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제7차 종주 ( 대곶사거리 - 보구곶리)
산행일시 : 2009년 2월 21일 이틀째 단독 산행
산행거리 : 약 18km 정도
산행시간 : 06:59 ~ 14:07 (7시간 08분)
디카에 수록된 구간별 산행 시간
06:59 - 대곶 어린이집
07:20 - 이차선 포장도로 / 46분 장승옆 산행들머리
08:08 - 개인 농장 / 23분 절개지 위 / 52분 부대정문
09:04 - 겆고개 / 13분 푸르미 2차 아파트
10:00 - 고정리 지석묘 / 13분 95봉 / 46분 에덴 농축
11:00 - 비루고개 / 06분 80봉 / 18분 간이부대 초소 / 43분 쌍용대로
12:15 - 문수산 정상
13:40 - 전망대 / 45분 철조망 지역
14:07 - 한남정맥 끝부분 산행종료
교통편 - 06:45 마송 마을버스 (첫차 40분차도 있음 ) 대곶 어린이집 근처 하차 산행시작
산행 후 보구곶리 마을버스 이용 (900원) / 군하리 5거리 하차 / 595번 버스로 대우 아파트 앞에서 81번 인천 버스 이용 / 박촌역 하차 / 인천 처남댁 방문 대접받고 / 박촌 - 부평 - 영등포 역으로 전철 이용 / 19:13 무궁화 열차로 귀가 - 23:50 밀양도착
산행기
대곶 어린이집 근처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2차선 포장도로에 도착해서 약 25분 정도 도로따라 트랙킹.
동인기연 입구 장승있는 곳에서면 표시기가 나부낀다.
개가 짖는 밤나무 농장을 지나는데 주인 양반이 앞으로는 이 길도 없어질테니 다른곳으로 가라며 엄포를 놓는다. 절개지 위에서 공장들을 바라보며 공원 묘지를 보며 길을 만들어 가며 오른다.
부대 정문 지나 겆고개 : 젊은이여, 해병대로 오라
길건너 우측도로 따르다 한우마을 입간판 보고 좌측 도로따라 700m정도 진행하면 푸르미 2차 아파트 계단을 내려서자마자 좌틀. 아파트 잠겨진 후문 옆으로 개구멍 통과함. 아파트 아줌마가 우측문을 가르쳐 주며 등산로라고 거기로 가라고 한다.
부대 철조망을 따라 오르면 희미한 길을 만들어 가다 보면 우측에서 오는 일반등로와 합류한다. 고정지석묘 지나 좌측 우회로 따라 내려서면 도로에 떨어지고 우측으로 오르면 절개지 위다. (도로 때문에 우회로 이용)
에덴 농축 있는 축사가 많이 있는 동네를 지나서 차단기 지나 좌측 도로따라 15분 정도 내려서면 비루고개다. (애기봉 간판)
한남정맥을 시작해서 홀로 걷고있는 산꾼을 만나 얘기를 하고 헤어진다. 80봉 지나 간이부대 초소에서 쉬어가며 조망을 즐겼다. 이후 임도길 따라 쌍용대로 입간판까지 20여분 임도 트랙킹. 문수산 // 한남정맥의 마지막 산 . 기념사진도 찍고 쉬어가며 지나온 길을 회상해 본다.
칠장산에서 숨가쁘게 달려온 정맥길 그 끝에 내가 섰다.
보구곶리로 하산하며 유도와 강건너 북녘땅을 바라보며 철조망이 가로막아 먼 정맥길은 군부대가 지나고 좌측 우회로 따라 내려섰다.
한남정맥을 마치며
2009년 1월, 2월 두달만에 7차 종주로 한남정맥을 마감한다.
승용차 이용 1,2차 연속 산행
열차 이용 3,4,6,7차 이틀 연속 산행 2회
열차 이용 5차 당일 산행
한남정맥을 4번 출정해서 이룬 쾌거다.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정맥. 변해가는 우회로와 마루금을 대하며 많은 알바. 시행착오 헛발질을 했고, 이제 한북정맥만 남겨두고 8정맥을 마무리 한다.
늘 마음만 앞서고 뒤따르는 후답자님께 도움이 되는 자료를 남기지도 못하고 한남 정맥을 지났다는 흔적만 남기고 또 다른 맥을 찾아 길을 간다.
기록에 연연한 사진들
↑대곶어린이집 근처 산행시작
↑2차선 포장도로
↑뉴팜
↑장승 있는곳 산행 들머리
↑공동묘지 쪽으로
↑겆고개
↑푸르미 2차아파트
↑고정리 지석묘
↑비루고개
↑쌍룡대로
↑문수산
↑문수산에서 본 조망
↑문수산에서
↑증명사진
↑마지막 정맥길에서 본 조망
↑강화대교
↑유도
↑마지막 날머리
↑보구곶리
첫댓글 드디어 한남정맥을 완주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한남정맥길이 난개발로 너무 많이 훼손되어 마음이 편치는 않으셨지요?
한남정맥 완주 축하드립니다.5월에는 같이 답사 다니시기로 하셨으니 그때까지 기다리겠으며 또 다른 정맥길 잘이어 가십 시요
한남정맥 완주 축하드립니다. 산길이 별로 보이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한남정맥 완주를 축하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이 힘든 길을 끝내셨군요. 저도 가야 하는데... 장난이 아니군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한남정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 전 1.3주 일요일 산행인지라 4월에 완주하게 됩니다 그동안 수고믾이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