 돌아와 부인 임태부인을 만나
장삼풍을 낳았다.(장삼봉조사의 父)
진무(眞武) 大神仙
무당산(옛 이름 태화산)에서 수련하여 우화등선하여 신선이 되었다. 무당산에서 수련하던
장삼풍조사에게 무학의 원리와 이치를 꿈에 나타나 전수하여 주었다.
장삼풍 조사 (도명 : 현현자)
요동의주에서 출생하여(1247년 4월 9일 자시) 父인 장창의 권유에 따라 중원에 들어가서
숭산 고림사에서 수련하다 요동의주로 돌아가 父에게 백산파의 수련법을 전수받아
무당산에 입산하여 심의권, 팔괘권, 태극권, 태극검을 창안하여 무당산청진도교파를
창립하였다.
1대 도사
장문인: 송원교
출생지: 무당산
두번째 제자: 장송계
출생지: 하남인
세번째 제자: 노추운
출생지: 무당산
네번째 제자: 주진득
출생지: 무당산
다섯번째 제자: 장취산
출생지: 무당산
여섯번째 제자: 왕 석
출생지: 령휘주인
일곱번째 제자: 유고천
출생지: 무당산
여덟번째 제자: 명 옥
출생지 : 내강인
아홉 번째 제자:왕종악
출생지 : 산서인
2대 장문인: 조태빈
3대 장문인: 왕구성
4대 장문인: 곽 성
5대 장문인: 안석성
6대 장문인: 등상사
7대 장문인: 신만안
8대 장문인: 이대년
9대 장문인: 진음창
10대 장문인: 장야학
11대 장문인: 서본선
12대 장문인: 장 회(도명: 춘양진인)
13대 전인: 이금룡(도명: 현중)
-무당 기공
무당공은 무당도인 서본선의 <<무당비공>>이라는 책에 그 종류와 연공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1)천화포접공 : 전진, 후진, 도약력 등의 운동능력과 기술을 계속익히는 경우에 훈련한다.
2)구궁장공 : 몸의 움직임의 민첩성과 발의 안정성을 기르기 위해 사용하는 기공법이다.
3)건곤구공 : 건곤구공은 주로 눈의 힘과 발놀림을 키우기 위한 기공법이다.
4)야 행 술 : 공유신공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밤중의 활동능력을 기르기 위한 기공법이다.
5)태극구공 : 공을 가지고 손에 끈기가 생기게 하는 기공법
6)면 장 공 : 손의 밀면서 치는 힘을 기르는 기공법
7)태극기공 : 기공적인 사상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권법, 기를 기르고 단련하기에 적합한
동작들로 구성 되어 있다.
-소설상의 무당파(武當派)의 분석
묵향의 내용이 맞을 수도 있고 김용무협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조차 무당파의 시조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지요.
대체로 장산펑(중국발음 기준)이 시조라고 하는데 문제는 무당산에서 도사로 있었던
장산펑은 시대를 달리하며 세 사람이나 된다는 데 있습니다.
1.
북송 말기의 무당산(武當山) 도사 장삼봉(張三峰)
2.
남송 시대의 무당산 도사 장삼풍(張三豊)
3.
원말명초의 무당산 도사 장삼봉(張三 )... 세 사람 모두 중국발음은 장산펑 그래서
혼란이 생깁니다. 다만 중국무협이나 민간에서 무당파의 조사라고 일컫는 사람은
원말명초의 장삼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의 다른 이름 중 하나가 장군보입니다.
이 점에서는 김용 무협의 신빙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대만의 무협작가 사마중원이 쓴 유협풍운에는 장삼풍이 이도자라는 도인의 진전을
이어받아 창시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이도자는 당나라때 인물)소림사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이야기 하고도 또 다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중국에서 나온 무협소설 감상대전에는 무당파의 시조는 명대도인 장삼풍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사람이름과 연대가 서로 뒤죽박죽이 되어 아주 헷갈립니다.
제 결론은 무협작품 내의 일관성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추천한다면 그래도 김용과 같은 대가들이 제시한 연대기를 따르는 것이 혼란이 덜할 듯
싶습니다.
참고로 무당파를 높이 칭하여 '北崇少林, 南尊武當'이라 합니다.
내가수법, 부드러움, 태극권, 면장, 도가, 도관 등이 무당파를 특징짓는 단어들이지요.
그리고 무협상의 무당파을 정리하면......
-검술(劍術)
무당은 여타 다른 무공도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역시 검으로 유명하져..그래서 자주
무당검파(武當劍派)라고 불리기도...
- 태극검(太極劍) : 의천도룡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빼놓을수가 없는 검법이져.. 이후
소오강호에 나오기도 한 검법이져...우리나라 작품들에선 태극혜검(太極慧劍)이라는게
많이 등장하져.. 태극만월검(太極滿月劍)이란 것도 있더군여..
양의검(兩儀劍) : 양의(兩儀)란 태극에서 갈라져나온 음과 양을 말합니다. 양의검진과는
다른... 혼자서 펼치는 검술입니다.
한국에선 양의문검(兩儀紋劍)이라고 자주 등장합니다.
삼재검(三才劍) : 삼재가 천(天), 지(地), 인(人)을 뜻한다는 것쯤은 다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오행검(五行劍) :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의 오행이 상생상극(相生相剋)하는 원리를
이용해서 만든 검법이라고 합니다.
칠성검(七星劍) : 칠성검은 표국의 무협게시판을 참조하여 주십시요.
구궁검(九宮劍) : 양우생의 명황성에 나왔던 검입니다.
태청검(太淸劍) : 태청검법이라는 이름은 곤륜에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 도가의
문파이다보니 이름들이 비슷비슷...
소청검(少淸劍) : 이것 역시 같은이름이 아미파의 검법에 있습니다.
유운검(流雲劍) : 검세가 마치 흘러가는 구름과 같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귀운검(歸雲劍) : '돌아갈 귀'자 에다가 '구름 운'자를 합치면 어떤 뜻이 되는 건쥐...
돌아가는 구름...?? 구름이 돌아가다..?? -_-;
청운검(淸雲劍) : 맑은 구름과도 같은 검법이라는 뜻입니다... 추상적이죠.
유운검(柔雲劍) : 김용의 서검은구록(청향비)에서 무당파의 육비청이 전개했던 검법
이름입니다.
조양검(朝陽劍) : 양우생의 소설에서 나온 이름
대라검(大羅劍) : ??
대환검(大幻劍) : 주로 현란함으로 상대를 홀리는듯 ..
선풍검(旋風劍) : 한국소설에서 무당의 검술로 한번인가 나왔었습니다.
현천검(玄天劍) : 도가에서는 이 현천이라는 이름이 자주 다뤄집니다.
요지유검(繞指柔劍) : 의천도룡기에서 나왔던 검술입니다.(무당칠협(武當七俠) 중
막성곡이 대성했다던 연검도 아니고, 쇠로 만들어진 검에 내공을 주입시켜 끝을
구부러뜨리는 내공소모가 심한 검법이입니다.
삼절황검(三絶荒劍) : 한국소설에 자주 나옵니다.
사상류검(四象流劍) : 위의 태극혜, 양의문, 삼절황과 함께 무당의 사대검법으로
한국무협에 자주 등장합니다.
구궁신행검(九宮神行劍) : 양우생의 백발마녀전에서 등장했습니다. 구궁보를 펼치면서
검을 떨친다고 합니다.
구궁연환검(九宮連環劍) : 구궁에 따라 펼친다는 의미
신문십삼검(神門十三劍) : 의천도룡기... 장삼봉이 창안했으며, 무당칠협 중 6번째 제자
은이정이 대성했다고 소설중에 나옴니다.
현천칠성검(玄天七星劍) : ??
태청풍뢰검(太淸風雷劍) : 풍뢰강기를 검에 주입시켜 검이 푸른색의 강기에 쌓인다고
합니다.
구혼탈백검(勾魂奪魄劍) : 서검은구록에서 무당의 배신자 장소중을 언급할때 나왔던
것입니다.
할운쇄월검(割雲碎月劍) : ??
연환탈명검(連環奪命劍) : 서검은구록에서 나온.....;
-권법(拳法)
장권(長拳) : 입문무공이라네여... 무공이라기보담은 기초다지기라구 해야할까..
태극권(太極拳) : 설명이 필요하십니까..?? 의천도룡기를 보십셔~~
무극권(無極拳) : 음.. 어떤 소설에서 나왔더라... 원래 제가 알기론 무극은 도가가
아닌 유가(儒家)에서 추구했던 것입니다.
무극현공권(無極玄功拳) : 서검은구록.. 육비청...
칠성권(七星拳), 배운신권(排雲神拳), 천강복마권(天강伏魔拳) 등등..
-경공(經功), 보법(步法), 신법(身法)
제운종(梯雲縱) : 의천도룡기.. 무당을 신법으로도 한자리 차지하게 만듬..
제종술(提縱術) : 서검은구록.. 서두 육비청의 활약부분에 나옴..
호종보(虎縱步) : 호랑이가 먹이를 노리는 자세던가... 서검은구록...
유운신법(流雲身法) : 양우생의 백발마녀전 이었던 듯...현천보(玄天步),
연청십팔비(연청十八飛) 등등...
-금나수(擒拿手)
십단금(十段錦) : 서검은구록.. 금나수의 기본이 된다 함...
접기타기술(接器打器術) : 서검은구록.. 공수입백인류의 무공으로...빈손으로 무기든
상대를 나꿔채거나 무기를 가로챔..
첨의십팔질(沾衣十八跌) : 서검은구록.. 의복을 사용한 기술.. .무영신나수(無影神拿手) 등등..
-도법(刀法)
현허도(玄虛刀) : 의천도룡기.. 무당칠협중 셋째 유대암이 펼침.. 잠깐 나옴..
회선도(回旋刀), 육합절명도(六合絶命刀) 등...
-장법(掌法)
면장(綿掌) : 말 그대로 부드러운 장법으로, 파괴력으로 적을 치는게 아니라 장에
내력을 실어 상대의 몸에 음유한 기운을 흘려보냄.. 서검은구록, 의천도룡기 등에
나옴...
비장(飛掌) : 빠른 보법과 현란한 변화가 특징...
진천철장(震天鐵掌) : 의천도룡기에 잠깐 나옴...
폐목환장(閉目換掌) : 서검은구록.. 수련시 눈을 가리고 상대와 대련함으로써
어둠에서의 전투, 혹은 기척없는 적과의 대결에서 유용..
구궁신행장(九宮神行掌) : 백발마녀전에서 탁일항에게 전수된 무당진산절기..
회풍장(廻風掌), 사상풍뢰장(四象風雷掌), 현천칠성장(玄天七星掌) 등...
-조공(爪功)
호조수(虎爪手) : 호랑이의 움직임을 보고 장삼봉이 만들었다 함...
호조절호수(虎爪絶戶手) : 장삼봉의 절호수를 무당칠협 중 둘째 유연주가 개조, 보완한것..
그러나 이 호조절호수에 당하면 고자가 돼서 대가 끊기기때문에, 승려나 도사,
여인등에게만 사용하도록 장삼봉이 조치함... 생명엔 별 영향이 없는듯....
-지공(指功)
건원지(乾元指), 오행지(五行指), 천운신지(穿雲神指), 태극십절지(太極十絶指),
건천태을지(乾天太乙指) 등등...
-수공(手功)
운수(雲手) : 운수는 상대에게 주입시킨 경력이 마치 구름이 하늘을 떠돌듯이 경락을
떠돈다 해서 붙여짐.. 면장, 태극권 등과 함께 유(柔)한 무공으로, 이 운수에 당하면
경력이 내장과 모든 혈관을 타고 돌기때문에 내장파열, 혈관파열 등으로 고통스럽게
죽는다 함..
대솔비수(大率碑手) : 소슬의 '아 북극성'(원제 기억안남)에 등장...
구궁적양수(九宮赤陽手) : 양강기공으로 구궁의 법칙에 따라 펼침..
칠성수(七星手), 태청산수(太淸散手), 자허풍뢰공(紫虛風雷功) 등등..
-내공술(內功術)
순양무극공(純陽無極功) : 동자공의 일종으로 동정을 지켜야만 익힐수있다..
장삼봉이 익힌거...
적양신공(赤陽神功), 육양신공(六陽神功) 등등..
-암기(暗器)
부용금침(芙蓉金針) : 일종의 바늘로 적에게 여러개를 동시에 뿌림.. 서검은구록
-진법(陳法)
검을 많이 쓰는 만큼 진법중에서도 검진(劍陳)이 제일 많다..
오행검진(五行劍陳) : 무당의 진법으로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섯명의 구성원이
다섯방위를 서로 보완해가며 이룸...
칠성검진(七星劍陳) : 구성원 일곱명.. 북두칠성의 형태...
구궁검진(九宮劍陳) : ??
진무칠절진(眞武七絶陳) : 의천도룡기.. 장삼봉이 현무를 수호하는 귀사이장의 형태를
본받아 만들었다함... 2명-7명까지의 구성원.. 7명의 일류고수가 진을 이루면 동급고수
64명과도 대적이 가능하다고 함.
대천강검진(大天강劍陳), 천강칠두진(天강七斗陳) 등등...
-무당무공종류
천화포접공(穿花捕接功)
차장공
무당구음신공(武當九陰)
칠성수(七星手:권법)
십팔소금나수(十八小擒)
구궁장공
태극구공
양의신공(兩儀神功)
무당장권(武當長拳)
제운종(梯雲縱:신법)
건곤구공
면장공
양심신공(兩心神功)
양의권법(兩儀拳法)
유운신법(流雲身法
야행술공
태극신공(太極神功)
진산장(震山掌)
태극신지(太極神指)
칠성둔형(七星遁形:보법
현무공
양의무극신공(兩儀無極神)
무당면장(武當綿掌)
유운지(流雲指)
태극혜검(太極慧劍
유골공
현허칠성신공(玄虛七星)
유운장력(流雲掌力)
태극십삼세(太極十三勢)
현허칠성검법(玄虛七星)
연경공
무당구양신공(武當九陽)
태극신권(太極神拳)
호조절호수(虎爪絶戶手)
칠십이초요지유검
유운검법(流雲劍法
양의검법(兩儀劍法)
신문십삼검(神門十三劍)
삼재검법(三才劍法)
현허도법(玄虛刀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