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올리네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지난 겨울 박승일님을 찾아뵙고 내 계획을 말씀 드리고 했던 시간들이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계절을 세번이나 보내고 또 다시 겨울이 왔네요.
그간 별일 없으셨나요.
2012년 새해가 밝았네요.
박승일님 그리고 카페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작에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이런 저런 일들로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그간 아름 아름 희망 선물하기와 기부활동을 통해 모금한 기부액이 4,606,236원 되었네요.
직접 전달해드린 1,478, 236원을 제외한 3,128,000원을 12월 28일자로 입금했답니다.
입금하고 나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어요.
그중 제일 많이 들었던 생각이 좀더 열심히 할껄하는 아쉬움이였답니다.
그래서 올해는 더 열심히 희망선물과 기부활동을 하려고 '눈으로 희망을 쓰다' 책을 100권 주문했답니다.
올 한해도 저와 인연이 되는 분들에게 아름아름 희망을 전해드릴생각이예요.
참... 작년 한해동안 희망선물하며 찍었던 사진들도 조만간 승일님께 전달해 드릴 생각이예요.
올해가 60년만에 오는 임진년 흑룡의 해라고 하네요.
올 한해도 다사다난한 한해가 되겠죠?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모두모두 아무탈 없는 건강한 한해 되세요.
얼마전 대전으로 가는 KTX 안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어디를 가나 저와 동행해준 '눈으로 희망을 쓰다'
우리 인생도 '희망'이라는 동반자가 늘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한해 되길 빌어보아요.
PS. 2010년 한해 박승일님과 루게익병에 대하여 이야기했을때 진심어린 마음으로 경청해 주시고
희망선물을 받아주신 130여명의 지인분들과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기부해주신 100여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첫댓글 늘 한결 같으신 향기롭게님의 글을 반갑게 읽으며 가슴이 뭉클하네요. 희망이란 동반자가 늘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향기롭게님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칭찬 감사합니다. 근데 늘 한결같은 사람은 제가 아니라 아지랑이님이신걸요. 칭찬 받으실분은 아지랑이님이세요.
이런 저런 일들로 카페에 글도 못올리고 했는데...
새해도 됐고 지난 일들은 잊고 좋은 생각만 하며 희망 선물하기와 기부금 모금활동을 할 생각이예요.
아지랑이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 향기롭게님 오랫만에(?) 소식 듣는 것 같아 반가워요~ 여태까지 발로 열씨미 뛰신 것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알고 있는 걸 실천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향기롭게님의 모습을 거울삼아봅니다. 올해에도 멋진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감사해요~~
푸른바다님~~오랜만이예요.
저두 푸른바다님의 댓글이 참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누군가 저를 반겨준다는건 참 행복한 일 같아요.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도 하구요.
중현이를 통해 박승일님을 알게 된거 그리고 루게릭병, 이곳 카페와 한결같으신 회원님들을 알게된 건 저에게 큰 축복이란 생각을 해요.
앞으로도 조용히 그렇지만 더 진심을 다해 절실하게 희망선물하기와 기부금 모금활동을 할 생각이예요.
카페에 자주 못들어오는 거 너그럽게 봐주세요. 제 마음엔 늘 처음 그때의 뜨거움과 절실함이 있답니다.
푸른바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구 건강이 최고예요. 건강하시고 행복 만땅받으세요~
그 향기가 더 멀리 넓게 퍼지길 소망하며 늘 건강하시고 이렇게 사랑과 행복 나눠주심에 진심다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짱구나라짱님~~ 역시 카페분들은 칭찬에 후하신거 같아요.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왠지 정겹고 좋은 기운이 느껴져요. 짱구나라짱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건강 잘 챙기세요~~ 살다보니 건강만큼 소중한거도 없는거 같아요.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한 한해 만들어보아요~~
더 향기롭게 님의 닉네임처럼 아름다운 향이 온세상을 가득~~ 참 배울 것이 많아집니다.
하얀목련님 오랜만이예요. 저한테 배울게 있다니 고개가 숙여지는데요. ㅜ,.ㅜ
전 오히려 카페분들의 한결같은 모습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는걸요.
세상이 너무 어수선하고 어떤곳에선 악취가 나기도 하고 어떤곳에서 의심스런 냄새가 나기도 하고 그래요.
카페 회원님같은분들만 있으면 세상이 온통 따뜻하고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할텐데 말이예요.
그런날 오겠죠?
암요~~ 올거라 믿어요.
하얀목련님두 새해 복 디땅 많이 많으세요. 몸도 마음도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왕 만땅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