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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 산행기 스크랩 천등지맥4구간(수리재-충주호 합수점)최종회
대방 추천 0 조회 76 12.08.01 11:2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천등지맥4구간산행:(수리재-충주호 합수점)졸업

산행일시 : 2012년 7월28일(토요일)

산행도상거리 :총18km는 간 것 같다(되돌아 온길 포함)

                  (수리재에서 미라실 마을까지 왕복은 서비스)

산행시간 : 총8시간30분전후 정도 (서비스 포함)

산행날씨: 찌는 더운 날씨였다 

산행코스: 수리재-고봉-395(삼각점)-죽방치-충주호 합수점

산행자:대방 홀로 산행

06:26

드디어 천등지맥 졸업을 하기 위하여 새벽부터 서둘러서 집을 나선다.

오늘 저녁은 휴가 가기 위하여 출발을 하여야 하고 시장도 봐야 하고 바쁜데 마눌님은 출근하고 시장을 봐 놓아라 했는데 하여간 일찍 끝내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안개가 자욱한 것이 미라실 마을회관 앞에다 차를 세워 놓고 시멘트 포장길을 걸어서 수리재까지 걸어서 간다.

06:39

올라가는 중간에 서서히 해가 떠오르는데 구름에 가려 있다.

햇빛이 비추지도 않는데 엄청나게 덥다.

오름길이 계속되는데 벌써부터 땀이 비오듯이 흐리고 있다. 

06:56

드디어 수리재에 도착을 한다.

 좌측의 들머리 입구이다.

07:35

한숨 쉬어 가고 잠시후 고봉에 올라서서 지난번에 지나온 수리봉을 바라 본다.

 서운리쪽 마을의 모습이다.

 미라실쪽의 모습이다.

07:36

고봉의 정상 표지판이다.

 서운리 능골마을 입니다.

07:39

죽어서도 멋있습니다.

 

07:52

묘지터 입니다.

08:23

375봉 삼각점이다.

09:27

드이어 죽방치에 왔는데 왜그리 멀게 느껴 지는지 수리재에서 죽방치까지 두번을 쉬어서 오면서 막걸리 큰통 하나 가지고 온것을 다 비어 버렸다.

아무리 물과 막걸리를 마시어도 갈증은 풀리지 않고 땀만 비오듯이 흘리고 왔다.

삼각점 지나서 죽방치 오기 전에 능선에서 뱀을 봤는데 크지는 않았는데 독을 가지고 있는지 느릿느릿 자기 갈길을 가고 있다.

얼마나 놀랬는지...

10:15

수원 백씨의 묘지터도 지나 간다.

10:47

드디어 충주호 합수점에 도착을 했다.

10:48

충주댐 표시석이 있고

10:49

천등지맥 마지막 종점인 충주호 합수점이다.

 배도 지나가고

10:54

졸업 사진도 남긴다.

4번의 구간으로 나누어서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되었다.

충주호 합수점의 나무에 표시기가 걸려 있다.

2-3구간에는 표시기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걸어 놓지 못했다.

다시 온 길을 걸어서 가야 하니 별로 재미 없는 산행길이 될것 같다.

12:12

되돌아서 오는 길에 내림길에서 엥하더니 벌한데 4방이나 쏘였다.

정신없이 그자리를 도망 나왔는데 스택을 놓고 와서 낮은 포복으로 다시 되돌아 가서 가지고 왔다.

죽방치에 도착을 해서 벌침을 빼내고 약간의 바람을 쇄니 어질어질한 것이 가시기 시작을 한다.

무리하면은 안될것 같아서 한참을 쉬어서 간다.

오늘 뱀에 벌에 그래도 땡벌은 아닌것 같다.

만약에 땡벌이면은 아마도 119불렀을 것이다.

13:23

다시 삼각점을 지나서 오고

14:10

고봉 올라서는데 얼마나 더운지 더운 물만 마시고 간다.

서운리 음달말이다.

 미라실쪽 충주호이다.

14:13

다시 고봉을 지나고

14:20

수리재에 도착을 한다.

우측의 시멘트 도로로 내려오는데 좌측으로 계곡에 물이 내려 오고 있어서 아예 머리를 박고서 한참을 있는다

어느 정도 더운 기가 가시는 것이 이제사 살 것 같다.

물도 마시고 다시 내려가다가 계곡의 물만 보면은 머리에 물을 축이고 간다.

14:57

드디어 미라실 마을회관에 내려와서 수도물에 다시 머리를 감고 차를 운전하여 38번 국도로 올라 온다.

오는 중간에 대학 옥수수 한다발을 사서 휴가 가서 먹을 준비를 하고 안성에 도착을 하여 얼음과 여러가지 시장을 본다.

당진 딸래미 집에 가서 잠은 자고 아들내 등과 같이 6명이서 오토 캠핑장에서 해 먹을 것을 장을 본다.

하여간 오늘 저녁에 출발을 하여 휴가를 보낼것이고 천등지맥 마지막 구간을 원점을 산행을 하였다.

처음에 차를 끌고서 수리재까지 갈까 했는데 거리도 얼마 안되니 운동도 할겸 걸어가자 했는데 다시 돌아 올때는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하여간 무더운 날씨에도 주변 불거리도 구경하면서 졸업을 했다.

지난번에 아침에 산행을 마치면서 거리가 얼마 안되어서 그냥 졸업을 할까 했는데 그때 접기를 잘했다.

무려 왕복18km가 되니 짧은 거리가 아니다.

하여간 마지막 구간은 무사히 마치고 올해는 지맥은 고만하고 한강기맥.금강기맥.영산기맥을 졸업을 하기 위하여 그쪽으로 시간을 투자할 예정이다.

시간이 더 남으면은 서봉지맥을 산냄시님과 같이 동반 산행을 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휴가철 잘 보내시고 이것으로 천등지맥 산행기를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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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01 12:56

    첫댓글 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졸업산행을 왕복으로 하셨군요. 벌에도 쏘이고 뱀도 만나시고....
    지맥길 가다보면 이런일이 자주 있을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2.08.01 13:12

    되돌아 오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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