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산행 안내(최종 확정 안)

[배연일]

 안녕하십니까?
 그야말로 우여곡절 끝에 1월 산행 안내를 합니다.

  1월 산행은 눈이 시리도록 눈을 볼 수 있는 눈 쌓인 태백산으로 가고자 합니다. 더구나 열차를 타고 떠나는 것이기에 추억과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무쪼록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라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아     래-

*일시: 2010. 2. 6(토). 07: 40~20: 30
*장소: 태백산 및 주변 문화유적지
*집결지 및 시간: 안동 기차 역, 07: 40(시간 절대 엄수)
*회비: 40,000원(교통비, 중식, 입장료 등)

*준비물: 방한복, 방한모, 장갑, 스틱, 아이젠(등산용품점에서 1만원~2만원 정도면 구입 가능), 산 정상에서 먹을 점심 도시락(준비하지 않으면 굶든지 태백산 빈대가 되어야 함) 등

*기타: 마실 물과 간식은 각자가 준비하며, 혹 비나 눈이 오더라도 행사는 계획대로 진행 함.

*유의사항: 참가하실 분은 총무인 배 연일 집사에게 직접 또는 문자나 전화(011-547-9740)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겨울산행시 준비물>을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일정표>

07:40 - 기차역 집결 완료

08:11 - 안동 역 출발

10:43 - 통리 역 도착

11:15 - 유일사 입구 도착

11:15~11:30 - 산행 준비

11:30~16:00 - 산행(각자가 준비해 온 점심 식사는 정상 부근에서)

16:00~17:00 - (식당에서)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 식사 및 주변 관광

17:00 - 당골 주차장 출발

17:25 - 통리 역 도착

17:38 - 통리 역 출발

20:18 - 안동 역 도착 및 해산

              <예상 소요 경비 내역(1인)>

*열차 요금(왕복): 16,000원

*택시 요금(왕복): 8,000원

*입장료: 2,000원

*식사: 7,000원

*간식 및 예비비: 7,000원

*계: 40,000원

            <알립니다>

 아는 분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교역자(사모님 포함)의 경우에는 산행 회비를 받지 않습니다. 이건 출범 때부터 유지해 온 우리 '두레산사모' 회원들의 작은 마음입니다.

천왕단에서 북쪽으로 약 3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제단이다.  편마암(片麻岩)으로 만들었으며 높이 2m, 둘레 20m로 타원형(楕圓形) 석단(石壇)이다. 남쪽에는 제단 위로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이 있다. 매년 개천절(開天節)에 제사를 지내고 있는 천왕단과는  달리, 비교적 원형(原形)이 잘 보존되어 있다.

태백산 망경사(望鏡寺)옆에 있는 우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아 나오는 샘이다. 물이 솟아 나오는 지점은  해발 1,470m정도의 고지대이고 또한 우리나라 100대 명수 중에서  가장 차고 물맛이 좋고 가장 높은 곳에서 솟은 샘이다. 샘에다 용왕각을 짓고 용신에 제사를 올리기에 용정이라 한다.일설에는 이 우물이 용왕국과 통하여 있다고 한다. 옛날부터 이 물로 천제 지내는  제수(祭水)로 사용하였다 한다.

태백산 동쪽 봉우리로 해발 1,517m이며 산봉우리가 바위로  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옛날 이 산봉우리의 바위로 문수불상을 다듬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문수봉 위에는 자갈이  많다. 그 자갈로 된 돌무더기를 멀리서 보면 마치 눈이 쌓여 있는  듯 하다하여 태백산의 이름이 이곳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척주지에 있다. 「태백산 가운데 가장 높고 큰 것을 문수산이다. 꼭대기에 크고 작은 돌무더기가 있어 바라다 보면 흰눈이 쌓여 있는 듯하여 문수사력산이라 한다. 산꼭대기에 부처의 유적(문수상을 이곳에서 조성)이 있고 태백산의 실지 이름이 이곳에서 나왔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 때 자장율사가 문수봉에서 문수보살상을 조성했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없는 이야기로 아무런 곳에도 문헌으로 나와 있지 않다.

해발800m의 고지대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1일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장 120m의 2개면 슬로프와 30평의 휴게실을 겸비하고 있으며, 썰매를 타면서 즐기는 주위의 설경은 가히 일품이다.    태백시 소도당골(태백산도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규모는 슬로프 2면 14,520㎡ , 눈썰매 : 1,500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여름에도 썰매장이 슬로프 1면(크리스탈 겔렌더 25m x 120m) 썰매 500대로 하계(6월초~8월말) 썰매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골계곡 안쪽으로 들어가면 광장 윗쪽에 단군성전이 있다.   1975년 국조단군봉 사회가 구성되어 1982년 성전을 창건되었데  전체 대지면적 2,370㎡에 성전이 62.4㎡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단군제를 봉행한다.   성전안에는 단군의 영령과 영정이 있다.

[이현자]

기차를 타본지가 기억에 어렴풋 합니다.눈이 시리도록 하얀눈의 태백산 설경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