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회면 죽림 출신이로 죽림, 접도, 의신, 광석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으시고
함평 해보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0여년의 교직을 마감하신 뒤에
고향 마을로 내려와 진도 향토사를 연구하시는 김명선 선생님께서
전남문화지에 올리신 존 글이 있기에 여러 향우들과 함께하고자 스캔해서 올려드립니다.
향토사가 아주 소중한 부분인데 계속 대를 잇지 못함이 늘 안타깝기에 젊으신 향우 분들이나
장년 분들께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청색 수정은 오타 난 곳을 제가 수정한 부분입니다.
**해당 쪽 면을 쥐단추로 눌루시믄(클릭하시면) 잔 더 크케 보실 수 있습니다.***
조병현 스캔해 올림
이 글을 직접 보시고 싶으시거나 전남 문화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전남문화원으로 연락하시면 책을 받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고향 진도의 향토사에 관심 가져주심에 고맙습니다.
<진도 송현 출신 조병현>
첫댓글 좋은글 잘읽고 제 카페로 훔쳐갑니다 늘 건강 행복하십시요
2015년 죽림초등 총동문 송년모임에서 감명깊게 들었는데...
여기서 다시보니 자랑스럽습니다 -
제가 任 씨 인데, 저의 조상이 죽림 마을에 최초에 입성했다고 하던데,, 좋응 정보 감사 합니다,,
이원택님 김복량님 임호근님
관심들 고맙습니다
그란데 임해군이 진도로 유배가 정해졌었으나
불관 6일만에 교동으로 이배 결정이 나서
이송 도중 충청도에서 강화로 돌아갔기에
임해군이 진도에서 생활한 적은 없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실록 내용을 첨부합니다.
그 사실을 모르고 임해군께서 술을 즐기시기에
조카분이 소줏고리를 갖고 진도로 들어왔다가
눌러 앉으신 분이 진도 양천허씨 시조가 되었고
진도 홍주의 유래가 그 때부터라는 설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