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2024년01월28일(일요일)
◈산 행 지 충북 영동 민주지산(1242m) ◈산행 코스 물한계곡 주차장-황룡사-제1삼거리-제1분기점-정상 (원점회귀)10.5km 자연휴양림 주차장-족구장입구-정상
◈산행시간 6시간00분
◈준 비 물 스틱 보온용자켓 식수 중식 도시락 간식 아이젠 기타 등등 ◈참가 회비 40,000원[하산주제공]
◈차경 유지 제1출발지 : 부산역 웨딩홀,삼성보험 건너편 [7시00분]
제2출발지 : 지하철 전포역8번 입구 앞 [7시20분]
제3출발지 : 지하철 동래역건너편 세연정앞 [7시40분]
제4출발지 : 만덕 육교 아래 []
모던 탑승지간역은 정시출발 기다려드리지 않으니 출발시간 "꼭" 지켜 주시기 바람니다. / 떠난버스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예약 전화 총무 문미경 010-2962-2511
◈특이 사항 정기산행은 눈,비,와도 출발합니다. ★특이한 경우 개별 통보★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jpd0005
부산금수강산 산악회
탑승 버스가 변경되어 공지합니다 참고 하세요 해운대 고속 김봉석 부산 70바 3190 입니다 |
민주지산(岷周之山 1,241.7m)은 해발고도 1241.7m의 민주지산을 뚫고 지나는 주능선의 길이는 15km에 달하는데 주봉을 중심으로 1,202m의 각호산, 1,242m의 석기봉, 1,178m의 삼도봉 등 곧게 선 산 들이 늘어서 있어 산세가 무척 장쾌하다. 삼도봉에서 각호산까지 4개 봉우리를 지나는 구간은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해 보고 싶어 하는 코스이다. 또한 산이 깊어 처음 민주지산을 찾은 사람이라도 원시림과 같은 산의 자연미에 감탄을 연발한다. 충북, 전북, 경북의 세 지역에 걸쳐 있고 각 시군에서 정비한 등산로가 편안해 언제든지, 누구나 쉽게 산에 오를 수 있다. 물한계곡은 해발 1천m이상의 소백산맥 준령이 남서로 뻗어 병풍에 둘러싸인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수목으로 이루어져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각호산(角虎山 1,176m)은 충북의 최남단인 영동군 상촌면과 용화면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산간오지에 있어 찾는 사람이 드물고 정상은 두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호산은 백두대간상의 삼도봉에서 상촌면을 사이에 두고 백두대간과 상당부분 나란히 북으로 뻗어 내리며 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삼봉산 등을 솟구치게 한 뒤 황간 부근을 흐르는 초경천에서 끝나는 길다란 능선의 한 봉우리이다. 건각들일 경우 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을 잇는 코스로 종주하기도 하여 민주지산 범주안에 넣어버리는 예도 있으나 독자코스로 오르는 예가 많다. 각호산 정상은 두개의 암봉으로 되어 있는데 암봉에 서면 민주지산이 3킬로 남쪽에 솟아있는 것이 보이고 그 뒤로 침봉처럼 뾰족하게 하늘을 찌르고 있는 석기봉도 보인다. 이 산들은 1000미터이상의 호쾌한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시의 상쾌함은 대단하다.
삼도봉(三道峰 1,172m)은 충북, 전북, 경북의 3도가 만나는 경계지점에 솟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충청, 전라, 경상도를 아우르는 분수령. 북에서 내려온 산줄기를 받아 한줄기는 대덕산으로 가르고 다른 한줄기는 덕유산으로 갈라 지리산과 맥을 이어준다. 삼도봉은 이웃한 석기봉, 민주지산과 함께 오래전부터 이름난 등산코스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가을 단풍이 절경이며, 산을 오르며 바닥에 밟히는 오래된 낙엽과 썩은 나무 둥치는 이 산이 아직은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산임을 말해주고 있다.곳곳에 굴참나무를 비롯한 고산식물의 나무가지가 자라지 못하고 천태만상으로 구부러져 있어 신기함을 자아내고 있다. 희귀한 고산 식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학자들의 연구의 현장이기도 하다
겨울 산행의 꽃이라는 심설 산행지를 대어보라 하면 등수 안에 드는 산 줄기,
삼도봉(1,179m)~석기봉(1,242m)에 이어 민주지산(1,241.7m) ~각호산(1,178m)으로 ,
많은 눈이내리는 곳으로 산꾼 사이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깊은계곡은 높은 산으로 부터이고, 첩첩산중은 웅장한 산군들이 뻗어 있어서 이다.
물과 바람이 차다해서 물한리 '한천' 밋밋한능선을 가진 산 이라 민두름산이
일제가 한자음으로 바꾸면서 '민주지산'이 되었다.